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10일 개최

입력 1997-01-08 15:29수정 2009-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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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釜山국제영화제(PIFF)가 오는 10월 10일부터 8일간 부산지역 4대 개봉관과 水營灣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金東虎)는 8일 오전 부산시 중구 동광동 부산호텔에서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의 개최시기와 프로그램 선정방식 등을 확정,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文正秀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견에서 집행위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분야를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유럽.美洲지역 작품인 `WORLD CINEMA'와 아시아 신예감독들의 작품인 `A WINDOW ON ASIAN CINEMA' 등 7개 부문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2회 대회에서는 오는 7월 홍콩의 中國반환을 계기로 홍콩의 대표적 작품상영과 감독 및 영화배우 초빙,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하는 홍콩영화특별전을 갖고 아시아 각국의 초기 영화를 상영하는 `아시아의 발생기 영화 회고전'을 마련한다. 또 시상분야에서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비경쟁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아시아권 신인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NEW CURRENTS AWARD'를 선정해 국내개봉을 전제로 3만달러의 상금을 배급사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밖에 아시아지역의 유능한 영화작가와 제작, 배급을 담당할 후원사를 연결해주는 프리마켓(PRE-MARKET) 제도를 도입해 98년부터 본격 실시하기로 하고 올해는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직위 사무국은 올해 개최일정 선정에 대해 "지난해 첫 행사를 9월 중순에 치렀지만 올 9월은 초순에 베니스영화제 개최, 중순에는 秋夕연휴(15∼17일)등 일정이 겹친데다 하순까지 명절특수를 노리는 극장측의 현실적 입장을 감안해 10월에 열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PIFF 총소요예산은 24억5천만원으로 부산시가 이중 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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