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姜正勳기자」 경남도내 상당수 지하접객 업소가 소방시설 불량으로 화재와 가스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 소방본부가 지난 9월 서울에서 발생한 지하카페 화재를 계기로 도내 4천3백35개의 지하 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편 결과 전체의 44%인 1천9백35개업소가 소방시설에 문제가 있었다.
이중 50개업소는 비상구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폐쇄했으며 내장재의 33%이상을 가연성 물질로 설치,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이들 업소에 대해 사용정지와 개선명령을 내렸다. 7백73개업소는 지하실안에 가스용기를 설치하거나 배관을 고무호스로 시공한 사실이 적발돼 보완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