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SNL 코리아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졌다.
클로이 모레츠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친한파 매니지먼트'로 에릭남, 정성호, 정이랑, 정상훈, 한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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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방송에서 클로이 모레츠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가고 싶다"고 하자 에릭남은 "한국식 인터뷰에 대해
알려주겠다. 김치, 강남스타일, 싸이는 언제나 어느 인터뷰에서나 나오는 질문이다. 그러니까 무조건 '에스'라고 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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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정성호가 감, 소세지 먹방을, 정상훈 한재석이 막춤을, 정이랑이 욕을 알려줬다. 클로이 모레츠는 사투리 코치 정이랑의 욕을
그대로 따라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정이랑에게 배운 "장난 똥 때리나", "이 구리구리 힙탱구리 쓰레빠"를 열심히 따라했다. 이후
클로이 모레츠는 "돌았나. 이 못생긴 게"라며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클로이 모레츠는 인형같은 외모가 망가지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한없이 코믹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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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우로 데뷔해 1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는 영화 '렛미인'(2008), '다크 섀도우'(2012),
'캐리'(2013) 등에서 뱀파이어 소녀, 늑대인간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더
이퀄라이저'(2014) 를 통해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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