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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0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인간 중심의 AI혁신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국제미래학회·전자신문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했다.대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지원 툴 ‘바로레터 AI’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 솔루션 ‘바로답 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시공 시스템 ▲드론 및 IoT 기반 현장 안전 모니터링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 등 AI를 접목한 스마트건설 협업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올해 3월 대우건설은 사내 협의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개발된 스마트건설 기술을 한데 모으고, 이를 현장에 폭넓게 적용하기 위한 조직이다.이후 지난 11월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선정돼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도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대우건설은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건설 기술을 주요 현장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공정 관리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는 목표다.또한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AI 전략 수립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는 ‘AX 데이터팀(AI Transformation)’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스마트건설 관련 조직 및 인력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AI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설산업 내 AI 혁신의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대우건설의 위상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AI 플랫폼 고도화와 산학·공공 협력 확대를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차원의 전면 인적 쇄신에 착수했다. 조직 내 청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고강도 개혁 조치로, 임원진부터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농협은 10일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회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대표이사, 전무이사 등 상근 임원과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하며 경영성과가 부진하거나 전문성이 부족한 임원을 대폭 교체한다.인사 원칙은 청렴성·도덕성·전문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부 인사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영입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퇴직자 재취업 제한 등으로 조직 순환 인사 관행을 차단하고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농협은 이번 쇄신을 단순한 인사 개편이 아닌 ‘환골탈태 수준의 자정’으로 규정했다.올해 들어 농협은 전사적으로 경영 투명성과 윤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농협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와 건전성 제고에 나섰고 내부 통제와 감사 기능을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 실익 중심의 지원사업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중앙회는 내부 지배구조 개선과 부패 근절을 목표로 한 조직진단 TF를 운영하는 등 경영 전반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잇달아 시행했다.농협은 이번 인적 쇄신 이후에도 추가적인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이다.이달 중 발표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개혁 패키지’에는 ▲지배구조 선진화 ▲부정부패 및 사고 제로화 ▲농축협 합병을 통한 규모화 ▲농업인 부채 경감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은 이를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익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쇄신은 단순한 인사 조정이 아니라 조직의 DNA를 새로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성과와 책임이 분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현대건설은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로 꼽히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약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 접근성과 7호선 초역세권 입지, 대규모 커뮤니티 등 주거 편의성을 모두 갖춰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현대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 주말부터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형성됐고, 1층 대형 모형도와 유니트 내부를 확인하려는 내방객으로 붐볐다. 방문객 상당수는 가족 단위 실수요층으로 단지 배치·조망·평면 구조 등을 꼼꼼히 살피며 청약 상담을 진행했다.‘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6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철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광명전통시장과 철산역 상권, 광명남초·광덕초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했다.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1㎡, 59㎡A형 유니트가 전시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3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고 59㎡형은 타입별로 3~4베이 구조로 구성됐다. 또 우수디자인(GD) 어워드 동상 수상 ‘H 업앤다운 테이블’ 옵션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청약은 11월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규제 완화 이전 기준을 적용받아 수도권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일부 타입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 전 전매가 허용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이번 분양에서 59㎡형은 약 9억~11억6000만 원, 108㎡형은 16억2000만~16억4000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를 기준으로 한 평당(3.3㎡) 평균 분양가는 약 61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철산역 자이’(평당 약 4250만 원)보다 평당 약 1800만 원 가량 높은 가격대로 광명뉴타운 내 최고 수준이다.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입지와 브랜드, 대규모 커뮤니티를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다”면서 “광명뉴타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총 54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금액은 1982억 원이다.대우건설은 단지명을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로열‘로 제안했다. ‘센트럴(Central)’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의미하고 ‘로열(Royal)’은 고귀함과 품격을 상징해 마포 중심 입지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마포 푸르지오 센트럴로열은 경의중앙선·공항철도·서울지하철 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메가박스, 마포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또 매봉산, 불광천, 홍제천,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상암근린공원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단지는 전체 동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커튼월 룩 외관과 ‘그랜드 로열 게이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미관을 구현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중동 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모아타운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 요건과 건축 규제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은 DMC 핵심 입지와 품격 있는 설계가 결합된 마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디벨로퍼 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비전은 디벨로퍼 산업이 지난 20년간 도시·주거·산업 공간 개발을 주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지속가능성과 공공성, 글로벌 경쟁력, 디지털 혁신을 중심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협회는 “그간 부동산개발업의 제도화, 전문인력 양성, 산업 기반 확립을 주도하며 개발 생태계의 정착에 기여해 왔다”면서 “최근 도시 구조 변화와 인구 감소,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공간 창조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미래 세대의 삶을 설계하는 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에 발표될 비전에는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R&D 및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금융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 확립 ▲ESG 도시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이 포함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책임성과 윤리성 강화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특히 2021년 개설된 차세대 디벨로퍼 육성 프로그램 ‘ARPY’(Advanced creative city-Real estate convergence Program for Young professionals)는 협회의 핵심 인재 양성 트랙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실무 중심의 멘토링 기반 교육 과정을 통해 부동산개발·도시계획·금융·프롭테크·인문 등 융합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고 현재까지 16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김승배 회장은 “ARPY는 도시개발 현장 프로젝트와 글로벌 사례 학습을 통해 리더십과 기업가적 사고를 기르는 교육 과정”이라며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 협회 CI 리뉴얼 공개,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 설립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K-Developer’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기관과의 협력, 국제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김한모 20주년 기념사업단 단장(HM그룹 회장)은 “앞으로의 20년은 공공성과 책임,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K-Developer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전문가 양성과 연구 기반 정책 제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양식품이 ‘우지(牛脂)’를 다시 꺼냈다. 창업주 고(故) 전중윤 회장 며느리이자 삼양식품그룹 총괄사장인 김정수 대표가 직접 기획한 신제품 ‘삼양1963’은 36년 만에 부활한 삼양의 헤리티지로 볼 수 있다.삼양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고 전중윤 회장이 1963년 라면 사업을 결심한 장소이면서 이날은 ‘우지파동’이 발생한 지 정확히 36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김정수 대표는 “삼양의 뿌리는 진실과 정직이었다”며 “과거 우지파동이 있었지만 사실 우지는 불명예의 상징이 아니라 삼양이 한국식품산업에 도입한 과학적 원료였다”고 강조했다.깊은 소고기 육수 풍미… “기존 라면과 확실히 다르다”다른 라면과 차이점은 직접 끓이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면색이 기존 삼양라면보다 밝고 뽀얗다. 국물은 훨씬 진하게 보인다. 국물은 소고기 육수에 청양고추 한 조각이 더해진 것처럼 고소하면서 개운하다. 짠맛은 덜하지만 감칠맛과 단맛이 또렷하고 입안에 기름의 부드러운 막이 감도는 느낌이다. 라면 특유의 인공적인 스프 맛이 나지 않아 깔끔한 풍미가 더욱 강조되기도 한다. 스프는 액상과 분말로 이뤄진 이중 구조다. 면을 다 끓인 뒤 액상 스프를 넣고 가루를 후첨하는 방식이다. 향이 단계적으로 올라온다. 농심 ‘신라면 블랙’과 유사한 방식이다. 후첨스프로 인해 국물 위에 얇은 기름막이 맺힌다. 풍미가 오래 지속되는 비결로 보인다.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에 1960년대 라면의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한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황금 비율로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 오일은 면에서 용출되고 국물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게 해 국물이 더욱 부드럽고 면발은 윤기 있게 익도록 했다.덜어낸 짠맛과 깊어진 풍미는 영양성분에서도 드러난다. 열량은 기존 삼양라면(515kcal)보다 약간 높은 530kcal, 지방은 16g에서 19g, 단백질은 9g에서 10g으로 늘었다. 나트륨은 1820mg에서 1740mg으로 약 4% 줄었다.가격은 마트 3사 기준 4입 6150원으로 기존 삼양라면(5입 3600원)의 두 배 수준이다. 신라면 블랙과 비슷한 가격이다. 삼양 측은 “우지가 팜유보다 원가가 높고 연구원들이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쓰면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우지파동 이후 36년… 공포의 라면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로삼양라면은 1963년 한국 최초 인스턴트 라면으로 출시됐다. ‘끓는 물만 있으면 한끼 해결’이라는 문구로 산업화 시대 대표 서민음식 역할을 했지만 1989년 ‘우지파동’으로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당시 삼양이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제보로 검찰 수사가 진행됐고 언론의 집중 보도로 불매운동까지 확산됐다. 우지파동으로 인해 한때 70%에 달했던 삼양의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이 10% 미만으로 급락하게 됐다는 분석이다.이후 조사 결과 삼양이 사용한 우지는 식용등급이었고 1995년 대법원은 무죄를 확정했다. 그럼에도 시장 신뢰는 회복하지 못했다. 결국 우지는 30년 넘게 식품업계 금기어가 됐다.이번에 출시한 삼양1963은 그 기억을 뒤집는 시도다. 우지는 다시 고소함과 깊은 맛의 상징이 됐다. 소비자 인식이 달라지고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커지면서 고기 국물의 진한 풍미가 ‘정통의 맛’으로 재평가받고 있다.삼양식품은 이번 제품이 단순한 복고가 아닌 중장기 프리미엄 라면 라인업의 출발점이라고 소개했다. 삼양 관계자는 “삼양1963은 프리미엄 라면 제품으로 앞으로 삼양의 정통 라인업 안에서 상징적 위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63년 헤리티지를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면이 제품 방향의 중심”이라며 “삼양의 원점과 진정성을 이어가는 것이 이번 우지라면 복귀의 핵심 메시지”라고 강조했다.내부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삼양 측은 “창업주 정신을 이어받은 제품으로 자랑스럽다는 내외부 평가가 많이 나온다”며 “외부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출시 초기임에도 판매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맛과 품질 중심 프리미엄 라면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삼양식품은 삼양1963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라면 시장 분위기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현재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향후 해외 진출도 검토 중이다.삼양 관계자는 “삼양1963 제품 수출을 고려하고 있지만 국가별 식품 기준에 맞춘 별도 스펙 개발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국내 시장 반응을 우선 살피는 단계로 구체적인 일정이나 후속 우지 라인업 논의는 이르다”고 설명했다.시장에서는 삼양이 이번 제품을 통해 다시 정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만큼 앞으로 어떤 형태로 헤리티지를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한때 금기였던 원료가 다시 식탁 위로 올라온 지금 삼양은 맛의 기억을 미래로 잇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7일 원자력사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건설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내실 경영을 지속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경영 강화,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혁신에 방점을 뒀다.우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다. 회사는 원자력 분야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체코·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의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원자력사업단을 통해 해외 신규 시장 개척과 차세대 에너지 사업 기반을 동시에 마련한다는 구상이다.국내 인프라 부문에서는 GTX-B 민간투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1·2호기 등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건설사업관리(CM) 조직을 신설했다. 회사는 주택·건축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사회간접자본(SOC),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안전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대우건설은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CSO(Chief Safety Officer)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명을 신규 선임하고 각 지역안전팀에 현장점검 전담 직원을 추가 배치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 간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 선임된 대우건설은 AI 기반 기술 투자 확대를 위해 AX데이터팀을 신설했다. AX(AI Transformation)데이터팀은 전사 AI 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AI 플랫폼 개발과 데이터 자산화,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이번 임원 인사는 연공서열보다 성과와 역량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40대 젊은 임원이 새롭게 전진 배치됐으며 저연차 책임(과장급) 직급 인재가 AX데이터팀장으로 임명되는 등 세대교체 폭도 확대됐다고 한다. 대우건설은 조직의 민첩성과 기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형·기술형 인재 중심의 인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경영을 지속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인 원자력·AI 분야를 중심으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건설 리더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아래는 이번 보직 및 승진 대상자 명단.◇ 본부장 및 주요 임원 보직▲전략기획본부장 손원균 전무▲해외사업단장 한승 전무▲건축사업본부장 전용수 전무▲CSO 신동혁 전무▲법무실장 박재서 상무▲대외협력단장 이강석 상무▲CFO 황원상 상무▲조달본부장 안병관 상무▲토목사업본부장 심철진 상무▲원자력사업단장 김무성 상무 (신임)▲플랜트사업본부장 박세윤 상무 (신임)▲경영기획실장 정종길 상무◇ 전무 승진(1명)▲신동혁 전무◇ 상무A 승진(6명)▲박세윤 상무A▲정종길 상무A▲견창수 상무A▲조재형 상무A▲김용현 상무A▲정정길 상무A◇ 상무B 승진(13명)▲신인재 상무B▲조철호 상무B▲오상진 상무B▲장진국 상무B▲장재경 상무B▲배전기 상무B▲양공진 상무B▲백인홍 상무B▲한승회 상무B▲이동원 상무B▲김태일 상무B▲권순재 상무B▲하태출 상무B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이랜드파크는 자사가 운영 중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투(Golf+Tour)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날씨가 추워지자 국내 골프 여행객들의 관심이 따뜻한 기후 속 라운딩이 가능한 해외 여행지로 쏠리고 있다. 사계절 온화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사이판은 겨울철에도 골프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힌다.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사이판 남부 해안에 위치한 리조트형 숙박시설이다. 총 90만9091㎡(약 27만 평) 부지에 조성됐고 사이판 유일의 LPGA 수준 18홀 오션뷰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코스 설계는 미국 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래리 넬슨이 맡았다.이 코스는 약 7200야드(6579m) 규모로 해안 절벽과 천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 홀마다 자연의 굴곡을 따라 배치돼 있고 라운딩 중에는 티니안 섬과 푸른 해안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7번 홀과 14번 홀은 바다 위를 가로질러 티샷을 해야 하는 시그니처 홀로 도전적인 코스로 꼽힌다. 라운딩 중에는 바다 거북이나 해양 생물을 마주치는 장면도 볼 수 있다.코스 주변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벙커와 동굴 유적이 남아 있어 사이판의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페어웨이는 비교적 넓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해 샷의 방향과 거리 조절이 관건이다.숙박시설은 디럭스 오션과 프리미어 오션 객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골프장과의 접근성이 높다. 리조트 내에는 수영장, OLE 레스토랑, 스파 등 휴양형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고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숙소와 골프장, 레저시설이 모두 연결돼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이랜드파크는 2026년 3월 31일까지 골투(Golf+Tour)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사이판의 자연을 배경으로 골프 라운딩과 현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럭스 오션 또는 프리미어 오션 객실 3박, 조식 또는 슬림·올인클루시브 식사(1일 2~3식) 중 선택, 18홀 라운딩 2인 2회, 마나가하섬 투어 바우처 2인, 사이판 시내 왕복 택시 이용권(5만 원 상당)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조식을 포함한 1박 기준 230달러(약 31만 원)부터다.패키지에 포함된 마나가하섬 투어는 맑은 바다와 완만한 수심 덕분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스노클링이나 패러세일링을 즐길 수 있는 사이판 대표 관광지다. 리조트에서 선착장까지 이동과 보트 탑승 왕복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관계자는 “사이판은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만큼 골프와 관광 모두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골투 패키지는 라운딩과 휴양, 현지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사이판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이 이달 일반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가 최고 27억 원에 달하지만 인근 시세가 60억 원을 웃도는 만큼 ‘30억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산층 실수요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돼 현금 부자만이 접근 가능한 청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단지 ‘래미안 트리니원’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20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와 84㎡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20억600만~21억3100만 원, 전용 84㎡가 26억8400만~27억4900만 원이다. 3.3㎡당 평균 8484만 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이다.인근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의 절반 수준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달 65억1000만 원(4층),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지난 9월 56억 원(9층)에 거래됐다. 단순 비교 시 최소 3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24억이 65억이 되는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문제는 자금 동원력이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한도가 강화되면서 시가 25억 원 초과 주택은 최대 2억 원까지만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84㎡형에 당첨되더라도 최소 25억 원, 옵션과 세금까지 고려하면 30억 원가량의 현금이 필요하다. 게다가 래미안 트리니원은 후분양 단지로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10개월 내에 모두 납부해야 한다.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잔금을 납부하던 방식은 6·27 대출 규제에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며 사실상 막혔다.청약 조건 역시 까다롭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초구에 위치한 만큼 전매제한 3년, 실거주 의무 3년이 부과된다. 1순위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5㎡ 이하 물량의 70%가 가점제로 배정돼다.한편 반포 일대에서는 ‘래미안 트리니원’ 외에도 DL이앤씨의 ‘아크로 드 서초’, 포스코이앤씨의 ‘반포 오티에르’ 등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가 잇달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두 단지는 각각 ‘독수리5형제’ 재건축과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으로 강남권 내 차세대 브랜드 대장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1335번지 일대 옛 삼호가든맨션1·2차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일명 ‘독수리5형제’라 불리던 노후 단지 중 마지막으로 분양에 나선다. 총 1075가구(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약 250가구 수준이다. 단지명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해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에 이어 서초권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25억 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12월 중 입주자 모집공고가 예정돼 있다.포스코이앤씨가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반포 오티에르’ 역시 주목받는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번이 강남권 첫 적용 사례다. 총 251가구 규모(지하 3층~지상 33층)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약 70가구가 될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 초역세권 입지에 한강과 잠원한강공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 분양 일정은 11월 중순 모델하우스 개관 후 일반분양 공고가 이어질 예정이다.업계는 ‘래미안 트리니원’과 ‘아크로 드 서초’, ‘반포 오티에르’의 연말 분양이 강남권 하이엔드 3대장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단지는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수십억 원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지만 강화된 대출 규제 탓에 청약 문턱은 높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강남 핵심 단지들은 여전히 자산가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라며 “청약 경쟁률은 높겠지만 실질적으로는 현금 동원력이 높은 상위 1%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삼표그룹은 6일 광화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사 차원의 안전점검 회의로 각 현장의 특성에 맞춘 점검과 사고사례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이번 회의에서는 각 사업장의 주요 안전활동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삼표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하고 전 사업장에서 상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 교육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또 레미콘, 시멘트,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각 사업부문의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대우건설은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막식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제3기 의장사’로 공식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대우건설에서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자리했다.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AI와 데이터가 건설산업의 본질을 바꾸고 있다”면서 “입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이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그는 “AI는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산업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정부·산업계·학계가 협력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BIM, AI, 자동화, 빅데이터 등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적용과 표준화, 공공·민간 실증사업을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운영 방향을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 강화 △AI 기반 기술 및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로 제시했다. 향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로드맵과 표준화 과제를 산업 현장에 연계하고, 공공·민간 공동 실증사업을 확대해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확산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사내에서도 스마트건설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사내 협업 체계를 마련했고 9월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공동으로 ‘대우 스마트건설 포럼’을 개최해 기술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또한 자체 개발한 AI 문서분석 솔루션 ‘바로답 AI’를 해외 입찰문서 및 계약서 검토에 활용해 분석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전사 디지털 부문 직원들이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체코 원전 프로젝트 등에서 실무 검증을 완료했으며, 다양한 해외사업으로 적용을 확대 중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혁신을 모색하는 협력 플랫폼”이라면서 “대우건설은 기술 중심의 리더십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가 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2025 홀리데이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겨울 시즌 신제품과 브랜드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식 오픈을 앞둔 차세대 프리미엄 매장 ‘투썸 2.0 안국’에서 진행됐다.“올해이어 내년도 브랜드 확장 원년으로 삼겠다”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총괄 전무는 “새로운 공간에서 브랜드 방향성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2025년은 투썸이 확장과 새로움을 전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투썸은 제품 중심에서 공간 중심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며 “커피, 케이크, 공간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감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투썸은 최근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며 자체 상품 강화와 프리미엄 매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23년 차를 맞은 투썸은 기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임 전무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지만 새로움을 이어가기 위해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투썸 PL(자체상품·Private Label)과 BI를 새롭게 정립해 브랜드 철학을 미니멀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담았다”고 말했다.투썸은 지난 9월 새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강남 2.0 매장을 처음 오픈했다. 이 지점은 특수 상권을 제외하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직영점 동일 면적 매장들 대비 2.3배 이상의 매출을내고 있다고 한다. 오픈을 앞둔 안국 2.0 매장 역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투썸은 향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2.0 매장을 확대하고 기존 매장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투썸의 브랜드 슬로건 ‘Dearest Cake, Always Coffee’는 커피와 디저트가 함께할 때 완성되는 특별한 순간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한다. 임 전무는 “두 존재가 만나 완전해지는 것이 투썸의 철학”이라며 “이 철학을 공간과 제품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내년 美 진출 준비 중… “K디저트 가능성 보고 글로벌 무대 시험하겠다”투썸플레이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내년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다.임 전무는 “과거 CJ푸드빌 시절 중국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가 철수한 경험이 있다”면서 “이번 미국 진출은 독립 브랜드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글로벌 사업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현재 투썸은 진출 지역과 시점을 검토 중이고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는 “디저트 문화가 발달한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시험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도 ‘스초생’… “350만 개 준비하겠다”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 주력 제품으로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과 ‘화이트 스초생’, ‘말차 아박 홀케이크’를 내놓았다.박경민 브랜드 담당 이사는 “스초생은 11년 전 출시된 케이크로 이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며 “지난해 250만 개가 팔렸고 올해는 300만 개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350만 개 수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배우 박규영을 모델로 한 올해 캠페인은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을 주제로 11월 중순부터 공개된다. 박 이사는 “지난해에는 ‘겨울과 스초생을 기다리는 이야기’였다면 올해는 ‘겨울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조니워커 콜라보 이어 헤네시… 케이크로 프리미엄 강화이번 시즌에는 여름 시즌 인기 제품이었던 ‘떠먹는 말차 아박’을 홀케이크 버전으로 확장했다.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팔리며 소비자 요청이 이어졌던 제품이다.또한 프랑스 꼬냑 브랜드 헤네시(Hennessy)와 협업한 ‘헤네시 VSOP 케이크’도 새롭게 공개됐다.임 전무는 “지난해 조니워커 케이크 이후 식후주 문화를 디저트로 풀어낸 두 번째 프로젝트로 12월 출시한다”고 말했다. 투썸의 캠페인 준비는 약 1년 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부터 기획 해 왔고 현재 역시도 내년도 가을·겨울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디어리스트 윈터(Dearest Winter)’를 테마로 한 시즌 한정 케이크 8종도 출시한다.1차 라인업은 오는 11월 15일 ‘스트로베리 산타’, ‘부쉬 드 노엘’, ‘멜팅 스노우맨’, ‘브라우니 루돌프’,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등 6종이며, 12월에는 ‘샤이닝 산타’와 ‘화이트 체리 샤를로뜨’ 2종이 추가된다.특히 ‘윈터 베어’와 ‘윈터 스노우맨’은 초콜릿을 얇게 입히는 피스톨레 공법으로 제작됐다. 박 이사는 “호텔 케이크에 사용되는 공법을 대량 생산에 맞게 자체 개발했다”며 “3만 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케이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홀리데이 시즌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투썸하트’의 예약 기능을 개선했다고 한다. 박 이사는 “홀리데이 시즌은 1년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시기”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케이크를 미리 선택하고 매장과 수령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드사 및 제휴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예약 혜택도 확대할 예정이다.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리뉴얼과 공간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 매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해외에서는 미국을 시작으로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임혜순 전무는 “투썸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포르쉐, 헤네시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감각적인 디저트를 앞으로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제품뿐 아니라 공간 경험까지 확장해 브랜드를 새롭게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방향을 꾸준히 이어가며 고객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서울의 밤하늘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신세계는 오는 7일 본점 외벽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에서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상영된다.신세계는 “도심을 오가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연말의 행복과 설렘을 전하길 바란다”며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신세계스퀘어에는 관람객 100만 명이 찾았다. 신세계 측은 올해도 규모와 완성도를 확대했다고 한다. 영상 송출 면적을 기존보다 61.3㎡ 확장해 총 1353.64㎡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재구성했다고 전했다.이번 영상은 금빛 불빛이 신세계스퀘어 전면을 감싸며 거대한 선물상자가 열리고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장면이 펼쳐진다고 한다.음악은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60여 명의 단원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재해석한 곡을 현지 드보르자크 홀에서 직접 녹음했다. 특히 영상에는 입체감을 구현하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을 적용해 관객이 실제 공간 안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더했다.신세계는 외벽뿐 아니라 점포 내부도 연말 분위기로 꾸민다.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House of Shinsegae)는 ‘빛의 교향곡’을 주제로 ‘고요한 크리스마스의 밤’, ‘노엘의 워터발레’, ‘빛의 시계’, ‘미드나잇 피날레’ 등 네 가지 테마 영상을 LED 보이드 공간에서 상영한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는 신세계 캐릭터 ‘푸빌라’ 장식으로 꾸민 높이 8m의 트리가 설치된다.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은 “신세계를 찾는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면서 “도심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의 신속 추진을 목표로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서울 내 공공재개발 6개 구역의 시공사 8곳이 참여했다.참석 대상은 ▲신설1구역(두산건설) ▲거여새마을(삼성물산·GS건설) ▲전농9구역(현대엔지니어링) ▲중화5구역(GS건설) ▲장위9구역(DL이앤씨·현대건설) ▲신월7동-2구역(한화건설·호반건설) 등이다.LH와 시공사들은 공공정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재개발의 제도적 장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안정적인 자금력과 사업관리 조직, 인허가 실행을 위한 행정력 등이 강점”이라면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여건이 제도적으로 개선된 만큼 사업 추진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정금모 GS건설 도시정비부문 상무는 “공공재개발은 사업자 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설계변경과 물가연동 기준 적용 등 제도적 장점이 크다”면서 “민간재개발 대비 평당 공사비가 낮음에도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LH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중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와 설계사 등과의 연속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정비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현재 서울 천호A1-1구역(747가구, 대지면적 2만6549㎡)은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신길1구역(1483가구, 6만334㎡)과 봉천13구역(464가구, 1만2272㎡)의 공공재개발 시공자 공고도 실시할 예정이다.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과 협력해 공공정비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9·7대책의 목표를 달성해 서울 내 충분한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브랜드 역사적 본거지인 이탈리아 비엘라(Biella)에 ‘휠라 브랜드 체험 센터(FILA Brand Experience Center)’를 공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휠라가 1923년부터 2004년까지 본사로 사용했던 8200㎡ (약 2480평)규모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조성했다고 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브랜드 박물관과 아카이브, 전시, 사무 공간 등이 함께 구성됐다. 휠라는 자사의 유산과 혁신, 미래 전략이 한 공간에 집약된 상징적 거점이라고 평가했다.브랜드 박물관(FILA Museum)… 스포츠와 스타일의 역사박물관 구역은 1911년 니트웨어 공방으로 시작한 휠라의 기원을 출발점으로 브랜드가 글로벌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온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했다.1970년대 엔리코 프라체이(Enrico Frachey)가 테니스를 핵심 스포츠로 정하고 브랜드를 ‘액티브웨어’로 확장하던 시기부터 테니스 스타 비에른 보리(Björn Borg)와 함께 세계 무대에 진출한 역사적 순간들이 대표 섹션을 이룬다.또 1974년 테니스복의 색채 혁신을 이끈 ‘화이트 라인(WHITE LINE)’ 컬렉션, 1978년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의 무산소 에베레스트 등정, 1990년대 스트리트 문화 속 휠라 스니커즈의 부상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각인시킨 장면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현되어 있다. 브랜드 아카이브(Archive Space)… 기록을 통해 철학을 잇다아카이브 존은 휠라가 축적해온 디자인 도면, 제품 샘플, 광고 포스터, 협업 자료 등을 보존·전시하는 공간이다.휠라는 특히 1970~19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제품과 스폰서십 기록, 스포츠 스타와의 협업 자료가 전시돼 있는데 이는 브랜드가 세대를 초월해 소비자와 소통해온 방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디지털 검색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이 직접 연도별 캠페인 영상을 탐색할 수 있으며 일부 구역은 연구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전문 리서치룸(Research Room)으로 운영된다.체험 및 전시 공간존… ‘과거를 보고 현재를 입다’체험존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한다.휠라의 대표 스포츠인 테니스·스키·산악 등반·러닝을 주제로 한 테마존을 마련하고 실제 경기복과 장비, 협업 제품 등을 체험형 전시로 구현했다.특히 ‘스포츠와 스타일의 교차점’을 콘셉트로 한 디지털 인터랙티브존에서는 방문객이 자신만의 휠라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현대적인 조명과 미디어 아트 연출을 통해 ‘로고의 변천사’와 ‘브랜드 색상 팔레트’의 변화도 시각화했다고 한다.센터 상층부는 휠라 이탈리아 법인과 디자인·마케팅 부서의 사무 공간으로 활용된다.또한 방문객과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오픈 라운지와 카페형 휴게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도 염두했다고 한다. 휠라는 이곳을 단순한 본사 기능이 아닌 브랜드 문화 허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개관식에는 미스토 그룹 경영진,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휠라의 유산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휠라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일반 방문객에게 공간을 개방해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윤윤수 미스토홀딩스 회장은 “휠라에 대한 애정은 브랜드의 초기 시절부터 이어져왔다”면서 “이번 브랜드 체험 센터는 휠라의 찬란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휠라 브랜드를 보유한 미스토홀딩스(Misto Holdings)는 지난 4월 ‘Redefining Boundaries(경계를 재정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명을 휠라홀딩스에서 변경했다. 그룹은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영국 런던 태생 인형 브랜드 젤리캣(Jellycat)이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했다. 그동안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판매했지만 산리오와 팝마트 라부부 등 국내 캐릭터 키링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젤리캣도 한국법인 ‘젤리캣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돌입한 것이다. 젤리캣은 약 25년 전 인형 브랜드로 시작한 업체다.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다. 부드러운 소재와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앞세워 소프트토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갓난아기와 유아용 애착 인형으로 사용되면서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고 전 세계적인 키링과 인형 인기에 따라 최근에는 키링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는다. 시그니처 제품으로는 토끼(바쉬풀 버니) 인형이 꼽힌다. 길게 축 늘어진 토끼귀와 부드러운 소재,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특유의 귀여운 감성은 토끼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 디자인과 제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2030세대 선호도가 높은 주요 키링(백참) 제품으로는 바쉬풀 버니 백참과 리틀 펍 백참, 바톨로뮤 베어 백참, 어뮤저블스 크루아상 백참 등을 주목할 만하다. 블랙핑크 지수가 젤리캣 핑크색 버니 백참을 애용해 눈길을 끌었고 파리 생제르망FC(PSG)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이강인은 루이비통 가방에 젤리캣 크루아상 키링을 걸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젤리캣코리아는 국내 첫 공식 행보로 팝업 성지 성수를 낙점했다. 4일 성수동에서 ‘젤리캣 스페이스(Jellycat Space)’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젤리캣과 다른 스토리로 꾸며졌다. 젤리캣 측은 우주여행을 떠나는 캐릭터들의 세계를 매장 주요 콘셉트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전개하는 새로운 테마다.이 날 젤리캣은 새로운 캐릭터 ‘스페이스 코멧(Space Comet)’, ‘에일리언(Alien)’, ‘젤리소서(Jellysaucer)’, ‘플래닛 마스(Planet Mars)’ 등 4종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모두 ‘우주’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로 ‘우주 여행을 떠나는 젤리캣’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완성했다.귀여운 토끼에서 우주까지 넘보는 젤리캣… 외계인 인형 월드 프리미어젤리캣 스페이스 팝업스토어 입구부터 우주복 형태의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보였다. 입구에는 “Enjoy Your Space Journey”라는 문구와 함께 젤리캣의 상징색 민트블루 톤이 공간 전체를 감싼다. 내부는 어두운 조명 아래 별빛과 행성 모형이 이어지고 곳곳에 젤리캣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주 탐험’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내부는 어둡게 조명된 터널형 동선을 따라 별빛과 행성 모형이 이어지며 젤리캣의 캐릭터들이 우주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설정으로 구성됐다. 한 층 올라가면 젤리캣 인형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부드러운 봉제 소재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지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적 위안’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한다.중앙 홀에는 대표 라인 ‘러버블스(Lovables)’, 사랑과 우정을 상징하는 토끼와 곰 시리즈가 전시돼 있고 유머러스한 감성을 담은 ‘어뮤저블스(Amuseables)’라인도 볼 수 있다. 가지와 아보카도, 크루아상, 피넛, 햇살 등 일상 사물을 인형으로 만든 것으로 이강인의 애착인형 키링도 여기서 구매할 수 있다.각 제품은 포토존처럼 전시돼 방문객이 직접 착용해보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젤리캣 관계자는 “젤리캣 스페이스는 브랜드가 가진 감성적 세계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면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젤리캣은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완구가 아닌, 감정을 전하는 매개체’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한국에서 처음 만나는 에일리언 젤리캣… 우주 놀이터 된 성수젤리캣은 이번 국내 우주 콘셉트 이전에 영국, 미국, 중국 등에서 각 나라의 문화에 맞춘 테마 매장을 열어 소비자를 만난 적 있다.가장 먼저 2023년 뉴욕에서는 젤리캣 식당 체험관(Jellycat Diner Experience)을 열었다. 햄버거, 핫도그, 피자, 베이글 같은 음식 모양의 인형이 메뉴판처럼 진열돼 있다.손님이 음식을 고르듯 인형을 고르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인형 쇼핑’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고 한다.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서는 피시 앤 칩스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마치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음식 주문을 하듯 인형을 고르고 포장받는 구조로 꾸며졌다고 한다. 영국의 대표 음식 문화를 젤리캣 특유의 유머로 풀어낸 셈이다.올해 9월 중국 상하이에서는 카페 콘셉트로 선보였다. 디저트나 티 세트를 닮은 인형들이 테이블에 놓여 있고 방문객이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였다고 한다.이처럼 젤리캣은 각 나라의 일상적인 문화를 놀이의 공간으로 연결하고 있다. 음식, 카페, 거리 문화 등 일상적인 소재를 인형과 결합해 젤리캣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이번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주제는 우주다. 기존 해외 매장이 현실적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한국 매장은 상상력과 감성을 강조한 상징적인 콘셉트가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인 에일리언(Alien), 젤리소서(Jellysaucer), 스페이스 코멧(Space Comet), 플래닛 마스(Planet Mars) 등 4종은 모두 우주를 모티프로 탄생했다.귀여운 동물에서 우주까지 영역 확장 ‘젤리캣’… 어른 위한 외계인 인형 글로벌 전개젤리캣은 1999년 탄생 당시 ‘부드럽고 감성적인 인형’으로 유아용 완구 시장에서 주목받았고 대표 제품인 토끼 모양 ‘베이지 버니(Bashful Beige Bunny)’는 전 세계적으로 애착 인형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도 아이 출산 선물이나 유아기 첫 인형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그러나 최근 들어 어린이의 영역을 넘어 성인 소비자층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자기 위안과 감정적 치유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젤리캣 인형은 ’어른의 애착 인형‘으로 재조명받고 있다.젤리캣은 최근 키링, 백참, 미니백 등 액세서리 제품군을 확대하며 인형을 패션 소품으로 재해석했다.지난해 블랙핑크 지수와 축구선수 이강인, 배우 한소희 등 유명인들이 애착 아이템으로 선보이면서 젤리캣 열풍이 확산됐다.육아용품에서 성인들의 패션 아이템으로까지 확장된 젤리캣은 수요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고 한국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보고 2024년 2월 국내 법인 젤리캣코리아를 설립했다.브랜드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젤리캣을 접했던 세대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팬층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성인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를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젤리캣 인형은 공식몰 기준으로 5만 원대가 가장 많고 대형 인형이나 한정판은 10만 원을 훌쩍 넘는다. 단순한 완구 브랜드로 보기에는 결코 저렴하지 않은 수준이다.젤리캣 관계자는 “소재와 제작 과정에서의 세밀한 품질 관리가 가격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EN71, 미국 ASTM 등 안전 인증을 충족하고 초극세사 마이크로 플러시(Micro Plush) 소재와 복원력이 높은 폴리에스터 솜을 사용하는 등 고급 소재와 공정을 적용해 가격이 형성된다”고 말했다.젤리캣은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국내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젤리캣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젤리캣의 감성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젤리캣은 앞으로도 단순히 인형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정과 위로를 전하는 존재로 남고 싶다”면서 “어린 시절의 애착이 어른이 되어도 이어지는 브랜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꾸준한 출점 속도에 맞춰 ‘젊은 인재 영입’과 ‘성과에 따른 리더 육성’을 강화하고 있다.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애슐리퀸즈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4706억 원, 전국 매장 수는 115개로, 최근 3년간 매장 수가 약 두 배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매출 6000억 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고 패밀리 레스토랑 시장 회복세와 외식 다변화 흐름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애슐리퀸즈는 매장 확장과 함께 현장 관리자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조리전문학교 출신 등 ‘젊은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연 매출 50억 원 규모의 춘천점, 미아점, 망포점은 모두 20대 점장이 이끌고 있다. 조리 관련 전공이 아니어도 기회는 열려 있다. 현재 선임점장의 55%, 점장의 70%가 조리 비전공자이자 아르바이트 출신이다.이랜드이츠 관계자는 “단순히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매장을 책임지는 리더로 성장한 사례가 많다”며 “서비스 마인드와 팀워크를 갖춘 인재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상 체계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했다. 점장의 평균 연봉은 5000만~6000만 원대, 복수 매장을 관리하는 선임점장은 성과에 따라 7000만~8000만 원 수준이며 매출 상위 지점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9000만 원에 이르기도 한다.이 관계자는 “성과에 합당한 대우는 직원의 자부심을 키우는 핵심 가치”라며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보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교육 제도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애슐리퀸즈는 관리자 첫 단계(HIT·Head In Training)부터 점장까지 5단계 성장 트랙을 운영하며 각 단계별 온보딩과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 현장 직원이 본사 스태프 업무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이랜드이츠는 2016년 ‘근로자 중심 경영’을 기업 방침으로 세운 이후 모든 정책을 현장 직원의 시선에서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개선을 지속한 결과 매니저급 이상 관리자 퇴사율은 낮고 재입사율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설명이다.이랜드이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용을 확대해 브랜드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유니클로는 팝아티스트 카우스(KAWS)와 협업한 니트웨어 컬렉션 ‘카우스 윈터(KAWS WINTER)’를 12월 5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유니클로가 카우스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선정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컬렉션이다.유니클로의 협업은 보통 티셔츠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번 컬렉션은 캐시미어와 램스울 소재를 사용해 니트웨어 라인으로 협업했다고 한다.니트 제품에는 카우스의 대표 캐릭터 ‘컴패니언(Companion)’과 시그니처 심볼 ‘XX’가 자수로 새겨져 있고 레드·그린·옐로 등 컬러 블록 포인트를 더해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고 한다.성인용 니트는 캐시미어와 램스울 소재, 키즈 라인은 수플레얀 소재를 적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살렸다. 더불어 히트텍(HEATTECH) 비니·장갑·투톤 머플러 등 6종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각 아이템에는 카우스의 ‘XX’ 모티브가 디자인 요소로 더해졌다.카우스는 “유니클로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서 선보이는 첫 협업을 니트웨어로 확장하게 돼 기쁘다”면서 “평소 유니클로 스웨터를 즐겨 입는데 이번 제품들이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라이프웨어(LifeWear)의 감성을 확장하는 시도”라면서 “따뜻함과 창의성을 동시에 담은 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유니클로는 카우스 윈터 컬렉션을 12월 5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가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에서 시공된 프로젝트 가운데 환경적·미학적 가치가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GS건설 측은 이번 수상은 자이(Xi)의 리브랜딩 이후 디자인 철학과 조경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수상작인 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시공한 3307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자이 리브랜딩 이후 조경 철학을 대표하는 단지로 꼽힌다.GS건설은 단지명에서 착안한 ‘단풍나무의 추억’을 주요 모티브로 삼아 두 구역을 연결하는 공공 보행로에 단풍나무길을 조성했고 자연과 도시 경관이 조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앞서 메이플자이는 색채 조화로 도시경관 완성도를 높인 공로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한국색채대상)과 2025 굿디자인 어워드(통합형 사이니지 시스템)도 수상한 바 있다.GS건설은 2024년 자이 브랜드 리브랜딩 이후 디자인·조경뿐 아니라 주거기술과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혁신을 추진해 왔다.GS건설에 따르면 자이는 단순한 건축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며 디자인·품질·고객경험의 고도화를 병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고 국토부 하자심사위원회 조사에서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하자 판정건수 ‘0건’을 기록했다.또 LX하우시스와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로 LH 바닥충격음 시험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1등급 인증을 획득했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주거기술 부문도 강화했다.자이홈(Xi Home) 앱을 통해 비대면 원격진료,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등을 도입하며 커뮤니티 기반의 통합형 주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IFLA 어워드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연이어 거둔 수상의 성과는 리브랜딩 이후 자이(Xi)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분당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26억 원을 넘어서면서 인접 지역인 용인 수지구로의 ‘키 맞추기’ 현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10년간 이어진 ‘분당 대비 65% 가격 동조화(커플링)’ 법칙이 이번에도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느티마을 3단지를 리모델링하는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10월 31일 모집공고를 내고 11월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873가구 규모 중 전용 66~84㎡형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분당 1기 신도시 내 대규모 리모델링 단지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26억8400만 원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분당 서현동 시범한양 전용 84㎡는 지난 10월 18억8,000만 원, 삼성한신은 21억8500만 원에 거래되며 각각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평동 판교봇들마을 3단지는 10월 첫 경매에서 18억5999만 원에 낙찰돼 올해 6월 거래가보다 1억 원 이상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리모델링 분양과 신고가 갱신이 맞물리면서 분당 주요 단지의 ‘국평(전용 84㎡)’ 20억 원대가 사실상 고착화되는 분위기다.이에 인접한 용인시 수지구도 기대를 갖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수지 아파트 평균 시세는 분당의 약 65.8%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분당의 분양가가 26억 원대에 이른 만큼 수지도 15억~16억 원대 시세를 향한 ‘키 맞추기’ 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실제 수지구 신축 아파트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복역 인근의 ‘롯데캐슬 골드타운(2019년 입주)’ 전용 84㎡는 9월 15억3000만 원에 거래돼 전고점을 회복했다. 분당과 수지에서 2020년 이후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약 1700가구에 불과해 신축의 희소성이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서는 GS건설이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 중인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을 중심으로 수지 지역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와 학군, 생활 인프라를 갖춰 분당 생활권을 공유하는 단지로 평가된다.한 중개업계 관계자는 “분당의 고분양가와 재건축 이슈로 수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며 “신규 공급이 드문 상황에서 1군 브랜드 신축은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일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분당의 가격 상승세는 리모델링 단지 등장과 공급 가뭄으로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분당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지는 ‘65% 법칙’에 따라 자연스럽게 키 맞추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