이사비용은 올초부터 자율화돼 업체별 차이가 크다. 그러나 불황 탓에 이사비용이 지난해보다 20∼30% 내렸다. 서울시내에서 25평 정도에 5t트럭 한대 분량으로 이사할 경우의 비용은 일반이사 30만∼40만원대, 포장이사 60만∼70만원대.
업체와 서비스내용과 ‘웃돈 없음’ 등 조건을 명확히 해야한다. 관인계약서를 작성하면 분쟁을 막을 수 있다. 물건이 파손되거나 없어졌을 때는 직원에게 확인받아 사진을 찍어둔 뒤 업체에 피해사실을 통보. 피해상담은 한국소비자보호원(02―3460―3000).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