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서 알뜰피서를』…숙박시설등 이용료 싸다

  • 입력 1998년 5월 29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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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문턱에 서 있지만 이미 우리곁에 성큼 다가선 여름.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숲 속을 거닐면서 기분전환할 곳은 없을까?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가족이나 연인끼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자연휴양림 7곳을 추천.

▼감상포인트〓강원 횡성의 청태산휴양림은 인공림과 자연림이 조화를 이뤄 마치 자연박물관을 찾은 느낌을 주는 곳. 충북 제천의 박달재휴양림은 ‘울고 넘는 박달재’로 유명. 충남 금산의 남이휴양림은 기암절벽과 폭포가 어우러진 곳. 경북 군위의 장곡휴양림은 천연림의 심산유곡과 도토리가 특색이며 경남 거창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은 병풍처럼 펼쳐진 덕유산과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이 매력. 전북 무주구천동의 덕유산휴양림은 폭포 계곡 울창한 수목이 장관이고 전남 보성의 제암산휴양림은 씩씩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좋다.

▼이용〓저렴한 가격으로 야영장 오토캠프장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은 1박에 2천∼2천5백원선, 오토캠프장은 5천원. 난방이 완비된 통나무집은 △5평 2만5천원 △6평 3만5천원 △13평 7만원 정도로 예상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부(02―757―0086)나 PC통신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go kotour 또는 인터넷 www.knto.or.kr 참조.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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