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교육은 인성교육』…교동교,어린이비만-저체중 상담

  • 입력 1997년 10월 17일 08시 01분


서울 경운동 교동초등학교 영양사실에서는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및 저체중 상담이 실시된다. 대한영양사회는 13∼18일 실시하고 있는 영양캠페인의 추천행사장으로 이 학교를 선정했다. 이 학교가 비교적 전통식단으로 급식하고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영양상태를 잘 관리하고 있어 선정된 것. 이 학교의 최숙희 영양사는 『요즘 아이들은 영양부족이 아니라 아침결식이나 편식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이 문제』라며 『학교에서는 점심급식을 통해 편식이나 과식을 바로 잡아주려고 하지만 가정에서도 식습관 교육은 인성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제때에 알맞게 골고루 먹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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