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올가이드］

▼ 전설의 목소리 ▼ 엔리코 카루소, 넬리 멜바 등 지난 시대 대성악가 40명의 목소리를 모았다. 1900년대에서 60년대까지의 녹음인 만큼 녹음기술의 변천과 분절법, 장식음 해석 등 성악기법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현재 활동중인 성악가 40명의 목소리를 담은 「마법의 목소리」도 함께 출반됐다. EMI.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외 ▼ 샤를 뒤투아 지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 관현악단 협연으로 정명훈씨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그의 누나인 정명화씨가 「로코코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했다. 두 연주가의 데뷔녹음을 한데 모아놓은 음반으로 청년기의 약동하는 젊음과 함께 균형잡힌 설계가 느껴진다. 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