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약국 25% 문열고 병의원 순번제 운영

  • 입력 1997년 2월 4일 20시 34분


[김세원기자] 설 연휴기간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국번없이 129로 전화하면 응급처치방법이나 진료받기 손쉬운 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급차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설연휴 환자진료대책을 마련해 각 시도와 129응급환자정보센터 등 관련단체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각 시도는 시군구별로 전체 약국의 4분의 1이상을 당번약국으로 지정, 문을 열도록 해야 하며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여야 한다. 또 일반 병의원은 진료과목과 지역에 따라 순번제로 문을 열고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은 병상의 1%를 예비용으로 남겨두고 전문의 비상호출망을 가동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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