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도 목사,「밥퍼 사랑」 60만부 돌파 사인회

  • 입력 1997년 11월 21일 19시 48분


최일도(崔一道·40)목사가 22일 오후 4시 서울 교보문고에서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동아일보사 발행) 60만부돌파 기념 사인회를 갖는다. 이 책은 「청량리 588 사람들」을 친구로 삼아 살아온 최목사의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발간 1년8개월만에 1백쇄를 돌파했다. 사인회장에서는 최목사의 인생특강을 담은 테이프 「살맛나는 세상 찾기」도 증정된다. 또 이 자리에는 부인 김연수(金連洙·46)씨도 참석, 저서 「사랑이 있어도 때로는 눈물겹다」의 사인회도 함께 연다. 최목사는 「밥짓는…」의 인세 3억원 전액을 「천사 무료병원」 건립과 「밥퍼사랑운동―북녘동포를 위한 사랑의 밥 나누기」 등에 기증했다. 〈한정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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