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작년 11월 지방체신청별로 8개 우체국을 선정, 9개월간 포스트 숍을 시범운영 해온데 이어 8월1일부터 전국 시군구내 2백30개 우체국으로 포스트숍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트 숍을 이용하면 일반 문구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A4 용지용 규격봉투」등 각종 규격봉투물은 물론 각종 엽서류와 편지지 등 문구류를 구입해 현장에서 직접 써서 보낼 수 있다.
특히 소포를 보낼 경우 미리 포장할 필요없이 포스트 숍에서 규격에 맞는 소포상자를 구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
정통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소규모 점포를 제외한 나머지 1천여 우체국에도 포스트 숍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