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냐-게오르규 부부 來韓연주회 연기

  • 입력 1997년 7월 18일 08시 12분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부부의 내한 연주회가 연기됐다. 연주회를 주관하는 공연기획사 파코스측의 관계자는 『게오르규의 현재 녹음일정이 지연돼 연주자측의 요청으로 공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연은 이르면 8월24일, 늦으면 9월중 열릴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냐 게오르규 부부는 7월24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금년들어 해외 유명 성악가의 내한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경우는 3월 바리톤 헤르만 프라이 내한연주회, 6월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독창회에 이어 세번째다.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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