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차량 작년보다 12% 줄어

  • 입력 1998년 8월 9일 20시 27분


동해안 등 전국 주요 휴가지와 고속도로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급감하고 있다.

9일 한국도로공사가 ‘하계 휴가철 특별소통 대책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8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량을 집계한 결과 이 기간중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총 2백1만5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백29만6천대에 비해 12.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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