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이를 살리자』 각계온정 줄이어

  • 입력 1997년 12월 5일 08시 26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성은(韓城垠·12·광주 광천초등학교 5년)군에게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광천초등학교 봉사단체인 「꿀벌단」어린이 80명은 광주시내 백화점과 충장로 등지에서 모금한 1백10만원과 자신들의 저금통을 3일 오후 성은군에게 전달했다. 또 광주시내 초등학교와 관공서 및 시민들이 성은군의 쾌유를 빌면서 광천초등학교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한편 광천초등교는 본보 보도(11월11일자 42면) 이후 모두 2천3백35만8천7백50원의 성금이 답지했다고 밝혔다. 한성은군 돕기 은행계좌번호는 「농협 601131―56―059227 한성은」. 성금 기탁자와 학교는 다음과 같다. △광천초등교 학생 2백49만원 △〃 어머니회 1백35만원 △〃 오종후교장 20만원 △〃 교직원 68만원 △〃 급식소직원일동 7만원 △〃 꿀벌단 어린이 1백10만원 △월산초등교 교직원 학생 84만1천9백70원 △금호초등교 교직원 학생 35만원 △오정초등교 〃 1백15만5천5백원 △조봉초등교 〃 96만4천2백10원 △화정남초등교 〃 1백87만7천원 △제석초등교 〃 1백만원 △학강초등교 〃 61만9천2백80원 △계림초등교 〃 30만1천7백50원 △중앙초등교 〃 40만원 △우산중학교 〃 39만원 △전남대 명노근교수 10만원 △최영진씨 6만4천4백50원 △전북 남원세무서 30만원 △광주MBC 19만4천5백원 △박예희양 1만원 △김영란씨 20만원 △박삼현군 2만원 △오유정씨 5만원 △신주영씨 5만원 △박금순양 1만원 △한가람군 2만원 △양순님양 1만원 △김재복군 1만원 △김성자씨 10만원 △김부평씨 3만원 △북구 임동주유소 2만원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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