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전통기무악」경연 16일 개막

  • 입력 1996년 12월 6일 08시 48분


「대전〓李基鎭기자」 판소리 무용 기악 등 전통가무악 경연대회가 대전에서 전국규모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진흥회와 대전의 「최윤희 전통무용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이틀동안 대전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한밭전통가무악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에서 전통음악의 전국단위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 판소리 무용 기악 등 3개부문에서 일반부 청소년부 중등부로 나뉘어 경합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인간문화재 박동진씨의 찬조출연도 펼쳐진다. 시상은 종합대상에 국무총리상을 비롯, 각 부문별로 문화체육부장관상 정무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행사를 준비한 崔允姬(최윤희·39)씨는 「살풀이」대통령수상자로 오랫동안 대전에서 전통음악보급 및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14일까지 한국전통예술진흥회(02―777―5884) 및 동단체 대전지부(042―67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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