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1년만에 처음 여자생도를 모집하는 육군사관학교의 여학생 지원율이 23.4대 1을 기록했다.
8일 육사에 따르면 여자생도 지원율은 25명 모집에 5백85명이 몰렸으며 남자생도 지원율은 2백50명 모집에 2천7백27명이 지원해 10.9대 1을 나타냈다.
공사는 두번째로 선발하는 여자생도의 경우 20명 정원에 3백26명이 지원, 경쟁률이 16.3대 1이었으며 남자생도는 1백90명 정원에 2천9백14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사는 1백80명 모집에 3천1백명이 지원,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간호사관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결과 88명 모집에 1천5백48명이 몰려 17.7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황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