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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선…/창문장식]얇은 커튼 "깔끔한 멋"

입력 1996-10-22 19:58업데이트 2009-09-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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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美錫 기자」 최근 서구에서는 창문을 장식하는 커튼이 점차 단순해지고 있다. 영국월간지 굿 하우스키핑 최근호에 따르면 두꺼운 천으로 주름을 여러겹 잡아 치 렁치렁하게 드리워지도록 만든 전통적 커튼대신 가벼운 천을 아래로 내려뜨리는 깔 끔한 창문장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난방이 잘 된 덕분에 창문장식의 기능도 바람막이보다는 실내에 햇살을 많이 들게 하면서 장식성도 살리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때문에 모던한 분위기와 잘 조화되는 롤 블라인드와 봉커튼이 대유행이다. 인테리어전문가들은 창문의 모양과 크기에 어울리는 창문장식을 고르는 것이 창을 아름답게 연출하는 요령이라고 조언한다. 폭이 좁고 긴 창문은 전체를 가리기보다는 중간 아래 부분만 가려주는 방법이 세 련된 느낌을 준다. 남향이 아니어서 어두운 방의 창문에는 화려한 색채의 롤 블라인드를 활용하면 산 뜻하다. 롤 블라인드는 천 등 커튼소재 하단에 가는 막대를 붙여 위 아래로 감아 쓸 수 있도록 한 것. 작은 창문에는 단색 천으로 된 롤 블라인드에 체크무늬 면커튼을 곁들이면 잘 어 울린다. 창문이 넓을 경우에는 얇은 천으로 된 롤 블라인드와 같은 천으로 만든 봉커튼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도 창문인테리어의 멋진 아이디어. 레이스나 꽃무늬 천을 내려뜨려 작은 유리창을 가려주는 것도 아늑함을 더해주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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