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파티용품 없는게 없네』…뉴코아백화점「조이하우스」

  • 입력 1996년 11월 28일 20시 19분


「曺炳來기자」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쓰는 파티용품 전문매장이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 4층에 있는 「조이하우스」는 꼬깔 왕관 코주부안경 풍선 호루라기 등 파티에서 쓰는 각종 소품들을 갖추어 놓은 전문매장. 세계각국의 파티문화가 들어와 파티를 즐기면서도 파티용품을 마련하기에 마땅찮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매장이다. 이곳에서 파는 꼬깔은 생일을 맞은 사람이 쓰는 것과 축하객용 부모용 기념일용 등 1백여 종류가 있으며 풍선은 파티장 장식용으로 은박으로 만든 제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꼬깔은 1개에 5백∼1천원, 은박풍선은 2천∼5천원. 빽빽 소리를 내며 개구리 혀같이 말린 부분이 튀어나오는 호루라기는 5백∼2천원, 아빠가 쓰는 코주부 안경은 6천5백원이며 파티의 주인공이 쓰는 왕관과 왕비관도 있다. 핼로인데이 등의 파티에서 사용하는 가면과 의상은 이 매장의 독특한 구경거리이기도 하다. 악마 드라큘라 해골 등의 가면과 로보캅 슈퍼맨 신데렐라 스타워즈 등의 의상은 10대들이 찾는 파티용품이다. 가면은 5천∼5만원, 의상은 4만5천∼6만5천원. 파티용품과 함께 선물도 갖춰 놓고 있어 생일파티 등에 참가하려는 사람은 이곳에서 일괄 쇼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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