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에 폭언한 홍모씨, “사기 분양 현수막 걸겠다” 협박한 사람과 동일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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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일 13시 06분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후배가수 매니저로부터 심한 폭언들 듣고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도 상대가 홍모 씨라고 알려지며 지난해 법정 다툼을 벌였던 홍모씨와 동일인 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송대관은 지난해 홍 모씨(75)와 법정 다툼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홍 씨는 송대관의 아내가 분양한 토지에 투자했으나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며 전국을 돌며 \'사기꾼이라고 방송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홍 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2007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2,7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1월 법원은 "송대관이 분양 계약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에도 연예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을 일삼았다"며 홍 씨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사건의 상대자 역시 홍씨로 알려지며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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