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수주 서울 5곳 재건축사업 차질 우려

입력 1997-01-24 15:16수정 2009-09-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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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를 낸 ㈜한보가 작년에 수주한 서울지역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한보는 24일 현재 시공사로 선정돼 있는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건설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4백56가구 ▲중랑구 묵동 6백77가구 ▲동작구 대방동 1백56가구 ▲도봉구 창동 3백84가구 ▲동작구 사당동 7백91가구 등 모두 5건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재건축을 하기 위해 설계비 구조안전진단비 조합설립인가에 따른 비용 등 우리회사의 자금이 상당부문 투입됐다”며 “부도이후 이들 사업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건축사업을 하던 시공사가 부도를 낸 경우 조합측은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건설업체로 시공사를 바꾸려 하기 때문에 ㈜한보의 계속 시공도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한보는 노원구 공릉동(5백61가구)과 당진 중흥리등 2개 사업장(7백8가구)에서 아파트를 시공중이며 가양동과 마천동 일부 아파트의 입주를 마무리짓지 못한 상태이나 보증업체들의 연계시공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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