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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18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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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18일 “IAEA 대표단은 평양에서 북측과 제18차 핵안전조치 실무협상을 갖고 핵사찰 문제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며 “다만 의제 문제를 놓고 북측과 다소 이견이 있어 방북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북측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17차 실무협상에서 IAEA가 제시한 3단계 사찰 일정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나타내지 않은 채 그동안 협상을 거부해왔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