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２회 一民예술상，한국화가 서세옥화백 선정

재단법인 一民문화재단과 東亞日報社는 96년 제2회 一民예술상 수상자로 원로 한국화가인 徐世鈺화백을 선정하였습니다. 一民예술상은 건국이후 우리나라 언론창달 및 교육진흥과 함께 특히 문화예술발전에 헌신한 一民 金相万선생의 遺志를 받들기 위해 해마다 한국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로 및 중진예술인 1명을 선정하여 수상해오고 있습니다. 一民예술상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는 徐화백이 한국전통회화의 현대적 발전과 표현영역의 확대에 성공함으로써 한국미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업적을 인정하였습니다. 특히 徐화백은 61년부터 30년 넘게 서울대 미술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양성에 남다른 공훈을 쌓아온 미술교육의 공로자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一民문화재단과 동아일보사는 一民예술상이 우리나라뿐아니라 세계적으로 권위있고 명예로운 예술상으로 성장하도록 훌륭한 수상자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또한 수상자들의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상식은 1997년 1월20일 오후3시 서울 세종로 一民문화관(동아일보 광화문사옥)에서 거행되며 상금은 3천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