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정석조-이보영씨 산업포장 수여

  • 입력 1997년 11월 12일 10시 28분


11일 오전 경기 수원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북도내 정석조(鄭錫祚·37·의성군 다인면 덕지리) 이보영(李寶英·41·여·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씨 2명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정씨는 서울 체육고와 국민대 체육학과를 나온 후 의성에 정착, 3만2천평에 쌀농사를 지으면서 연간 1억6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씨는 특히 기계화영농에 대비, 50평짜리 강의실과 숙소를 지어 농민들을 지도하는 등 과학영농에 앞장서고 있다. 이씨는 5천평에 사과와 고추 등을 재배하면서 연간 2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장직을 맡고 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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