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박찬호 빼닮은 치과의사 박홍렬씨

입력 1998-01-11 21:20수정 2009-09-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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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국화빵’. 스스로의 얼굴을 이렇게 표현하는 치과의사 박홍렬씨(35). 그러나 일곱살, 네살배기 두 딸은 아빠를 “커다란 머리를 가진 인간”으로 부른다. 최근 ‘돌출’한 복부에 충격받아 밤이면 테니스에 열심인 그의 지론은 “치아는 하얗게, 옷은 까맣게.” 멜빵을 치켜올리며 치아절삭기를 휘놀리면 어느새 환자의 원수같은 치통이 혼쭐나서 내뺀다고. “새 간호사를 뽑을 때는 아내의 ‘재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신혼초야의 약속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는 박씨. “무슨 남자가 술도 못먹고 기분도 못내느냐”는 아내의 핀잔을 사랑의 표현으로 엄숙히 받아들인다. 일산→서울 연희동 출근/클리포드 자주색 넥타이, 멜빵/할인매장에서 구입한 검정와이셔츠(8천원)/코디네이터 이유선(35·부인)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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