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소형을 중심으로 하는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의 31.7%가 1인 가구였다. 이는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2인 가구가 28.0%로 뒤를 이었다. 1,2인 가구를 합치면 59.7%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반면 3인 가구와 4인 가구 이상은 꾸준하게 줄어드는 모양새다. 3인 가구의 경우 20.1%로 전년보다 0.6%포인트, 4인 가구 이상은 20.2%로 1.0%포인트가 각각 감소했다.
건설업계도 이런 변화에 발맞춰 중소형 아파트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신영건설은 구로구 개봉동 171-2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을 2월 중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22세대와 상업시설 31실 규모로 조성된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신혼부부 및 30~40대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90세대와 20~30대 및 1~2인 가구를 위한 44㎡ 17세대, 39㎡ 15세대로 지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한다. 아파트 429세대(전용면적 41~59㎡)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 487실은 지난해 공급을 마쳤다.
강북구 미아동 703-149번지에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가 공급된다. 지상 29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로, 39~84㎡ 424세대와 임대아파트 73세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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