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편하고 오래 보관』간편도시락 나온다…메뉴도 다양

한달에서 최대 1년까지 유통이 가능한 진공포장 도시락이 잇따라 시판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도시락체인점 「미가도시락」을 운영하는 풍년식품공업은 냉장 유통기한이 30일인 진공포장 도시락을 개발해 10월초부터 편의점과 고속도로휴게소 할인점 등에서 판매한다. 풍년식품은 불고기도시락 햄버거카레도시락 오징어볶음도시락 모듬도시락 닭조림도시락 육개장 등 6개 메뉴를 3천∼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풍년식품의 도시락은 전자레인지에 3분, 끓는 물에 10분정도 데우면 먹을 수 있다. 또 ㈜따시락은 유통기한이 최장 1년으로 줄을 당기면 3백50도의 증기가 발생해 내용물을 데우도록 한 「따시락」을 10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데워 먹는 즉석밥인 제일제당의 「햇반」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고 ㈜큰나무도 「갓지은 밥」이라는 즉석밥을 곧 시판할 예정이다. 〈이 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