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양테크 등 3개사 코스닥 신규등록

선양테크 등 3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등록했다.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선양테크, 이노디지털, 바이오랜드의 코스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들의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양테크(A50110 대표 양서일)

액면가 500원에 평가가격은 3300원이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로 주요주주인 싱가포르ASA에 대한 최근 사업연도 매출 비중이 52.7%에 달한다.

99년 4월부터 작년 3월 회계년도의 매출액은 155억51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3억3600만원이었다. 자본금은 42억원.

▲이노디지털

액면가는 500원이며 평가가격은 2900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이다. 향후 XML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99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회계년도 매출액은 84억40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1억9500만원이었다. 자본금은 15억원.

▲바이오랜드

액면가 500원에 평가가격 3500원.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천연물질 추출물, 미생물 배양제품을 생산해 국내 화장품 제조사에 납품하고 있다.

작년 41억7500만원 매출을 올렸으며 12억5900만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3억6000만원.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