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은 일러스트레이션展, 9일부터 일민미술관서

  • 입력 1997년 9월 8일 07시 46분


일러스트레이션작가 최재은교수(명지대)의 개인전이 9∼14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02―721―7773)에서 열린다. 어둡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작품. 수질오염 소음공해 정신질환 소외 인종갈등 등 인류가 심각하게 대처해야할 문제를 고발한다. 작품은 「인간과 공해」 「수난」 「시간의 흐름」 「기아」 등. 서울대 김교만명예교수는 『그의 작품들은 추상적인 듯 보이지만 지극히 사실적이어서 우리가 피하고 싶어하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내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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