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5973세대 규모의 도시 공공주택 복합지구를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LH가 추진 중인 도시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시공공주택 복합지구는 면적 24만310㎡에 5973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위치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3-3번지 일원이며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까치산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국회대로는 지하차도 건설과 상부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으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도심 내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호한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LH는 이 사업이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정지구 지정일인 25일부터 1년 이내에 동의율 확보 절차가 진행된다. 사업을 추진하려면 토지소유자 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LH는 주민 간담회와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동의율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의율 확보가 완료되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 지구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예정지구로 지정된 강서 국회대로 인근 도시공공주택 복합지구는 서울 주택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할 사업”이라면서 “조속히 본 지구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간담회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동의율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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