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한국호랑이 일가족 4마리 일반공개

입력 1997-01-09 20:49수정 2009-09-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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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도 龍仁 에버랜드는 지난해 9월 태어난 새끼 2마리와 어미 2마리 등 한국호랑이 일가족을 10일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한국호랑이는 91년생 수컷 「징」과 93년생 암컷 「하니」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새끼 「백두」15㎏)와 「설악」(14.5㎏) 등 4마리. 백두, 설악과 함께 태어난 「한라」는 선천적으로 어미로부터 수유하지 못하고 인공포육실에서 사육사의 보호를 받고 있어 이번에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에 공개되는 새끼들은 어미커플과 지난 87년 국내에 들어온 할아버지 호랑이 「자르」 커플의 보살핌을 동시에 받게돼 한국산 호랑이 가족 3대가 함께 어울려 살게 됐다. 전세계적으로 불과 2백여마리밖에 남아있지 않은 희귀종인 한국산호랑이는 이번에 태어난 새끼 3마리를 포함해 에버랜드에 10마리, 서울대공원에 2마리 등 국내에 총14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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