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관광유람선 내달 취항…경관즐기며 세미나 가능

  • 입력 1997년 3월 4일 08시 26분


[목포〓정승호기자] 다도해 경관을 즐기면서 세미나도 할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다음달부터 취항한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대반동 신안비치호텔앞에 간이부두시설을 마련한 ㈜해도상사가 20억원을 들여 건조한 2백5t급 선박을 4월초부터 운항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유람선은 정원 2백30명으로 30여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회의실과 휴게실 객실 등을 갖춰 선상회의나 친목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유람선은 충무공 李舜臣(이순신)장군의 전적지 고하도를 한바퀴 돌아 향토문화관이 위치한 갓바위∼삼학도∼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대반동의 20㎞코스를 하루 6회 왕복운항하며 1회 운항시간은 1시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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