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쓰레기 68%가 분리…플라스틱 분리배출 안된다

입력 1997-03-17 20:16수정 2009-09-27 02:1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정국기자] 국민들은 분리배출이 가장 안되는 재활용쓰레기는 합성수지용기와 플라스틱류(35.5%)라고 밝혔다. 공보처가 전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자원재활용에 관한 국민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류에 이어 분리배출이 안되는 재활용쓰레기는 △우유팩 포장지 등 종이류(14.4%) △음료수병 등 유리병류(13.6%) △캔류(12.5%) △고철류(10.9%)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의 68%가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완전히 분리하고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한다」고 응답, 10명중 7명꼴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 중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때 불편한 점으로 수거 운반기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28.4%)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부족(22.3%) △분리수거함의 절대부족(20.3%)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19.6%)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그러나 각 산업체나 가정 등에서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물은데 대해서 긍정적 평가는 28.8%에 불과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70.7%에 이르렀다. 국민들은 쓰레기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제대로 하기 위해 시급히 해결할 과제로 △국민의 재생용품 적극적 사용(21.6%) △정부의 재생용품 산업육성(20.5%)등의 순으로 꼽았다.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