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재교수 명예 양양군민 추대…신석기유적 사적지정 공로

  • 입력 1997년 6월 17일 18시 42분


任孝宰(임효재·한국고고학회장)서울대교수가 강원 양양 신석기 유적을 발굴하고 이 유적을 사적 제394호로 지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명예 양양군민으로 추대된다. 양양명예군민은 양양군의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추대식은 19일 양양 현산문화제 개막식에서 거행된다. 임교수는 지난 78년부터 10여년에 걸쳐 양양 신석기 유적을 발굴, 한국 신석기의 최고(最古) 연대를 기원전 6천년경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광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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