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래소시장 거래량은 개장 30분만에 1억주를 넘어서는 등 최근들어 가장 활기찬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시27분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주와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도 2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500억원 이상 기록중이다.
연초 ‘유동성장세’기간(1월4일∼1월22일)중 거래소시장의 거래량은 4억3200만주∼7억1300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평균 3조1306억원 수준. 이 기간 코스닥시장은 거래량과 거래대금 평균이 각각 4억8763만주, 2조3188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인터넷 3인방이 강세를 보인 점으로 볼때 최근 장세는 연초 외국인이 주도했던 유동성 장세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연초 상황과는 좀 다르지만 국내 돌발변수가 나오지 않고 부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된다면 기대 이상의 상승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월22일 627.45, 코스닥지수는 지난 2월16일 89.61가 연중 고점이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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