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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4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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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증권사의 수익률 게임이 투자위험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인식을 오도, 무분별한 투자와 투기적 거래를 유도하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고 판단,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선안은 먼저 수익률 게임 결과의 공개 범위를 확대해서 총 참가자수, 이익실현 참가자수, 손실실현 참가자수, 최고수익률, 최저수익률, 전체 참가자의 평균수익률과 시장대비 수익률 등을 모두 공개하도록 했다.또한 참가자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관리 및 감리종목과 발행주식수나 유통주식수가 적은 종목은 수익률 게임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이 밖에 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등 파생상품을 대상으로 수익률 게임을 치를 경우 투자위험도 함께 알리도록 했다.
이병기기자 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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