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교통혼잡 덜했다… IMF한파 등 여파

입력 1998-01-03 20:28수정 2009-09-2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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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연시 교통량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1% 줄어 전국적으로 1천2백24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교통부는 3일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데다 연휴가 3,4일까지 분산돼 교통혼잡은 주말보다 약간 늘어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최대 운행시간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하행선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40분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광주 5시간 등 주말에 비해 30분∼1시간 가량 더 걸렸다.그러나 겨울철 레저 시설이 많아 행락인파가 몰린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구간은 주말보다 승용차로 3시간 더 많은 7시간50분이나 걸렸다. 상행선도 △서울∼대전 3시간40분 △서울∼부산 7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반 △서울∼강릉 7시간 등으로 주말보다 1∼2시간 더 걸렸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천4백40건으로 지난해보다 26.1%, 사망자는 70명으로 27.1%, 부상자는 1천7백2명으로 45.2% 각각 줄었다.건교부는 올해말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경부고속도로 청원∼회덕구간으로 확대하고 국도의 상습 정체구간을 늘릴 계획이다. 〈하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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