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제품 관리요령]집주변 지반침하땐 가스누설 점검을

입력 1998-08-06 19:49수정 2009-09-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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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많은 주택이 침수되면서 가전제품이 물에 젖고 자동차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호우시 주택 가전제품 자동차 관리요령을 알아본다.

▼주택〓우선 집 주변의 지반이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반이 침하하면 기둥이나 보 등이 뒤틀리면서 집이 무너질 수 있다. 기둥 벽 슬래브 등에 머리카락 굵기(0.3㎜) 이상의 틈이 생겼다면 즉시 건축사등 전문가들에게 의뢰, 안전 여부를 검사받아야 한다.

집 주변 지반이 침하하면 지하에 매설된 가스관이 꺾여 가스가 샐 수 있다. 이런 경우엔 즉시 가스회사에 신고해야 한다.

전기배선은 두꺼비집을 내리고 2개 이상의 전기선을 접합시킨 부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자동차〓완전 침수된 차량은 물이 빠지더라도 바로 운행하지 말고 전문 정비업체에 맡겨 엔진오일이나 변속기 등 오일의 오염여부를 점검해야 한다.자동차 업체들은 침수피해 차량에 대한 특별 순회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현대자동차 080―600―6000 △대우자동차 02―728―7288 △기아자동차 서울 02―788―8116∼9 전남 062―521―3801 경남 0551―73―0180 △삼성자동차 080―300―3000

▼가전제품〓침수된 제품은 전원을 빼고 세척 작업을 한다. 깨끗한 물로 내부에 들어있는 진흙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씻어낸다. 세척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48시간 이상 완전히 말린 후 사용한다. 물에 젖은 세탁기나 냉장고는 감전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

가전3사는 7일부터 수해지역에 애프터서비스 요원과 차량을 대폭 투입,특별 서비스 활동을 벌인다. 연락처는 삼성전자 080―022―3000, LG전자 080―023―7777, 대우전자 080―900―8282.

〈황재성·홍석민·정재균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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