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콩쿠르 6일 「대망의 결선」…최종진출 6명 확정

  • 입력 1997년 12월 5일 07시 40분


바이올린 부문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동아일보사 일민문화재단 주최, 동아그룹 협찬)최종결선 진출자 6명이 결정됐다. 콩쿠르 사무국은 4일밤 13명이 겨룬 준결선이 끝난 후 심사위원들이 제출한 점수표를 합산, 결선진출자를 확정했다. 결선 진출자들은 6일 오후7시, 7일 오후2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8곡의 결선 과제곡중 1곡을 선택, 연주한다. 반주는 박은성 지휘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종등위는 결선과 준결선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결선 진출자 △백주영(21·한국·미국줄리아드음대 석사과정·96년 파가니니바이올린콩쿠르 3위) △수잔나 헹켈(22·독일·뮌헨 음대·95년 독일멘델스존콩쿠르 3위) △후앙 빈(26·중국·미국피바디음대졸·94년 파가니니바이올린콩쿠르 1위) △주디 강(18·캐나다·줄리아드음대석사과정·97년 캐나다 CBC라디오청소년음악콩쿠르대상) △프란체스코 마나라(28·이탈리아·투린음악원 졸·97년 미켈란젤로아바도바이올린콩쿠르 1위) △리비우 프루나루(28·루마니아·스위스메뉴인아카데미재학·93년 벨기에 퀸엘리자베스콩쿠르 2위)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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