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신형 푸조 3008 사전 계약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22일 11시 19분


내년 3월말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푸조 3008이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3008 사전 계약은 22일부터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푸조 3008은 알뤼르, GT 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 GT 모델이 출시된다.

신형 푸조 3008은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약 2개월만에 유럽 시장에서 4만 3000대 이상 계약(이달 9일 기준)을 이끌어냈다. 또 프랑스 C 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시장에서 10~11월 2달 연속 판매 1위(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푸조 3008 외관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까지 갖췄다.

신차는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인 카바이어(Carbuyer)와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 아르구스(Argus)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 카테고리 모두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2017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7개 후보에도 올라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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