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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26일 2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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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대의 크리스터 허블린 교수팀은 “2천2백76쌍의 일란성 쌍둥이와 4천1백72쌍의 이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일란성 쌍둥이는 함께 악몽을 꾸는 확률이 45%였으나 이란성 쌍둥이는 20%였다”고 최근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발표.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적 조건이 거의 똑같으며 이란성 쌍둥이는 상당히 다르다.
한편 허블린 교수팀의 조사 결과 악몽을 꾸는 사람이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이보다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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