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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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1-30~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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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풍, 3분기 누적 영업손실 161%↑… 5분기 연속 적자

    영풍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88억 원,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150억 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연결 15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610억 원 대비 161% 늘어났다. 별도기준 누적 영업손실은 15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4억 원에서 676% 증가했다.당기순손익도 악화했다. 영풍의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은 12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9억 원 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전분기인 2분기 당기순손실 230억 원 대비 손실 규모가 약 5.5배 확대됐다. 별도 기준 당기순손실은 3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5억 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매출 역시 감소했다. 영풍의 올해 1~9월 누적 연결 매출은 1조9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줄었다. 별도기준 매출은 7327억 원으로 2024년 3분기 누계 8188억 원보다 10.5% 감소했다.업계에서는 실적 저하 요인으로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에 따른 가동률 저하를 주요 요인으로 지적한다. 석포제련소는 폐수 유출, 무허가 배관 설치 등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라 올해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조업을 중단했다. 이 여파로 올해 1~3분기 가동률이 40.7%에 불과했다. 작년과 비교해 12.9% 하락한 수치다.가동률 하락은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석포제련소의 올해 3분기 누적 아연괴 생산량은 12만1988톤으로 전년 동기 16만630톤 대비 24% 줄었다. 아연괴 매출도 같은 기간 21.5% 감소한 5014억 원을 기록했다.본업인 제련업은 단일 포트폴리오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련부문 매출 7327억 원 가운데 아연 및 관련 제품·상품 매출이 5939억 원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이 같은 매출 구조에서는 아연 가격과 제련수수료(TC) 변동에 따라 실적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시황 악화 시 이를 보완할 대체 수익원이 부족해 대응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소송에 따른 법적 규제 리스크도 남아있다.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에 따른 10일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영풍은 불복 중인 상황. 법원은 해당 처분 효력을 내년 11월 28일까지 정지했다. 낙동강 카드뮴 유출과 관련한 환경부 과징금 281억 원에 대한 취소 소송 항소심도 진행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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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2025년 제4차 미래농협포럼’ 개최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주제로 ‘2025년 제4차 미래농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8월 범국민 운동으로 선포한 농심천심 운동이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농업·농촌의 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자는 취지가 담겼다.행사에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김소민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 대표) ▲도시민 농업·농촌 인식조사 결과(전경미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새로운 농촌 활력 운동의 필요성과 확산 방안(정도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산업인력연구실 실장) 등 세 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농업·농촌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이종욱 농협중앙회 미래혁신실 상무는 “이번 포럼은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농업인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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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책임 연동 강화하겠다”

    농협중앙회가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원 보수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성과와 보수의 연계성을 높이고 고의·중과실에 따른 손실 발생 시 보수를 환수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임원 보상 전반에 대한 개혁 조치가 포함됐다.농협중앙회는 14일 “신뢰받는 농협 구현과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보수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안에는 ▲계열사 경영평가 변별력 확대 ▲경영성과와 보수 연동 강화 ▲고의·중과실로 인한 손실 발생 시 보수 환수 기준 도입 ▲금융 계열사에 적용 중인 이연성과급제의 전 계열사 확대 등이 포함됐다.농협은 우선 경영평가의 변별력을 높여 성과가 우수한 임원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성과가 미흡할 경우 보수를 감액하는 방식으로 실질적 책임을 부과할 계획이다. 계열사 단위 성과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또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경우 보수를 환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임원의 도덕적 책임을 제도적으로 강화했다.금융 계열사에 한정돼 운영되던 ‘이연성과급(Deferred Bonus)’ 제도도 모든 계열사로 확대된다. 단기 실적 중심 보상 관행을 줄이고 일정 기간 이후 성과의 질과 지속성을 기준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농협은 이를 통해 장기적·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농협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임원 보수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재편하면서도 장기적 책임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 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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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수의계약 전면 손질… “공정·투명 체계로 개편”

    농협중앙회가 조직 내 수의계약 관행을 대폭 개선하는 고강도 조치를 내놨다. 계약 체결 기준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계약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수의계약 원칙적 금지… 계열사 간 계약도 대폭 축소농협중앙회는 최근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운영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 범위를 법령 수준으로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농협중앙회는 앞으로 계약 업무 수행 시 국가계약법·지방계약법 등에서 명시한 천재지변·자연재해 등 불가피한 사유, 또는 농업인·조합원에게 실질적 이익이 환원되는 계열사와의 계약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 수의계약을 제한하기로 했다.특히 계열사 간 수의계약도 물품구매의 경우 전면 금지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경쟁 입찰 체계로 전환해 공정한 시장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의계약 운영기준을 위반하거나 예외 규정을 남용할 경우 중징계 등의 제재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농협중앙회는 수의계약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사회적경제기업·여성기업·중증장애인기업 등 우선구매 대상 업체와의 계약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확대된 내부통제… 계약 전 단계 이중 검증 체계 구축농협중앙회는 수의계약 축소와 함께 계약 단계별 내부통제 절차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핵심은 발주·대금지급 전 과정에 걸친 이중 점검 체계 구축이다.발주 단계에서는 동일·유사 품목의 시중가격을 기준으로 수량과 단가 검토 절차를 강화해 예산 낭비를 줄이기로 했다. 대금 지급 단계에서는 계약 품목의 수량 확인과 품질검사 완료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명확히 했다.또한 계약 체결 담당자 외에 추가 감독자를 별도 지정해 이중 검증 체계를 운영한다. 농협중앙회는 이 절차를 통해 계약 관련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공정계약 교육·내부제보 확대… 청렴문화 확산농협중앙회는 제도 개선과 함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계약 관련 정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공정거래 내부제보 제도 확대와 감사를 강화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은 새롭게 시작하는 농협중앙회의 혁신 의지와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조치”라며 “부정부패 근절과 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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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산청군농협 특별감사 착수… “신뢰 회복 위해 엄정 대응”

    농협중앙회는 조합감사위원회가 산청군농협 조합장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조합장의 산불 피해 구호품 사적 사용 의혹과 경업(競業) 관련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특별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조합감사위원회는 최근 언론에 제기된 산청군농협 관련 의혹 전반을 감사 범위에 포함해 사실관계를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감사 결과에 따라 조합장과 관련 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시 착수할 것”이라면서 “공신력을 훼손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 등 강도 높은 제재 조치를 검토한다”고 전했다. 또 향후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경우 이에 따른 추가 책임도 엄중히 묻겠다고 덧붙였다.농협중앙회는 최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개혁 방안을 내놓고 인적 쇄신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회는 “농축협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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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 동반성장데이 개최… “패션산업 상생 선도”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협력사와 상생 의지를 다지는 연례 행사 ‘2025년 동반성장데이’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 80여 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공정거래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수 협력사 시상, 품질·혁신·ESG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동반성장데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 10회차를 맞았다. 삼성물산 측은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10월 말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패션업계 유일의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직후 마련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9월 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를 선정하는 ‘2025년 제1차 윈윈아너스’ 기업으로 협력사 호야텍스와 함께 이름을 올린 바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올해 동반성장데이에서는 공정거래 협약 체결과 함께 최우수 협력사 시상, 품질 개선·혁신상, ESG 특별상 수상이 있었고 협력사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와이엠제이가 선정됐고 성덕실업·세종티에프·대한글로벌코리아·와이엘아이앤씨·세이코퍼레이션·해송모드·비엘레더뱅크 등 7개사가 우수 협력사로 꼽혔다. 품질개선상은 동환어패럴·드림비손, 품질혁신상은 호야텍스·와이더블류아이앤씨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ESG 특별상은 주영어패럴이 받았다.행사에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내년 경제 전망과 패션산업 변화 요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직원과 협력사들은 산업 환경 변화와 상생 경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협력사들과 함께 노력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국내 패션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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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수자원공사 공공부문 BIM 공동체계 구축… 기술 이전 본격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공부문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BIM 적용 체계를 통일하고 기술 활용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공공기관에서는 도면 일원화와 설계품질 향상,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BIM 활용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단지 분야 BIM 설계지원 기술을 K-water에 이전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단지 기반시설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사업 단계별 검토·시뮬레이션·물량 연동 등 다양한 업무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기술개발, 성과 공유,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해 공공부문의 BIM 역량 차이를 줄이고 중복투자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설계와 유지관리 기술을 연계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공공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LH가 개발한 BIM 설계단계 지원 기술은 국제 표준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구축한 체계”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부문의 BIM 기반을 강화하고 국가 표준체계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LH는 2023년부터 단지 분야 BIM 기술 개발을 추진해 올해 6월 개발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단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BIM 업무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을 취득해 공공분야 BIM 관리의 표준화 기반을 확보했다.LH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공 건설사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공공 인프라 유지관리 체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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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로 美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 공식 후원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컬버 극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sian World Film Festival·AWFF)’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한 주요 행사가 모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오닉스(Onyx)’ 스크린이 설치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LED 스크린으로 기존 프로젝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내는 구조를 갖는다. 프로젝터 광원을 스크린에 투사하는 방식에서 발생하던 화면 왜곡, 밝기 불균형, 명암비 한계를 크게 개선해 선명도와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측은 화면 전체의 밝기가 균일하고 흑백 경계가 뚜렷해 영화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과 디테일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오닉스는 상영관 내 어느 좌석에서도 동일한 품질의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촬영 감독과 제작자들 사이에서 시네마 LED 기술의 차세대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영화 제작자·촬영 감독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닉스의 기술적 우수성과 새로운 관람 경험을 직접 소개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영화제 기간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를 15일 개최해 시네마 LED 기술이 가져올 영화 산업 변화도 논의한다. 패널에서는 LED 기반 화면이 색의 정확도, 명암비, 시야각 등에서 관객 체감 품질을 어떻게 높이는지, 그리고 향후 극장 운영 방식과 콘텐츠 제작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와 관람객이 오닉스 스크린에서만 가능한 극대화된 몰입감을 체험하길 바란다”면서 “오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영화산업과의 협력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조지 참촘 AWFF 집행위원장은 “페스티벌은 관객에게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오닉스의 국내 상영관 도입은 2017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부산·수원 등 롯데시네마 총 6개 지점으로 확대됐고 올해 4월 ‘시네마콘(Cinemacon)’에서 공개된 오닉스 신제품(모델명 ICD)은 롯데시네마 신림 ‘광음LED’관에 국내 최초로 설치됐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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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랜드 켄싱턴호텔 여의도, 곰인형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이랜드파크는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 ‘켄싱턴 베어’를 주인공으로 한 ‘윈터 저니(Winter Journey)’ 테마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켄싱턴 베어는 호텔리어를 모티브로 한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대표 굿즈다.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직군의 유니폼을 입은 곰인형과 키링으로 제작돼 있다.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도어맨 유니폼을 입은 켄싱턴 베어와 키링을 오너먼트로 장식해 ‘곰인형이 안내하는 겨울 여행’을 콘셉트로 구성됐다고 한다. 로비 중앙에는 대형 도어맨 베어와 금빛 열쇠 장식의 컨시어지 데스크가 설치돼 호텔을 찾은 고객이 도어맨이 맞이하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최근 크리스마스 관련 수요가 앞당겨지는 추세를 반영해 전년보다 일주일 앞서 트리를 설치했다”면서 “호텔을 방문한 고객이 11월부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기며 도심 속에서 ‘겨울 여행의 시작’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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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냐 미국이냐…더 커지고 복잡해진 ‘한국형 핵잠’ 프로젝트의 해법은?

    한국과 미국의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 팩트시트에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합의 내용과 사실관계가 담길 예정이다.핵심은 경제와 안보다. 관세 협상 내용이 중심인 경제 분야도 중요하지만, 최근 관심의 초점은 안보 분야의 세부 내용이다. 바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K-핵잠·K-SSN) 건조 사업 때문이다.정상회담을 계기로 물꼬를 튼 K-핵잠 건조 사업은 미국 행정부 내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의견조율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잠 건조 장소를 놓고 불거진 한미 양국의 견해차를 좁히는 것이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K-핵잠 건조 장소, 한국 VS 미국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국형 핵잠의 건조 승인 소식을 알리며 그 장소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십야드(필리조선소)로 특정했다. 사실상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연계도 강조했다.반면 한국 정부와 정치권 안팎에선 미국 내에서의 건조가 불가하다는 의견이 많다. 우리 손으로 핵잠을 만든다는 취지에 어긋나고, 필리조선소에 잠수한 건조 인프라가 없기 때문이다. 핵잠을 만드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국내 관련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미국 내 K-핵잠 건조는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건조 장소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K-핵잠 사업 추진이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K-핵잠의 미국 내 건조를 언급하면서 사업 추진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조선업의 부활을 상징하는 마스가 프로젝트에 고난도의 핵잠 건조 사업까지 더해진 탓이다.한편으로 미국 정부 그리고 미국 방산업과 조선업에 있어 필리조선소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졌다는 긍정적 의미로 해석된다. K-방산과 K-조선에는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기회인 것이다. 그렇기에 한미 양국이 공동의 이익을 확보할 최선의 방안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평가다.핵심 쟁점은 ‘통제권·경제성·공급망’전문가들은 K-핵잠 건조 장소를 둘러싼 3대 쟁점으로 통제권과 경제성, 공급망 등을 꼽는다.주권적 통제권 측면에서는 필리조선소가 미국 방산업체로 지정되면 K-핵잠이 미국 현지 법체계와 규제하에 들어가게 된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독자 수출이나 부품 개발, 정비·MRO 등 모든 단계에서 미국 승인을 받아야 하는 구조가 되고 고비용·통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경제성은 투자금 회수 관련 수익성 관련 쟁점을 말한다. 만약 국내 조선소에서만 핵잠을 건조하게 되면 우리 해군용 내수 물량 이후 수출이 요원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K-핵잠 사업은 미국 핵잠 건조 협력과 병행돼야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논리다. 업계 관게자는 “수조 원을 들여 함정 도크를 구축하더라도 내수 중심 시장에서는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해외 판매 등 수주 확대를 위해 미국 내 원잠 건조 협력에 참여해 관련 이력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 성장을 위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글로벌 공급망 편입 문제도 있다. 미국은 버지니아급 핵잠(SSN) 40척 확보를 추진 중인데 현재 24척이 취역했다. 호주에 5척을 공급하는 사업(AUKUS)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코네티컷과 버지니아의 두 조선소는 연간 1척 수준 생산량에 머물러 있어 공급 병목이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 한국의 조선 역량이 미국 원잠 공급망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해법으로 떠오르는 한미 ‘병행·공동 건조’최근 업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양국 병행·공동 건조 방안이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미 해군이 사용할 버지니아급 핵잠은 필리조선소에서, K-핵잠은 한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이다. 필리조선소의 핵잠 건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갈 막대한 비용은 약 1500억 달러(약 208조 원)에 이르는 마스가 펀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어차피 해당 자금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쓰일 예정이기 때문에 필리조선소에 투자된다면 핵잠 건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부지 확보도 어렵지 않다는 의견이다. 올 8월 한화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화는 마스가 펀드를 활용해 필리조선소에 약 12만 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블록 생산기지는 상선보다는 함정 같은 특수선 생산을 위한 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지만 확보되면 잠수함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지반 개조 공사는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완료되면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핵잠 건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방산 라이선스 확보, 핵잠 건조를 위한 핵연료 취급 관련 인허가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목한 만큼 미국 당국과 협의를 통해 신속 승인 절차(패스트 트랙)를 밟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필리조선소에서 미국 핵잠을 만들 때 한국에서는 K-핵잠 건조를 진행하는 것이다. 필리조선소의 핵잠 건조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협력사들의 모듈, 블록, 배관, 제어시스템 등 핵심 기술이 대거 투입될 수밖에 없다. 원자로 냉각기술, 해양플랜트 설비, 특수강 생산 분야의 성장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K-핵잠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업계에서는 “국내 조선소와 협력사가 글로벌 핵잠 공급망에 직접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한 방산 전문가는 “병행 건조는 단순한 기술 협력이 아니라 산업 구조 재편의 문제”라며 “조선, 기계, 원전 산업이 함께 연결되면 K-핵잠은 단순한 군함이 아니라 첨단 산업 집약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필리조선소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 제도적 틀을 마련하지 못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여야 정치권 한 목소리…“양국 공동 건조해야”국내 정치권에서도 양국 공동 건조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잠수함은 미국에서, 한국 잠수함은 한국에서 짓는다’는 원칙을 유지하며 ‘트윈 생산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필리조선소는 한미 양국이 산업과 안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양국에서 건조하면서 기술과 생산을 공유하는 병행 체제가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협력은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병행 건조 제도적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글로벌 핵잠 생태계에 편입되면 단순한 기술 수혜를 넘어 방산 수출과 해양 전략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업계에서도 K-핵잠 사업 추진에 대해 한국 조선의 역할이 재정의되는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핵잠은 단순 군사 프로젝트가 아닌 조선·기계·에너지·원전 산업 전반의 기술 융합체로 인식되기 때문이다.국내 한 방산 전문가는 “한국형 핵잠 사업은 우리 조선 기술이 세계 군함 공급망에 본격적으로 편입되는 계기”라며 “한미가 병행 건조를 통해 기술 공유와 상호 인증 체계를 구축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독자 핵잠 개발도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결국 이번 논의는 ‘누가 만드느냐’보다 ‘어떻게 협력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의지와 한국 조선산업의 역량이 맞물리면 K-핵잠 사업은 수십 년 묵은 숙원에서 전략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한미 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태계 편입을 위한 구조적 진화”라면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 제도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K-핵잠은 한국 조선산업의 다음 세기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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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3분기 누적 관광수익 500억 달러 돌파… 역대 최고 기록

    세계 4위 인바운드 관광시장인 튀르키예가 올해 3분기까지 9개월간 500억 달러(USD)의 관광 수익을 올리고 5000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최근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1~9월 누적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관광 수익은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3분기 기준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튀르키예 측은 “이번 성과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튀르키예를 찾은 해외 방문객 5000만 명의 1인당 1박 평균 지출액은 103달러로 전년 대비 7% 늘었고 평균 체류 기간은 10.3박으로 집계됐다.UN관광(UN Tourism)의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세계 4위 인바운드 관광시장으로 올해 주요 방문 국가는 러시아(553만 명), 독일(522만 명), 영국(354만 명) 순이었다.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장관은 “올해 첫 9개월은 지역 분쟁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계절적 변동 등 다양한 도전 과제가 있었다”면서도 “전략적 대응을 통해 전년 대비 5.7% 증가한 500억 달러의 관광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3분기 기준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어선 성과”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연말까지 640억 달러의 관광 수익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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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엔지니어링, 탄소저감형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 획득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개발한 고단열 창호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과 공동 연구·개발한 것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및 녹색기술인증 기준을 모두 상회했다.창호는 여름철 외부 열기를 차단하고 겨울철 내부 온기를 유지하도록 설계돼 냉난방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20~5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투명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필름 2겹 구조로 외측은 태양광을 반사하는 금속막, 내측은 나노세라믹 열차단층으로 구성돼 자외선·열·습기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해당 창호는 태양열취득률 0.11, 열관류율 0.691W/㎡·K으로 측정됐다. 이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기준(0.4)과 녹색기술인증 기준(0.9W/㎡·K)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태양열취득률은 실내로 유입되는 태양열의 비율로 값이 낮을수록 냉방 효율이 높음을 의미한다. 열관류율은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열 손실이 적다.필름을 적용해도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유지해 실내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있다.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은 공동주택 부대시설과 자산관리 사업장에 해당 창호를 우선 적용하고 상품성 개선과 제품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건창호는 필름 일체형 창호의 금형 설계·제작을, 대진은 필름 원단 고도화와 시험성적서 확보를 담당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본격화되면서 창호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 적용과 성능 개선을 통해 친환경 건축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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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수험생 응원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간식차 이벤트 진행

    올리브영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만 14~19세 회원을 대상으로 ‘수능 OFF, 혜택 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대 전용 멤버십 ‘올리브 하이틴(Hi-TEEN) 멤버스’ 회원들의 참여형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우선 하이틴 멤버스 회원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색조 브랜드 ‘라카(Laka)’와 ‘얼터너티브스테레오(Alternativestereo)’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특정 미니 틴트 2개 구매 시 본품 미니 틴트 1개를 선착순 증정한다.학교 단위 참여형 간식 트럭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행사 기간 중 회원이 자신이 응원하는 중·고등학교에 투표하면 투표 수 상위 3개교에 간식차가 방문한다. 투표는 올리브영 앱 내 ‘수능 OFF, 혜택 ON!’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된다.수험생을 위한 오프라인 강좌도 마련됐다. 차병원 부인과 전문의가 여성 건강을 주제로 강연하고 W케어 상품 체험 키트와 다과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상암고등학교, 12월 3일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물론 모든 10대 청소년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고객이 자신만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10대 전용 멤버십 ‘하이틴 멤버스’를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이다. 만 14~19세 회원을 대상으로 전용 쿠폰, 무료배송, 결제 할인 등을 제공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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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진행… 전점 최대 60% 할인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로 14일부터 19일까지는 시즌오프와 세일기간을 운영해 패션·잡화·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최대 60% 수준이다.이른 한파로 겨울 의류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신세계는 시즌 초반 매출 증가세를 정기세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측에 따르면 10월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0% 증가했다.초반에는 슈즈와 패션 브랜드 행사가 집중된다. 닥스 구두, 미소페, 바바라, 소다, 탠디 등은 ‘윈터 슈즈 컬렉션’을 선보이고 질스튜어트·마쥬·산드로·바네사브루노 등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강남점에서는 11일부터 모피 릴레이 행사를, 17일부터는 ‘겨울 부츠 페어’를 열어 앵클·롱부츠 등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골프웨어 대전을 진행해 어뉴골프·MU스포츠·미즈노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정기세일 기간 동안 제휴카드 결제 고객 대상의 할인 쿠폰과 리워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1만~2만 원 쿠폰이 제공되고 명품·패션·잡화 매장에서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 리워드 혜택이 있다고 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겨울 의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시즌오프와 정기세일을 병행하게 됐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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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레시피, 리틀트윈스타 50주년 기념 한정판 화장품 세트 출시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는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리틀트윈스타(Little Twin Stars) 50주년을 기념해 협업 한정판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Glowy Skin Recipe Book)’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레시피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다.이번 제품은 미스트·톤업 베이스·립밤 등으로 구성된 어드벤트 캘린더형 뷰티 세트로 하나씩 열어보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아이레시피는 ‘별빛 레시피, 윤광의 이야기(Starlight recipe, starglow story)’를 콘셉트로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리며 은은한 광채를 표현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패키지는 책 형태로 제작돼 리틀트윈스타의 별빛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한다.제품은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 ▲틴티드 선비비 오로라 블루 ▲틴티드 선비비 스타리 핑크 ▲프리즘 프라이밍 립밤 베어 쉬폰 ▲프리즘 틴티드 립밤 코코 핑크 등 총 5종과 렌티큘러 엽서·메탈 키체인으로 구성됐다.한편 아이레시피는 2021년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설립한 화장품 브랜드로 비건 인증·리프 세이프 포뮬러·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피부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아이레시피 관계자는 “리틀트윈스타의 빛나는 세계관을 아이레시피의 클린뷰티 철학과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라며 “별빛처럼 맑고 은은한 윤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연말 시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리틀트윈스타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은 아이레시피 공식몰과 주요 뷰티 플랫폼,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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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 내수 ‘1990년대 수준’… 업계 “건설 부양 없인 산업 붕괴 불가피”

    국내 시멘트업계가 34년 만에 최악의 내수 부진을 기록했다. 건설수주 감소와 착공 지연, 환경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업계 전반이 구조적 불황에 직면했다.한국시멘트협회는 11일 2025년 시멘트 내수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365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991년 내수 3711만톤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협회는 내년에도 수요 반등 요인이 없어 올해와 유사한 3600만톤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시멘트 내수 3650만톤은 전년 대비 721만톤 감소한 수치로 업계 생산능력이 6100만톤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가동률 하락이 심각한 수준이다. 1990년대 초반 생산능력이 4210만톤이던 시기보다 내수가 적어 업계 내부에서는 단순 수치 이상의 위기라는 분석도 나온다.올해 시멘트 내수 급감의 주요 원인은 건설경기 위축이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8.9% 줄었다. 수주는 향후 공사를 위한 계약 체결 단계로 실질적인 공사 착공으로 이어져야 자재 수요가 발생한다. 그러나 건축착공이 12.8%, 공사 진행률을 의미하는 건설기성이 18.1% 감소하면서 현장 투입 물량 자체가 줄었다. 국가 주도의 SOC 사업 예산도 최근 몇 년간 축소돼 시멘트 수요 위축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시멘트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업계는 물류비와 환경규제 부담까지 겹쳐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도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반비가 40% 인상돼 업계는 약 1200억 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환경부문에서도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에 따라 2018년 대비 53~61% 감축이 요구되면서 현실적으로 달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협회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실효성 있는 감축 수단이 없다”며 “시멘트산업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협회는 내년 내수 전망을 올해보다 소폭 줄어든 3600만톤으로 제시했다. 착공 부진이 지속되고 PF 리스크와 대출 연체율 상승 등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시멘트 수요 회복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가 향후 5년간 주택공급 확대와 SOC 예산 27조5000억 원의 적시 집행을 추진하고 있어 감소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시멘트업계는 착공 지연, 비용 상승, 규제 강화 등 ‘3중 압박’ 속에서 장기 불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과 SOC 조기집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멘트산업 전반이 구조적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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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 농협중앙회,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결의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올해로 30회를 맞았다.농협중앙회는 11일 강원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강호동 회장이 참석해 선배 농업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농정 혁신을 위한 정부의 계획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행사 후 강호동 회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원주푸드종합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군 급식시장 변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학교 및 군부대 등 공공급식 식자재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공공급식 기반 확대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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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해병대 제2사단에 샤인머스캣 1톤 지원… 지역 농산물 군 급식 연계 강화

    농협경제지주는 신김포농협과 함께 지난 10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경제지주는 김포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 1톤을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에게 지원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지원은 지역 농산물과 군 급식 연계를 강화하는 전략이라고 한다. 군에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모델이라는 설명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농협경제지주는 해병대 제2사단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 군부대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군 급식 연계 강화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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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건설, 세종 스마트시티 시범지구에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11월 분양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11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59~84㎡, 15개 동, 총 424가구 규모다. 시공은 계룡건설산업과 원건설이 맡았다.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교통·에너지·헬스케어·교육 등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 주차, 차량공유,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제로에너지 시스템 등 기반시설이 구축된다.세종시 첫 과학문화 전문시설인 과학문화센터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은 전시, 체험, 교육 등 과학문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는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합강고(예정)가 도보권에 있고 미호천과 금강, 세종지구공원이 인접해 있다. 오송역, 남청주IC, 세종BRT,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망이 연결돼 청주·대전 접근이 가능하다.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 세 번째 ‘엘리프’ 브랜드 단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일부 제외)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일조와 채광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입주민은 ▲디지털트윈 ▲스마트서비스 연계 ▲스마트 주차 ▲스마트 홈·타운 ▲스마트홈넷 ▲제로에너지 ▲복합미세먼지 신호등 등 7대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서 단지와 세대 구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준공 후에도 매매·임대 시 세대 내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스마트 홈·타운 서비스는 월패드로 생활정보와 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음성으로 조명과 가전 제어도 가능하다. 공동현관과 커뮤니티시설은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출입할 수 있다.단지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인증을 받았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공용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며, AI 분석을 통해 세대별 에너지 절약 가이드가 제공된다.단지 내에는 와이파이가 탑재된 복합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공기질 정보 확인과 무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AI 기반 학습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러닝 환경도 구축된다.계룡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5-1생활권은 미래 도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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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5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이동…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 확산

    10·15부동산대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주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규제지역에 포함된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반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수원 권선구와 화성 동탄 등은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이 같은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초강력 규제 영향 본격화… ‘풍선효과’ 확산정부는 지난달 10·15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 12개 지역(과천, 광명,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으로 확대 지정한 것이 핵심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매매할 때 관할 시장이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2년 실거주 의무가 생겨 전세를 낀 매매가 금지된다.부동산 금융 규제도 강화됐다. 수도권 규제지역의 시가 15억 원 이하 주택은 기존처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유지된다. 시가 15억~25억 원 주택은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한도가 줄어든다.또한 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는 중도금 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70%에서 40%로 낮아져 자금 부담이 커졌다. 당첨자는 2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고 청약 1순위 자격도 강화됐다.이 같은 규제로 규제지역의 주택시장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10월 4주(10월 2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3%로, 전주(0.50%)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3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경기 12곳의 규제지역도 성남 분당구(0.82%), 과천(0.58%), 하남(0.57%)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폭이 줄었다.비규제 · 분상제 · 개발호재… 3박자 단지 주목반면 수원 권선구, 화성, 구리 등 비규제지역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원 권선구는 전주(0.04%)에서 0.08%로, 화성시는 보합(0%)에서 0.13%로 상승 전환했다. 구리(0.10→0.18%), 광주(-0.04→0.14%), 김포(-0.06→-0.01%) 등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한 ‘풍선효과’가 뚜렷하다는 평가다.비규제지역의 청약 열기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 사우동에서 분양한 ‘풍무역 푸르지오더마크’ 1순위 청약에는 558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721명이 몰려 평균 17.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분양한 인근 ‘김포풍무 호반써밋’도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규제에서 벗어난 경기 안양 만안구에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 ‘만안역 중앙하이츠 포레’ 1순위 청약에는 28세대 모집에 200명이 접수해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다만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이라도 모든 단지가 수혜를 누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거나 대규모 택지지구 내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 역세권·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파주 서패동에서 분양한 ‘운정 아이파크시티’는 2987세대 모집에 1345명이 접수하는 데 그쳤다.규제 벗어난 ‘똘똘한 지역’에 관심 집중건설사들은 비규제 프리미엄과 분양가상한제, 개발호재 등으로 투자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을 잇달아 준비하고 있다.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 호매실역 인근 당수공공주택지구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11월 중 분양한다. 단지는 M1·M2 블록, 총 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대출·청약·세금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한 점이 강점이다. 대규모 택지지구에 조성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합리적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향후 당수2지구·호매실지구와 통합돼 약 3만3000세대, 인구 8만 명 규모의 거대 주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며 ‘수원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이들 산업단지를 연계해 ‘수원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해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GS건설은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동에서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11월 분양한다. 총 1716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 49~101㎡ 63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1호선 명학역 도보권에 있으며, 월곶판교선과 GTX-C 노선 계획이 있다.한화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총 2568세대 중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이 인접하며 주요 도로망 접근성도 양호하다.BS한양은 김포 사우동에서 ‘풍무역세권수자인 그라센트1차’를 11월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1세대로 구성된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인천2호선 연장 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이밖에 11월에는 우미건설이 화성 남양뉴타운에서 전용 84㎡ 556세대를 공급하고 GS건설이 오산 내삼미동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전용 59~127㎡ 127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경기 매수세 일부가 인근 비규제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특히 실수요자라면 비규제 프리미엄과 저렴한 분양가, 입지, 개발호재를 모두 갖춘 단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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