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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HomeCC)’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2026 트렌다이브(TRENDI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디자인 테마 ‘스틸 인 플럭스(Still in Flux)’를 공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트렌다이브는 KCC글라스 홈씨씨가 매년 초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 전문업체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시장과 소비자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에 KCC글라스가 내놓은 디자인 테마는 ‘스틸 인 플럭스’다. 변화의 시대 속에서 유연한 선택과 조정을 통해 공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2025년 모델하우스 트렌드 리뷰’에서는 최근 분양 시장에서 나타난 모델하우스 디자인 흐름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와 현장 변화를 분석했다고 한다. 또 2부에서는 ‘26/27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제로 사회·경제·문화·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해석해 도출한 디자인 테마 ‘스틸 인 플럭스’와 이를 반영한 세 가지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했다.이번에 제시된 디자인 방향성은 ▲서로 다른 스타일과 소재, 문화적 배경의 조화를 강조한 ‘CHORD(코드), 조율의 미학’ ▲메탈과 우드 등 대비되는 소재의 균형을 통해 절제된 감각을 표현한 ‘SENSORIAL(센소리얼), 감각의 온도’ ▲여백과 재료 고유의 질감을 통해 공간의 본질에 집중하는 ‘MEANING(미닝), 의미의 결’이라고 한다.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세미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트렌다이브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력과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GS건설은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숲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자이(Xi)의 조경 콘셉트를 적용한 기업동행정원 ‘엘리시안 포레스트’(가칭)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당 정원은 제주 곶자왈의 자연성과 생태적 풍경에서 착안한 자이의 대표적인 정원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된다.정원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의 열린 경관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동선과 휴게 공간을 갖춘 도심형 휴식 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GS건설 측은 이번 기업동행정원이 서울숲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으로 자리 잡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GS건설은 건설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에 맞춰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약 3000㎡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를 조성한 바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화솔루션은 KAIST와 함께 10년간 진행해 온 산학협력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KAIST와 공동으로 운영해 온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10년간의 연구 활동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했다. 해당 연구소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학 공동 설립된 연구소로 2016년부터 장기적 관점의 미래 기술 확보를 목표로 운영돼 왔다.연구소는 1단계(2016~2020년)에서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강화에 주력했고 2단계(2021~2025년)에서는 연구 성과의 심화와 인재 양성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 기간 동안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됐다.그 결과 총 34건의 특허가 출원됐으며 이를 통해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각 연구 과제는 이후 한화솔루션의 내부 연구개발 과제로 연계돼 기술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연구소 운영 과정에서 채용과 연계한 연구 인력 선발이 이뤄지며 산업계와 학계 간 인재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미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단기적인 연구 성과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산업과 학계가 함께 미래 기술을 모색한 사례”라고 말했다. 김정대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은 “이번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개방형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상호금융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에서 모바일뱅킹 부문 수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 측은 이번 수상이 NH콕뱅크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서 브랜드 경쟁력과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NH콕뱅크는 2016년 간편 뱅킹 서비스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기능 고도화를 거쳐 지난해 7월 가입자 수 13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금융 서비스를 넘어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종합금융 슈퍼앱으로 전면 개편하며 고객층 확대에 나섰다. 큰글 모드를 적용한 시니어 서비스,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모드,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드 등 이용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김경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NH콕뱅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전 국민이 신뢰하고 사용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를 앞두고 지난 22일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날 김 사장은 성수4지구 사업지를 찾아 입찰을 준비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조건과 제안 내용 전반을 점검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최종 제시 조건을 세밀하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행보로 풀이된다.김 사장은 현장에서 “성수4지구는 서울의 미래 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면서 “대우건설이 축적해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과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성수4지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내에서도 약 520m에 달하는 한강 접촉면을 확보한 입지로 향후 한강변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살려 성수4지구를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Only One 성수’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해외 설계·구조·조경 전문 기업들과 협업에 나섰다. 건축 설계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가 맡고 구조 설계는 영국 아룹(Arup), 조경은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가 참여한다.대우건설은 다음 달 9일 입찰 마감까지 조합의 입찰 지침을 바탕으로 설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를 포함한 금융·사업 조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와의 상생 강화를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SK이노베이션은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에서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상주 협력사 80곳에 상생기금 3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구성원 약 4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상생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구성원이 기부한 금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회사 매칭분은 협력사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기금으로 매년 활용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임현철 울산광역시 대변인,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홍대성 제이콘 대표이사 등 협력사 관계자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왔고 해당 기금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 조성 금액은 5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지난 9년간 상생기금 총 290억 원을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전달하면서 협력사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은 SK이노베이션과 노동조합이 모든 구성원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면서 “이를 계기로 협력사 구성원들과의 상호 신뢰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서로 돕고 북돋우며 상생과 연대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전과 협력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K이노엔(HK inno.N)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신약 ‘IN-B00009(성분명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HK이노엔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N-B00009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같은 해 9월 첫 대상자 등록을 시작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목표 대상자 313명 모집을 완료했다. HK이노엔은 총 40주간의 투약을 연내 마무리하고 이후 신속하게 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임상 3상 시험은 강북삼성병원을 포함한 전국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험 대상자는 IN-B00009 또는 위약을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받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받는다. 1차 평가지표는 기저치 대비 40주 시점의 체중 변화율과 체중 5% 이상 감소한 시험 대상자 비율이다.IN-B00009는 글로벌 바이오기업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 Co., Ltd.)가 개발한 GLP-1 수용체 작용제로 HK이노엔은 2024년 해당 물질을 도입해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비만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국내 비만 인구 증가와 함께 비만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다.HK이노엔 관계자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IN-B00009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웅재단은 젊은 의과학자를 지원하는 ‘신진의과학자 학술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총 20개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연구비로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고 연구 결과물의 권리는 연구자에게 귀속된다.이번 공모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인인 총 159명이 지원했다고 한다. 감염·내분비·종양·신경질환·안과·노화 등 17개 질환 분야의 연구 제안이 접수됐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됐다. 1차에서는 연구 계획의 적절성, 독창성과 혁신성, 예산과 연구진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고 2차 심사에서는 구두 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가치와 연구자의 역량을 추가로 검증했다.올해는 특히 해외 연구 지원이 처음으로 포함되면서 해외 연구자 3명이 선정됐다. 연구 주제로는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노화 기전 규명 ▲저분자 신약 개발 연구 ▲제제(제형) 기술 연구 등이 포함됐다.국내 연구 분야도 다양하다. ▲새로운 기전의 신약 후보 발굴 ▲AI를 활용한 전주기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 및 혁신 세포치료제 연구 ▲줄기세포 기반 재생 연구 등 첨단 의학 분야가 포함됐다. 재단은 해외 연구 지원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범위를 넓히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대웅재단은 2018년부터 만 45세 이하 젊은 의과학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지원해왔고 지금까지 총 107건의 연구에 약 53억 원을 후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연구 성과가 학술적 성과와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재단은 1984년 대웅제약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장학과 연구 지원을 통해 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이 가능한 안전신문고 제도를 적극 운영한 결과 지난해 근로자의 자발적 참여 건수가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리자의 지시가 아니라 근로자 스스로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개선에 참여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이 작업중지권 신고 제도는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모든 근로자가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실시간 신고해 작업을 중단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급박한 위험’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고 이후 관리감독자가 안전 조치를 완료하면 작업을 재개하는 방식이다. DL이앤씨 측은 이 시스템이 사고 예방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적극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영진의 강한 의지도 작업중지권 정착에 힘을 보탰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지난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현장을 방문해 작업중지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안전은 현장에서 가장 잘 안다”면서 “근로자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때까지 작업중지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재해 예방 정책과도 연계된다.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했다고 한다. 안전 활동에 참여하면 포인트로 보상하는 ‘D-세이프코인(D-Safe Coin)’ 제도가 대표적이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하는 데 기여한 근로자에게 지급되고 카카오페이 머니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안전신문고 앱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고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위치와 내용, 사진만 등록하면 신고가 가능하다. 처리 결과 역시 같은 플랫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교육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추락, 끼임, 질식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안전 수칙 준수 여부에 따라 비교해 근로자의 경각심을 높였다. 해당 영상은 영어를 포함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외국인 근로자 주요 6개국 언어로 제공된다.박상신 대표는 “작업중지권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일상적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업무와 작업 프로세스를 근로자 중심 안전문화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사 밸류체인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하고 박진선 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COO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COO는 연구와 개발, 생산, 사업 전반을 연결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제조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 이상윤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술지원센터장을 안동 L하우스 공장장 겸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범한 전 한미약품 QA그룹장을 품질을 총괄하는 QE(Quality Excellence) 실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이번 조직 정비는 백신 개발과 상업 생산,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현재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이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고 신규 백신 과제들도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서면서 보다 체계적인 운영 관리가 필요해졌다는 설명이다.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로의 이전을 계기로 연구와 공정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맞춰 조직 운영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도 한층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신임 박진선 COO는 연구 기획부터 사업 개발, 상업화 전략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앞으로 자체 개발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이상윤 바이오연구본부장은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기술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공급을 고려한 제조 공정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한 QE 실장은 글로벌 규제기관 대응 경험을 살려,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품질 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생산·품질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 경영 체제를 완성하고 글로벌 백신·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정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4년 연속이다.정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주요 공식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AI가 이끄는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접근성·회복탄력성·AI의 역할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과 대응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한다.또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 회의에도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정 회장은 포럼 둘째 날인 20일(현지시간) 세계적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의 창업자 겸 CEO 알렉스 카프와 만나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HD현대는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HD현대는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AI 플랫폼(AIP)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정기선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그룹 전반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보다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팔란티어는 HD현대의 디지털 전환에 실행력을 더해줄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다.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HD현대는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개척자”라며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는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HD현대는 향후 팔란티어와 공동으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 CoE)’를 구축해 임직원의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AI 기반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에쓰오일(S-OIL)은 2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와 류열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쓰오일이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며 17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2026년에도 S-OIL은 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SK이노베이션은 보유 중인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TerraPower) 지분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양도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 지분 일부의 한수원 양도를 완료했다. 3사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글로벌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차세대 원전 개발사로 기가와트급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나트륨(Natrium) 원자로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SMR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단계적 증설이 가능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전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테라파워의 나트륨 SMR은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한 부하 추종 운전이 가능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SK이노베이션은 테라파워 와이오밍 SMR 프로젝트에서 기술 개발 영역에 참여하고 있고 한수원의 합류로 한국 원전 기술과 차세대 SMR 기술의 결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테라파워 지분 인수와 관련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번 일부 지분 양도 이후에도 해당 지위는 유지된다.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 테라파워는 2023년 4월 SMR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도 테라파워 차세대 SMR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향후 메타를 비롯한 글로벌 수요처가 본격적으로 참여할 경우 3사 간 협력이 글로벌 SMR 사업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을 앞두고 글로벌 구조 설계·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과 조경·공간 설계 전문회사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초고층 건축물에 요구되는 구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외부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해 성수4지구 개발에 차별화된 설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아룹은 말레이시아의 초고층 빌딩 메르데카 118을 비롯해 상하이 타워,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의 구조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수행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초고층 건축물에 필요한 고난도 구조 시스템 설계와 풍환경 해석, 성능 기반 내진 설계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아룹은 최고 높이 약 250m에 달하는 건축물 특성을 고려해 고층 및 초고층에 최적화된 구조 시스템 설계와 지진·풍하중에 대비한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그랜트 어소시에이츠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조경 및 외부 공간 설계를 수행해 온 조경 전문 설계사다. 대규모 복합 개발과 고밀도 도시 환경에서의 공공 공간 설계, 생태 기반 디자인, 지속가능한 도시 경관 조성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사업에서 그랜트 어소시에이츠는 초고층 건축과 한강, 성수 지역의 도시적 맥락을 고려한 외부 공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인과 연계한 경관 계획과 단지의 정체성을 반영한 조경 설계를 통해 단지 전반의 공간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에 요구되는 구조적 안정성과 공간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성수4지구에 적합한 설계 방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노숙인·쪽방촌 거주민 무료 급식소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해 우리 쌀 1톤과 방한용품 200세트를 전달하며 ‘새해맞이 따뜻한 동행·행복한 나눔’ 릴레이 사회공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릴레이 사회공헌의 첫 번째 나눔 행사다. 농협은 설 명절까지 범농협 계열사와 전국 사무소가 참여하는 동심협력(同心協力) 방식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이광수 본부장은 “범농협이 함께하는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을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국민 곁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전국 16개 지역본부와 1110개 농축협이 참여해 지난해 11월 기준 누적 16만여 명의 임직원이 7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동심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비롯해 사회공헌 관련 다수의 대외 표창을 수상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학계·농업인단체·소비자단체·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협개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농협개혁위원회는 외부 위원 11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이광범 위원(법무법인 LBK평산 이사회의장)이 위원장으로 호선됐다.위원회는 농협의 구조적 개혁과 체질 개선을 위한 공식 논의기구로서 내부 시각은 물론 외부 전문가 의견과 정부·국회 논의사항까지 폭넓게 반영하는 종합적 개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은 이를 통해 자체 개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위원회는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제2차 회의는 다음 달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중앙회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조합의 민주적 운영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조직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중간감사 결과와 농협법 개정안, 범농협 차원의 주요 혁신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무부서 실행으로 연계되는 구체적인 개혁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농협 관계자는 “외부의 시각에서 농협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 개혁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이번 개혁을 통해 농업·농촌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루이비통이 ‘LVMH 워치 위크 2026’에서 새로운 워치 컬렉션을 공개했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에스칼 월드타임(Escale Worldtime)’ 컬렉션은 전 세계 24개 타임존을 동시에 표시하는 기능을 갖춘 모델로 ‘에스칼 월드타임’과 ‘에스칼 월드타임 뚜르비옹(Escale Worldtime Tourbillon)’ 두 가지다.2014년 처음 출시된 에스칼 월드타임은 올해 장인의 수공예 기법과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을 결합한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였고 컬렉션 최초로 플래티넘 케이스를 적용했다.에스칼 월드타임 뚜르비옹은 다이얼 외곽에 배치된 24개 도시를 상징하는 국기 문양을 전면 에나멜 기법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국기 문양은 730°C에서 840°C의 고온에서 여러 차례 소성하는 공정을 거쳐 제작됐다고 한다. 디자인에는 말타쥬 트렁크 라이닝과 다미에 캔버스 등 루이비통의 기존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이 모델에는 루이비통의 스위스 시계 공방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비통(La Fabrique du Temps Louis Vuitton)’이 개발한 모노그램 플라워 형태의 뚜르비옹이 다이얼 중앙에 탑재됐다. 이 뚜르비옹은 1분에 한 바퀴 회전하도록 설계됐다.장 아르노(Jean Arnault) 루이비통 워치 디렉터는 “이번 에스칼 컬렉션은 케이스, 다이얼, 무브먼트 마감 등 전반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루이비통 카미오네트(Louis Vuitton Camionnette)’는 20세기 초 루이비통의 배송 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형 타임피스다. 아니에르 워크숍과 샹젤리제 매장, ‘라 파브리끄 뒤 떵 루이비통’의 위치를 차량 외관에 표현했다고 한다.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차량에는 사프론과 시빌린 블루 컬러가 적용됐고 보닛과 타이어에는 루이비통의 상징 요소가 반영됐다. 운전석에는 밸런스 휠이 배치됐고 시와 분은 실린더 형태로 표시된다.운전석 중앙에는 시계의 작동 속도를 조절하는 핵심 장치가 자리하며 이는 시계 제조사 ‘레페 1839(L’Epée 1839)’가 이 모델을 위해 개발했다고 한다. 태엽을 한 번 감으면 약 8일 동안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차량 후면에는 미니어처 트렁크가 장착돼 있으며, 내부에 들어 있는 열쇠를 이용해 태엽을 감고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세팅이 적용된 모델은 전 세계 15피스 한정으로 제작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경제지주는 영월농협 메주세트를 오는 21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방송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영월농협 메주세트는 100% 국내산 영월콩(대두·대원콩)만을 사용해 만든 메주를 중심으로 영월산 건고추와 해양심층수 등 엄선된 부재료가 함께 구성됐다. 여기에 대용량 누름용기까지 포함해, 장 담그기가 처음인 소비자도 가정에서 손쉽게 된장과 간장을 담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요리를 취미나 가족 체험 활동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DIY 키트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영월농협 메주세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장을 담그며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전통 발효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방송은 21일 오전 9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동주문전화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경우 7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방송이 아이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과 체험 가치를 높인 고품질 DIY형 가공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에 위치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상가를 이달 24일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지난해 12월 준공돼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다. 단지 내 상가는 2개 동 지상 1층에 총 10개 점포로 조성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992세대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나 공급 물량은 10개 실에 불과하다. 각 점포는 전용면적 42.6㎡로 구성됐고 전면 폭은 약 5m로 설계됐다.분양은 일반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찰 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 원이며 지정 계좌에 입금한 뒤 입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는 당일 발표되고 이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저 입찰 가격은 점포당 1억9320만 원으로 책정됐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는 세대 수 대비 공급 비율이 낮고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면서 “단지 내 수요와 함께 인근 약 4000세대 이상의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계약 고객을 위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 ‘My 자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My 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잔금 납부, 환불 신청,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GS건설에 따르면 기존에는 전화나 현장 창구를 통해 처리해야 했던 절차를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고객이 계약 이후 입주까지 기다리지 않고 계약과 정산 과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My 자이는 분양대금 정산 구조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계약 정보와 납부 내역, 각종 신청 이력을 통합해 고객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보다 쉽게 세울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은 이 서비스로 관련 문의와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입주 당일 현장 혼잡도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잔금 완납과 정산 절차를 위해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My 자이를 이용하면 관련 서류를 사전에 제출한 뒤 입주 당일에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기존에는 입주 이후 생활관리 통합 앱 ‘자이홈’을 통해서 사전 방문 예약, AS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My 자이를 오픈하면서 해당 서비스 범위를 분양과 계약 단계까지 확대했다.My 자이는 시범 운영을 거쳐 범어자이 입주 현장에 처음 적용됐고 GS건설은 향후 입주 단지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서비스를 이용한 한 입주민은 “계약 과정에서 입금 내역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납부 일정과 금액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GS건설 관계자는 “My 자이는 고객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개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