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 「사회교육원」 3월 개강

  • 입력 1997년 2월 24일 20시 23분


[박중현 기자] 전국의 대학 또는 전문대학 부설 사회교육원(평생교육원)은 2월말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3월초 1학기 강의를 시작한다. 서울의 경우 올해들어 「동서의학의 만남」 「레크리에이션지도자과정」 「미용아트최고지도자과정」 「뮤지컬」 「바둑」 「증권투자」 「현대인의 유머화술」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강좌들이 신설되고 심도깊은 지식을 원하는 수강생들의 요구에 호응해 2∼4년짜리 장기과정도 개설됐다. 한학기 14∼16주간 매주 2∼6시간정도 강의를 듣는데 수강료는 8만∼30만원정도. 전문가들을 위한 고급과정이나 실습이 많은 과정은 1백만∼1백70만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서울지역 대학 평생교육원에 올해 신설됐거나 이색적인 강좌는 별표와 같다. 지방의 대학이나 전문대학에도 실속있는 강좌들이 많이 개설돼있으므로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전화문의 해보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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