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석동빈 기자]
▼ 부산대 학교입구 문화공간 조성 ▼
부산대 총학생회(회장 백태현)는 17일 학교 인근에 유흥업소가 밀집돼 건전한 대학문화 형성을 저해하고 있어 대학가 문화개선운동의 일환으로 대학 입구에 소규모 문화공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관할 금정구청과의 협의를 거쳐 4월중 학교입구 도로에서 정문앞까지의 60m도로 양쪽에 공연장과 소규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부산지역 대학생 86% 『성폭행 심각』▼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성폭력 수준이 심각한 상태이고 그 원인은 남성중심적인 문화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대 동아리 여성문제연구회가 최근 교내학생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재 성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으며 원인에 대해서는 남성우위의 문화가 40%로 가장 많았고 성교육부재(27%) 남성의 성충동(21%) 여성의 과다노출(12%) 등의 순이었다.부산여대 교류협정
▼ 부산여대 교류협정 ▼
부산여대 金容太(김용태)총장은 지난 12일 중국 북경 소재 외국어대학인 제2외국어학원 常殿元(상전원)총장일행의 방문을 받고 양대학의 상호학술 교류협정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 자동차용 튜너 개발 ▼
경성대 尹炳愚(윤병우·전기공학과)교수는 최근 ㈜서봉정밀과 산학공동 연구를 통해 자동차용 라디오의 음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크기를 줄인 튜너(수신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