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걸려온 전화 밖에서 휴대전화로 받는다

  • 입력 1996년 10월 26일 20시 18분


집을 비운 사이 서울 집에 걸려온 전화를 지방에서휴대전화로곧바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전화가 걸려왔을 때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무선호출기에 나타날 수도 있다. 한국통신은 오는 31일부터 걸려온 전화를 휴대전화로 자동 연결하거나 무선호출기에 전화번호를 표시해 주는 「착신통화 전환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그동안 같은 시내에서만 가능했던 전화연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퇴근후 대도시 직장에 걸려온 전화를 시외의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당전화국에 전화로 신청(국번+0000)하면 되고 부가사용료는 월 1천원이다.〈崔壽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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