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국제음악콩쿠르]「건반의 새별」12명 확정

  • 입력 1996년 11월 27일 20시 13분


제1회 동아국제음악콩쿠르의 준결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27일 밤 9시10분 안드레이 젤토노크(우크라이나)의 연주를 끝으로 사흘동안에 걸친 2차예선 경연이 끝나자 콩쿠르 사무국은 심사위원들의 점수표를 취합, 12명의 준결선 진출자를 확정해 경연장소인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발표했다. 이날 2차예선 진출자중 로베르 텔리앙(프랑스)은 팔의 컨디션 이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세계음악콩쿠르협회장인 레나테 로네펠트가 동아국제음악콩쿠르 참관을 위해 내한했다. 12명의 준결선 진출자는 28일과 29일 오후1시반부터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준결선에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1곡을 포함한 55분이상 65분이하의 준결선 경연곡을 연주, 이중 6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劉潤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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