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사회 정치학자와 시민단체 대표 20여명이 참가, 5·18이 한국의 한 지역에서 발생한 특수한 사건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5·18을 세계화 시대의 인권 사회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특히 세계적 사회학자인 프랑스의 알랭 투렌과 노르웨이의 요한 갈퉁이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5·18의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어서 더욱 뜻깊은 토론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일시〓5월14일(목) 오전 10시
▼장소〓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실
▼제1부
△세계화 시대의 사회운동(알랭 투렌·프랑스 사회과학원)
△비교적 시각에서 본 민주주의와 인권(요한 갈퉁·노르웨이대)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본 국민주권과 승인투쟁(한상진·서울대)
▼제2부
△국가에 대항하는 시민사회(김성국·부산대)
△권력 투쟁으로서의 5·18 광주민주화운동(배동인·강원대)
▼제3부
△5·18에 대한 의미 구성과 재해석의 변화 과정(김두식·대구대)
△폭력과 사랑의 변증법(최정운·서울대)
▼종합토론
▼문의〓02―871―8747, 062―52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