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김철중 기자

동아일보 해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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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깝고도 먼 베이징에서 중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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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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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아파트 평면설계 상식을 깨라, ‘+α 공간’을 만들어라”

    《“저희 아파트를 방 개수로 설명하기는 곤란한데요.”예전에는 ‘방 몇 개, 화장실 몇 개’라고 하면 대충 아파트 형태와 규모를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건설사들이 특화된 아파트 평면설계를 내놓으면서 이러한 설명이 무의미해지고 있다. 네모난 아파트에 벽으로 나뉜 네모난 방과 거실, 주방은 이제 옛말이다. 새로운 평면설계로 찾아낸 ‘추가 공간’이 있는가 하면 가변형 벽체 설계를 통해 취향에 따라 방을 나누거나 또 다른 거실을 만들 수도 있다. 아파트 내부 구조도 이제 본격적으로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SK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공급하는 ‘수원 SK 스카이뷰’ 아파트에는 SK건설의 신평면 ‘플러스알파존’이 최초로 적용됐다. 입주자들은 84m² 크기의 주택 기준으로 최대 14m² 면적의 추가공간을 덤으로 얻는 셈이다. 이는 기존의 방식처럼 발코니 확장을 활용하거나 가변벽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아파트 내부 면적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플러스알파존은 안방과 거실 사이 또는 주방 옆에 위치해 유형별로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이 공간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녀 공부방, 놀이방, 서재, 휴게실, 내부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면 2개의 셀프디자인존(전용면적 85m² 기준)을 모두 방으로 설계해 방이 5개까지 늘어난다. SK건설은 지난해 12월 플러스알파존이 적용된 신평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쳤고 일반인을 상대로 ‘플러스알파 공간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현대엠코도 세가지 테마의 8개 평면을 개발해 내년 초 경남 진주시 초장지구 엠코타운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엠코의 평면 구조는 중소형 아파트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엠코 상품기획팀장 유태성 차장은 “지금까지 알파공간은 대형에만 적용됐고, 사실상 부속공간에 머물렀다”며 “중소형의 필수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가족실, 음악실, 영화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면에는 주부들이 주방에서도 인터넷이나 독서 등을 할 수 있도록 ‘맘스 오피스(Mom’s Office)’도 꾸몄다. 84m² 판상형에는 침실 3개, 거실, 주방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각 실에 추가 공간을 설계해 취향에 따라 드레스룸, 부부욕실 등으로 만들 수 있다. LIG건설은 새롭게 개발한 평면구조에 세계 주요 도시의 이름을 붙였다. 뉴욕, 파리, 도쿄, 바르셀로나 등 총 7개 도시를 테마로 개발한 신평면에서는 각 도시의 주거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입주자들의 생활패턴에 맞는 평면으로 설계됐다. LIG건설은 지역특성, 규모, 예상수요층을 감안해 가장 적합한 평면을 해당 신규 분양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뉴욕을 테마로 한 평면은 뉴요커와 같이 바쁜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강화하고 부부의 독립성을 중시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시설 역시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체육관 처럼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이 평면은 주로 도심 내 역세권 아파트에 적용 할 예정이다. 이번달 말 분양을 앞둔 ‘LIG 이수역 리가’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평면을 적용했다. 일과 취미를 존중하는 독립적인 부부들을 위해 부부공간과 개인공간을 강조했다. 특히 거실과 주방이 바로 연결된 일반 아파트와 달리 거실과 분리된 포켓형 주방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애경그룹에서 10월 대구 달서구에 공급한 ‘달서AK그랑폴리스’ 아파트도 최대한 공간 활용을 높인 설계로 추가 공간을 만들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방 안의 또 다른 방’을 설계했다. 안방을 통해 들어가면 창문이 달린 공간이 또 나오도록 설계했다. 이 공간은 창문을 통해 외부 조망과 통풍이 가능해 미니서재나 문화 공간 또는 부부가 티타임을 즐기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새로운 평면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IG건설 관계자는 “주택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주거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 천편일률적인 평면구성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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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서대문센트레빌 단지 내 상가 분양 外

    동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에 있는 서대문센트레빌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 중 이번에 지상 1, 2층 총 13개 점포를 공급한다. 서대문센트레빌은 북아현뉴타운에 최초로 입주한 아파트로 1, 2차를 포함해 총 994채가 들어서 있다. 단지 내 독점상가이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길목에 위치해 입지 조건이 좋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아파트 양쪽에는 경기대와 감리신학대가 위치해 대학가 상권에 포함된다. 또 서대문역 먹자상권과 연결돼 아파트 단지 입주민 이외의 상가 수요층이 다양하다. 용지 맞은편에 위치한 ‘돈의문뉴타운’ 역시 전체 철거가 확정돼 앞으로 대단지 아파트와 업무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이러한 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가를 단지 입구 쪽 외부 도로변에 ‘로드숍’ 형태로 설계해 상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가는 1층 상가 기준으로 3.3m²당 2400만∼2450만 원 선이다. 02-363-0633 ■ 안산 신길 아파트 잔여분량 분양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안산시의 안산 신길 B2블록(4단지) 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잔여분량 100여 채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곳은 총면적 81만 m²에 4430채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조성된 만큼 지구 내 중앙공원, 역사공원 등 공원과 녹지비율이 약 25%에 이른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이 있고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예정돼 있어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인근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안산점이 있고 지구 내 남측 상업시설용지에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가구와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직접 연결돼 편리하며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주민지원센터, 노인정 등 다채로운 주민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청약통장 가입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즉시 계약 가능하다. LH가 중도금 전액을 연 4.5%로 저리대출해 주기로 해 초기 자금부담도 덜하다. 분양가도 84m²에 2억6000만 원대로 인근 재건축 예정단지보다 저렴하다. 031-394-6962, 3 ■ 지식산업센터 ‘아이에스비즈…’ 분양아이에스동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아이에스비즈타워’를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강남 쪽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큰 장점이다. 사업지 바로 앞 입면도로를 통해 영동대교로 진입할 수 있어 10분이면 강남에 들어갈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또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강남, 강북 어디든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이에스비즈타워는 성동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유사 직군 간 시너지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성수동은 아파트형 공장이 다수 들어서 있어 상업시설이 가장 번화한 지역이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와 정부가 주도하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수혜를 모두 볼 수 있는 중랑천 조망권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에스비즈타워 관계자는 “강남에서 고가의 임차료와 관리비를 내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m²당 920만 원대로 2012년 8월 입주 예정. 02-499-6700 ■ ‘부천터미널 소풍’ 잔여분 분양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총면적 19만8253m² 규모 ‘부천터미널 소풍’ 상가가 뉴코아와 킴스클럽이 입점한 1∼5층 매장의 잔여분을 분양한다. 뉴코아와 킴스클럽은 10년 장기 임대계약으로 지난해 9월 입점했다. 소풍은 부천 상동과 중동 아파트 5만3000채뿐 아니라 인천, 목동, 구로 등지의 200만 명 규모 상권도 흡수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2012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상동역도 가까이 있어 임대소득뿐만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코아와 킴스클럽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9년까지는 공실 우려가 없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확보된 셈이어서 투자 가치가 높으며 등기이전 즉시 보증금과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소풍 측 설명이다. 소풍의 총면적은 롯데백화점 본점의 약 8배 규모이며 11개 상영관을 보유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프리미어스’와 부천 터미널, 컨벤션 웨딩홀 등도 영업 중이다. 1588-7110 ■ 소형 오피스텔 ‘제네스 타워’ 분양제네스원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근린생활시설 및 소형 오피스텔 ‘제네스타워’를 분양한다. 제네스타워는 지하 4층∼지상 19층 규모로 1∼4층은 근린생활 및 일반업무시설, 5∼19층은 58∼77m² 8타입 총 134채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정릉 나들목과 월곡 나들목, 동부간선도로가 연결돼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수유시장, 대형 할인마트와 롯데백화점 및 강북구청과 주민센터가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동덕여대, 덕성여대, 국민대, 광운대 등 대학도 인접해 임대수요도 많은 편이다. 제네스타워는 호텔급 풀옵션 서비스 오피스텔로 주거에 필요한 가전과 수납가구를 완비했다. 오픈스페이스와 입구 광장, 글라스타워의 외관설계, 근린생활시설, 피트니스센터 및 코인세탁실, 북한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스카이가든 등을 두루 갖췄다. 시공사는 우이종합건설, 분양가는 3.3m²당 680만∼780만 원 선이며 2012년 6월 입주 예정. 02-989-6000 ■ 평창 수익형별장 ‘힐하우스’ 분양명성글로벌 인베스트먼트는 강원 평창에서 수익형 별장 ‘힐하우스’를 분양한다. 힐하우스는 110.65m², 185.34m², 254.27m² 등 세 가지 크기가 있으며 모든 주택에 벽난로와 월풀 욕조, 비데, 무인경비 시스템, 가전제품이 설치돼 있다. 야외 바비큐장과 헬스클럽, 스크린골프, 스쿼시 등 입주민 전용 스포츠시설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스키장과 골프장 외에도 대관령 양떼목장, 봉평 메밀 꽃마을, 오대산, 강릉경포대 등 명소가 많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겨울 올림픽 주경기장인 알펜시아리조트가 건설되고 있어 2018년 겨울 올림픽을 평창이 유치하게 되면 ‘올림픽 특수’도 예상된다. 명성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올림픽 특수 같은 수요에 대비해 숙박객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적용했다”며 “분양 즉시 별장식으로 위탁 운영하면 연 8∼10%의 임대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02-3448-8600}

    •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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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서울 ‘LIG 이수역 리가’

    오랜만에 서울 한복판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LIG 이수역 리가’는 서울에서도 흔치 않은 입지조건 덕분에 올해 말까지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관심 가는 단지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전 가구가 중소형인데다 연령층에 맞게 특화된 내부 설계도 장점이다. LIG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짓는 ‘LIG 이수역 리가’는 지하 3층, 지상 14∼17층, 8개 동 규모이며 총 452채가 모두 전용면적 84m²로 구성됐다. 이 중 214채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 바로 옆으로 접근성 탁월 ‘LIG 이수역 리가’의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 입지 조건이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지하철 2, 3개 정거장이면 강남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 중간쯤으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다. 인근 동작대로,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은 물론 서울 외곽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추가 호재도 있다. 2일 서울시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정보사터널(가칭) 개통 계획을 발표했다. 지금은 사당동과 방배동에서 강남에 가려면 국군정보사령부를 돌아가야 하지만 2015년 터널이 개통되면 테헤란로와 사당로가 바로 연결돼 강남 진입이 더 쉬워진다. 서울 도심답지 않게 주변에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북쪽에 있는 국립현충원은 녹지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그 외에도 주변에 삼일공원, 까치산공원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 삼일초교를 비롯해 6개 초등학교와 경문고, 동작고 등이 있다. 특히 강남 8학군과 가까워 광역학군제 이후 8학군 진입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최진욱 LIG 이수역 리가 분양소장은 “국립현충원 건너편에 있는 흑석, 상도 뉴타운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입지”라며 “뉴타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강남 접근성도 좋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특화된 평면 설계 아파트 내부 설계는 총 6개 타입이며 이 중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는 A, B타입이 꾸며져 있다. ‘LIG 이수역 리가’는 전체적으로 바르셀로나 평면을 적용해 부부공간과 개인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A타입은 30, 40대 젊은 층을 겨냥했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돼 있는 일반 아파트 내부와 달리 주방이 한쪽으로 들어간 ‘포켓주방’ 형태를 띠고 있어 마치 가정집 주방이 아닌 오피스 같은 느낌을 준다. 주방 앞은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침실로 만들거나 벽 없이 주방과 연결된 아이들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내부 전체가 보이지 않는 수납공간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 중소형 아파트에 살다 보면 부족한 수납공간 때문에 고민하기 마련. LIG건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벽과 기둥 하나하나까지 빌트인 수납공간으로 처리했다. 거실 복도, 주방, 방 할 것 없이 남은 벽이나 공간이 없을 정도로 수납공간이 곳곳에 숨어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1900만 원 초반이다. 12일 지하철 7호선 논현역 3번 출구 앞에 본보기집을 열었고 18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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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인천 송도신도시 ‘송도 캐슬&해모로’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랜드마크’ 아파트가 탄생한다. 송도 국제화복합단지 A2블록에 세워질 ‘송도 캐슬&해모로’는 앞에는 호수공원, 뒤에는 대학 캠퍼스가 자리 잡아 마치 섬과 같은 조망권을 자랑한다. 전체 단지의 70% 이상이 중소형이지만 모든 가구가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게 최고급으로 꾸며졌다. 롯데건설이 한진중공업, 동아토건, 원광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으며 지하 1층, 지상 24∼40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m² 1008채 △111m² 108채 △123m² 204채 △139m² 113채 △153m² 4채 △164m² 2채 등 총 1439채로 이뤄졌다.》○ 교통 편하고 연세대 캠퍼스와 맞닿아 ‘송도 캐슬&해모로’ 바로 옆 송도1교는 인천 연수구와 연결되고 다리를 건너면 5월 개통된 제3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진다. 2014년에 단지 오른쪽의 송도4교까지 개통되면 아파트 출입구에서 바로 제3경인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옆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들어선다. 총면적 약 43만 m² 규모며 3월 기숙사 등 8개동이 준공을 마쳤고 2013년까지 건물 15개동을 더 지어 완전한 대학 캠퍼스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전면 개교하면 국내 학생 3000명, 외국 학생 1000명 등 모두 5000명이 상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세대 세브란스 국제병원’까지 세워진다. 최근 인천시와 연세의료원은 ‘송도 캐슬&해모로’ 아파트 동쪽 용지에 총 100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을 2015년까지 완공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주변에 인천대가 이전해 왔으며 미국 사학명문인 채드윅스쿨이 이미 개교해 이 일대가 벌써부터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뉴욕주립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대학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도 가깝다. 걸어서 5∼10분 거리여서 앞으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면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 위한 최첨단·최고급 시설 즐비 단지 내 6개의 테마파크를 포함해 조경면적이 전체 아파트 용지의 43%에 이른다. 각 커뮤니티 건물 옥상 역시 정원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어디서나 푸른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다. 중앙에 위치한 플로팅 파크는 모두 유리로 지어지며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과 도서관, 보육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플로팅 파크 옆 공원에는 롯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트리가 설치돼 야외에서도 무선인터넷 및 전자기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각 가구 안에도 광케이블과 무선중계기가 설치돼 ‘정보통신 특등급 아파트’에 걸맞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구 간 화상통화는 물론이고 외출 때 난방, 조명, 가스차단 등을 외부에서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된다.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이색 아이디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별도 청소기가 없어도 방과 거실에 설치된 구멍에 청소용 호스만 끼우면 작동되는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 손이 닿지 않아 전원을 뺄 수 없는 빌트인 가전제품의 절전을 위한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등이 구비돼 있다. 불을 켜지 않아도 밤에 돌아다닐 수 있도록 작은 발광다이오드(LED) 센서등을 집 곳곳에 마련하는 등 입주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12일 문을 열었다. 분양가는 3.3m²당 1250만 원 선이다. 1차 계약금 5%, 한 달 후 2차 계약금 5%를 내면 되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 같은 혜택도 있다. 032-859-9700인천=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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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건설 한류의 힘’

    7월 한국과 리비아의 외교관계가 최대 위기에 놓였을 때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이 해결사로 나섰던 일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의원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직접 만나 두 나라 사이에 꼬인 외교 갈등을 푸는 데 기여한 숨은 주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이 의원이 문제를 해결하고 귀국했을 때 이 의원과 나란히 들어온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바로 그다. 최근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가 길어져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설사들이 무작정 수주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건설사들은 길게는 수십 년간 특정 국가에 공을 들여 쌓아놓은 친분관계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신뢰는 해외 진출의 최대 무기 해당 국가와 건설사 간에 오랜 기간 다져진 신뢰 관계는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가장 큰 무기다. 대우건설은 과거 김우중 회장 시절부터 리비아에 정성을 쏟아왔다. 이후 현지에서 수행한 사업에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최근까지도 대형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비아와의 외교마찰을 해결하는 데에도 대우건설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서 사장은 카다피 국가원수와 독대할 수 있는 한국 내 유일한 인사로 손꼽힐 정도다. 1973년 한국 건설사 가운데 중동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한 대림산업도 중동 국가들과 맺은 끈끈한 관계로 유명하다. 이 덕분에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 건설업체에 맡겼던 플랜트 사업을 대신 맡아달라고 대림산업을 찾아오기도 했다. 사업주가 요구하는 공사기간과 기술수준을 맞출 수 있는 건설사가 대림산업밖에 없었다는 ‘믿음’ 덕분이었다. 결국 대림산업은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인 2조 원의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따냈다. 사우디 국민은 대림산업 근로자들을 일컬어 ‘오른손에는 용접봉, 왼손에는 빵’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현지 주민과 근로자들에 대한 헌신도 건설사들에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꼽힌다. SK건설은 2003년 미국이 쿠웨이트를 폭격하기 3시간 전까지도 현장 철수를 미뤘다. 다른 외국 기업들은 폭격 소식에 앞다퉈 빠져나가기 바빴지만 SK건설은 의연하게 현지 근로자들과 제3국 노동자들을 챙겼다. ○고유 강점을 활용한 해외공략도 해외 진출 역사가 짧은 건설사들은 자신들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해외 진출 후발주자인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사들이 많이 진출한 중동이나 아프리카 대신 중남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2006년 칠레의 벤타나스 석탄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하며 국내 건설사 중에는 최초로 중남미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 이때 포스코건설은 현지 정부와 국민에게 ‘한국 기업이 하는 모든 것은 확실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페루에서도 플랜트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한복판에 완공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21세기 최고의 건축물이라고 불린다.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이 호텔을 지은 쌍용건설의 기술력 덕분에 택시만 타더라도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삼성’과 ‘쌍용’을 가장 먼저 외친다는 것. 김태엽 해외건설협회 정보기획팀장은 “건설사의 해외 수주는 그 액수나 파급효과를 따지면 국가 차원의 업무라고 할 수 있다”며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 확보,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 구축, 금융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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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경기 용인시에 자연과 첨단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시아신탁은 처인구 포곡읍 경전철 ‘둔전역’ 개통 예정지 인근에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을 분양한다. 특히 경안천 자연생태공원과 에버랜드를 곁에 두고 있어 입주자들은 손쉽게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은 지하 2층, 지상 17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313채 △115m² 154채 △153m² 1채 △154m² 1채 등 총 469채로 이뤄졌다.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은 일반아파트보다 5cm 더 높은 2.35m의 천장으로 실내가 훨씬 더 넓어 보이도록 했다. 또 단지 대부분을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도 뛰어나 쾌적함을 높였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 조화를 이룬 실내 인테리어로 품격과 생활 편리성을 더했다. 내부 곳곳의 세심한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현관에는 세련된 대리석 디딤판을 설치해 집에 들어오는 순간 시선을 집중시킨다. 침실은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온돌마루 시공으로 ‘웰빙 공간’을 창출했다. 아파트 전체 구조와 조화를 이룬 침실 붙박이장과 계절·기능별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도 특징. 주방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다양한 주방용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자를 확인하고 문을 열거나 TV 시청을 할 수 있는 주방 TV폰 등은 주부들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울창한 숲에서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산책로와 숲 속 놀이터가 조성된다. 특히 성큰가든에는 심신 건강을 위한 ‘에어로빅 요가실’, 주민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실’, 외부 손님이나 이웃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주민카페’가 들어선다. 아이들을 위한 특화시설도 준비했다.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 놀이터’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아동서고’ 등을 갖춘다. 회사 관계자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는 첨단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빠르고 편리한 인터넷을 위해 단지 안에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위성방송 수신용 안테나도 설치했다. 외출 때는 인터넷이나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로 집을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보안을 위해 방문자들의 영상 정보를 저장해 주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용인시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동남부의 교통인프라 정비 사업이 완성돼 가면서 인근 교통 여건이 좋아진다. 개통 준비 중인 용인 경전철뿐만 아니라 앞으로 분당선 연장선 및 신분당선 등 3개 철도 노선이 지나 새로운 교통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울을 더 쉽게 오갈 수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도 착공 예정이며 내년에 영동고속도로가 8차로로 확장되면 상습 정체 구간이라는 오명도 벗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나쁘지 않다. 단지 옆에 둔전제일초교를 끼고 있으며 포곡 초중고교, 용인외국어고 및 대학교도 가까워 용인시의 명문 학군으로 평가받는다. 3.3m²당 분양가는 900만 원대이며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2년 9월 입주 예정. 1566-0013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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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부동산 사전예약, 일반청약과 어떻게 다른가요?

    《 곧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는 신문기사를 읽었습니다. 사전예약제와 일반청약이 어떻게 다른지요? 》 이번 주 안에 3차 보금자리주택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얼마 전 정부는 총 공급물량 중 50% 정도를 ‘사전예약제’로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아직도 사전예약제가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궁금해하시는 독자가 많을 겁니다. 우선 일반적인 주택청약제도는 청약 관련 통장에 가입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입니다.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보통의 청약시기보다 1년 정도 전에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청약과 사전예약제는 자격요건과 같은 기본 틀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전예약제 역시 무주택자에 한해 청약 관련 통장에 가입해 자격을 갖춘 수요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입지 여건이나 예상 분양가, 입주 시기 등 개략적인 정보가 제시됩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당첨된 신청자는 결격사유가 없다면 본 청약에서 최종 당첨자로 결정되죠. 사전예약이 일반청약과 다른 가장 큰 요소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 곳만 신청할 수 있는 일반 청약과 달리 사전예약에서는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청약 신청자는 단지별로 위치나 분양가를 비교해 원하는 단지를 1∼3지망까지 정하면 됩니다. 이런 까닭에 사전예약의 당첨자 선정기준도 일반청약과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지역우선’ ‘지망’ ‘청약저축 입주자 선정 기준’ 순으로 결정돼 청약저축 납입총액보다 지망순위가 더 앞선 선정항목이 됩니다. 즉, 먼저 지역우선 물량을 배정하고 각 지망에 따라 현재 청약저축 입주자 선정기준을 적용합니다. 쉽게 말해 2지망한 사람이 청약액수가 많고 청약기간이 더 오래됐다고 하더라도 1지망한 사람을 먼저 입주자로 선정하는 것이죠. 따라서 본인의 청약조건이 좋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비인기 단지를 1순위로 선택한다면 사전예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당첨됐더라도 도중에 계약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당시에는 무주택자였으나 본 청약 시점에 주택을 소유하게 됐다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다만 사전예약을 남용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이혼, 해외 이주 등 부득이한 사정이 아닌 일반 예약 포기자와 부적격자에게는 불이익을 줍니다. 이후 과밀억제권역에서는 2년, 그 외 지역은 1년간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없게 하는 것이죠. 또 사전예약 당첨권은 원칙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사전예약 단계에서는 입주자로 확정되는 것이 아니고 본 청약 때 공식적으로 분양권을 확보하기 때문이죠. 단, 예외적으로 당첨자가 사망하거나 재판에 의해 결정된 때에는 양도가 허용됩니다. 한편 시행사는 사전예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부대 및 편의시설, 내부설계, 마감재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사 결과를 예약단지의 세부적인 설계에 반영하기 때문에 좀 더 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장점이 따릅니다. 본 청약 때 분양가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가격 변동에 대한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최종 분양가가 사전예약 때 가격을 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이번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부터 달라진 점을 알아두면 청약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사전예약 특별공급 물량이 마감되지 않으면 본 청약 단계로 물량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3차 사전예약부터는 특별공급 미달분을 본 청약이 아닌 사전예약 중 일반 공급 물량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과 비교해 사전예약 물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현장 접수 위주인 일반청약과 달리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합니다.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portal.newplus.go.kr)를 방문해 공인인증서 확보 같은 사전예약 신청방법을 익혀 두면 좋습니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현장 접수도 진행합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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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36주만에 상승세로… 수도권 저가 소형 빠르게 소진

    지방 부동산경기 호전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도권도 중소형 아파트는 저가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바닥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중대형 매물은 여전히 수요자의 관심 밖이라 매물이 줄지 않는 탓에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1% 떨어졌다. 동작(―0.10%), 구로(―0.05%), 중(―0.04%), 강남 강서 동대문 중랑구(이상 ―0.03%)가 많이 내렸다. 경기 신도시는 0.02% 내린 가운데 일산(―0.12%), 중동(―0.03%), 평촌(―0.02%)은 떨어진 반면 산본(0.03%), 분당(0.01%)은 상승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2% 하락했다. 동두천(―0.15%), 하남(―0.09%), 부천(―0.08%)이 많이 떨어졌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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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중개업소가 스마트폰에 들어왔다

    #1. 공인회계사 박노성 씨(28)는 짬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을 켠다.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집을 구하려는 지역의 새 매물과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앱에 나타난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 지도에는 수십 개의 매물이 뜬다. 마음에 드는 매물을 터치해 단 몇 초 안에 매매가와 주변 시세를 확인하고 연결돼 있는 중개업소에 전화한다. #2. 연세대생 정모 씨(25)는 최근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수시로 부동산 앱의 ‘대학가 원룸검색’을 터치한다. 그는 “몇 군데 중개업소를 찾아다녀 봤지만 가는 곳마다 말이 달라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이제 찾아갈 필요 없이 손안에서 다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3. 회사원 장성진 씨(35)는 10월 중순 한 부동산 앱을 통해 상도동에 전셋집을 구했다. 앱에 장 씨가 원하는 지역과 아파트 크기, 가격대를 적어서 올리니 하루 만에 공인중개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장 씨는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올렸는데 쉽게 거래돼서 요즘에는 주변에 부동산 앱을 쓰라고 권유하고 다닌다”고 소개했다.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부동산 거래 역시 직접 발품을 파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변 아파트 모습을 비추면 바로 시세가 화면에 뜨는가 하면 매물 위치와 가격도 실시간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앱으로 공인중개사와 일대일 맞춤상담까지 가능해 ‘손안의 중개업소’가 따로 없다.○부동산 앱 갈수록 진화올해 4월 부동산 앱이 처음 등장한 이후 관련 앱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쓸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앱은 10개가 넘는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중순 출시된 부동산114 앱은 내려받은 횟수가 7월 말 1만4012건에서 9월 말 11만8765건, 11월 현재 20만8191건으로 급증했다.초기에는 부동산 관련 뉴스나 정보를 모아두는 수준이었지만 부동산 매물이나 시세 자료를 보유한 부동산정보업체들이 가세하면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연동된 위치기반 서비스나 ‘증강현실’ 같은 첨단기능이 추가됐다. 또 앱을 통해 매물을 내놓으면 인근 중개사들에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개인 간(P2P) 거래까지 가능하다.부동산뱅크의 ‘부동산AR’는 현실세계에 가상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강현실을 적용했다. 길을 가다 근처 아파트 시세가 궁금하면 휴대전화 카메라로 아파트를 비추기만 하면 된다. 화면 속에 잡히는 최대 반경 1.5km 안에 있는 시세와 단지정보를 볼 수 있다. 해당 아파트나 인근 부동산까지 가는 길도 알려준다.손톱 크기의 흑백 정사각형 격자무늬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수단인 QR(Quick Response)코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중개업소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중개업소의 추천 매물을 한 번에 찾을 수 있으며 바로 전화도 연결된다.P2P 앱은 개인 간 거래이기 때문에 따로 중개 수수료가 없다. 매도하려는 소유자는 직접 집의 사진을 찍고 위치정보를 입력해 앱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 한 부동산 P2P 개발사 관계자는 “시작한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아 매물이 1000여 건에 불과하지만 한 달에 30여 건씩 거래가 성사된다”고 말했다.○허위매물 신고제 실시부동산 앱은 인터넷쇼핑몰과는 달리 계약까지 되지는 않는, 일종의 ‘호객’수단일 수 있어 공신력을 높이는 일이 업계의 화두다. 각 업체는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앱에 제공되는 매물은 웹사이트 매물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허위 매물을 올린 사실이 적발되면 곧바로 앱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하는 허위매물 신고제도 실시하고 있다.스피드뱅크는 확보한 300만 건의 매물 중 본사에서 문자메시지(SMS)나 전화로 확인한 인증 및 추천 매물 10만 건만 앱에 올린다. 부동산114도 회원사로 등록된 전국 1만5000여 개 중개업소마다 단 1건의 알짜 매물만 등록할 수 있게 하고 노출기간도 15일로 제한했다.박만순 부동산114 대표는 “인터넷 포털 등에는 허위 매물이 상당수여서 막상 소비자들이 해당 중개업소로 전화를 걸면 ‘이미 그 집은 나갔다’며 다른 매물로 유도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앱에 올리는 매물을 철저히 제한하는 방식을 고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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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부동산 경매 건수 4년만에 최대

    올해 들어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10월 수도권 부동산 경매 건수가 2006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8156건으로 1월 6543건보다 24.7% 늘었다. 수도권 경매가 8000건을 넘은 것은 2006년 11월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이 중 주거시설이 3645건으로 올 초 2684건보다 35.8% 많아져 부동산 물건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지난달 총 2279건으로 2006년 5월 2336건이 진행된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주택경기 침체와 아파트에 대한 엄격한 대출규제가 겹치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채무자의 집이 경매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주택뿐만 아니라 토지 물건도 크게 늘었다. 10월 1860건이 진행돼 2001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고 올해 1월에 비해서도 25.9% 증가했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지금 경매되는 물건들은 4∼6월에 접수된 것”이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주택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경매 물건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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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층 → 15층… 초고층아파트 ‘로열층’ 낮아졌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50대 최모 씨는 얼마 전부터 좀 더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지금 사는 23층보다 낮은 10∼15층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조망권 때문에 고층을 골랐었는데 매일 승강기를 기다리다 지친다”며 “조망도 중요하지만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서 이제 굳이 높은 층을 고집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꼭대기 층의 고급 펜트하우스와 가리는 것 없이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조망권. 흔히 이런 조건을 갖춘 초고층부를 ‘로열층’으로 선호했지만 최근 중간층을 찾는 수요자가 많아지면서 로열층 위치의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로열층 위치 계속 바뀌어 아파트가 한창 들어서던 1970, 80년대만 해도 소위 4분의 1 법칙에 따라 중간층이 로열층으로 불렸다. 20층 아파트라면 저층의 1∼5층과 고층의 15∼20층을 제외한 6∼14층이 인기가 많았다.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예전에는 기술력이 부족해 고층에는 물이 잘 안 나오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실제 1990년대 초반 분당이나 일산신도시 아파트는 중간층이 먼저 팔렸다”고 떠올렸다. 2000년대 들어 3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생겨나면서 로열층이 최상층으로 옮겨갔다. 고층 아파트 거주가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조망권과 일조권 등을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 사회 분위기가 로열층 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입주하는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서는 15∼20층을 원하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 리체(삼호가든1, 2차 재건축 단지) 인근의 정희중 공인중개사는 “매매나 전세 고객의 10명 중 7명 정도는 중간층을 먼저 찾는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 30층 이상 일반 아파트 인근 중개업소 20여 곳에 확인한 결과 고층부의 분양가가 높은데도 일부 저층을 빼고는 대부분 매매가격의 차이가 없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 리센츠(최고 33층)에는 고층부보다 최고 1000만 원까지 비싼 10∼20층 물건도 있다.○위기상황과 불편함이 고층부 기피 원인 10월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가 중간층 선호를 부추기고 있다. 소방차 고가사다리가 15∼20층밖에 닿지 못한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다. 서울의 한 주상복합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부산 화재 이후 대피시설을 묻는 전화가 많아졌다”며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설명해야 만족한다”고 전했다. 고층부의 각종 불편을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 초고층 주상복합에 설치된 고층 전용 승강기가 일반 고층 아파트에는 대부분 없다. 일부 거주자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어린이들을 둔 집은 자주 들락날락하기 어렵다며 고층을 부담스러워한다. 또 조망권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한강이나 바다를 끼고 있는 일부 단지와 고층빌딩이 집중된 지역을 제외하면 초고층의 조망이 무의미하다는 것. 정명기 일산자이위시티 분양소장은 “우리 단지는 뛰어난 조경을 보려고 중간층을 원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9월 일산지역 아파트에 입주한 박모 씨도 “청약 때는 고층이라 좋아했는데 막상 입주해 보니 후회된다”며 “집에서는 하늘과 까마득히 멀리 있는 빌딩만 보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제 ‘로열층’이 ‘선호층’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기업 임원 등 경제력이 있는 수요자는 여전히 고층만 찾고 노인과 아이가 있는 가정은 저층을 찾는 등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김신조 사장은 “예전처럼 고층만을 선호하지 않게 된 것은 분명하다”면서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층을 골라 가는 추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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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층아파트 ‘로열층’ 낮아졌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50대 최모 씨는 얼마 전부터 좀 더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지금 사는 23층보다 낮은 10~15층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조망권 때문에 고층을 골랐었는데 매일 승강기를 기다리다 지친다"며 "조망도 중요하지만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서 이제 굳이 높은 층을 고집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꼭대기 층의 고급 펜트하우스와 가리는 것 없이 멀리까지 내다보이는 조망권. 흔히 이런 조건을 갖춘 초고층부를 '로얄층'으로 선호했지만 최근 중간층을 찾는 수요자가 많아지면서 '로얄층' 위치의 대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로얄층 위치 계속 바뀌어 아파트가 한참 들어서던 1970~80년대만 해도 소위 4분의 1법칙에 의해 중간층이 '로얄층'으로 불렸다. 20층 아파트라면 저층의 1~5층과 고층의 15~20을 제외한 6~14층의 인기가 많았다.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예전에는 기술력이 부족해 고층에는 물이 잘 안나오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실제 1990년대 초반 분당이나 일산신도시 아파트는 중간층이 먼저 팔렸다"고 떠올렸다. 2000년대 들어 3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생겨나면서 로얄층이 최상층으로 옮겨갔다. 고층 아파트 거주가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조망권과 일조권 등을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 사회 분위기가 로얄층 변화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입주하는 3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는 15~20층을 원하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 리체(삼호가든1, 2차 재건축 단지) 인근의 정희중 공인중개사는 "매매나 전세 고객의 10명 중 7명 정도는 중간층을 먼저 찾는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 지역 30층 이상 아파트 인근 중개업소 20여 곳에 확인한 결과 고층부의 분양가가 높은데도 일부 저층을 빼고는 대부분 매매가격의 차이가 없었다. 서울 송파구의 잠실 리센츠(최고 33층)는 초고층보다 10~20층이 최고 1000만 원까지 비싼 물건도 있다. ●위기상황과 불편함이 고층부 기피 원인 10월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가 중간층 선호를 부추기고 있다. 소방차 고가사다리가 15~20층밖에 닿지 못한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다. 서울의 한 주상복합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부산 화재 이후 대피시설을 묻는 전화가 많아졌다"며 "구체적으로 꼼꼼하게 설명해야 만족한다"고 전했다. 고층부의 각종 불편을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 초고층 주상복합에 설치된 고층 전용 승강기가 일반 고층 아파트에는 대부분 없다. 일부 거주자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어린이들을 둔 집은 자주 들락날락하기 어렵다며 고층을 부담스러워 한다. 또 조망권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한강이나 바닷가를 끼고 있는 일부 단지와 고층 빌딩이 집중된 지역을 제외하면 초고층의 조망이 무의미하다는 것. 정명기 일산자이위시티 분양소장은 "우리 단지는 뛰어난 조경을 보려고 중간층을 원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9월 일산지역 아파트 입주한 박모 씨도 "청약 때는 고층이라 좋아했는데 막상 입주해보니 후회된다"며 "집에서는 하늘과 까마득히 멀리 있는 빌딩만 보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제 '로얄층'이 '선호층'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기업 임원 등 경제력이 있는 수요자는 여전히 고층만 찾고 노인과 아이가 있는 가정은 저층을 찾는 등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김신조 사장은 "예전처럼 고층만을 선호하지 않게 된 것은 분명하다"면서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층을 골라가는 추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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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캘린더]전국 7곳 청약 접수, 부동산시장 모처럼 온기

    갑자기 닥친 겨울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지방 신규 분양시장에는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다. 지방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건설사들이 미뤄뒀던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분위기다. 특히 1000채 넘는 대규모 단지 2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일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한다. 지하 4층, 지상 30층, 전용면적 76∼152m² 총 105실로 구성되며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롯데백화점, 킴스클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5일 LIG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리가’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3층, 지상 17층, 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m² 총 452채 중 214채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이수역과 남성역이 가깝고, 버스노선이 다양해 도심과 강남, 경기남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국립현충원이 대규모 녹지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2013년 3월 입주 예정이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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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전세금 총 164조… 두달새 3조3439억 늘어

    가을 이사철 ‘전세난’의 여파로 8·29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전세금 총액이 약 3조3439억 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8·29대책 이전과 이후의 수도권 전세금 총액을 조사한 결과 이전 161조135억1695만 원에서 현재 164조3574억4888만 원으로 3조3439억 원 정도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서울 1조6792억 원, 경기 1조1823억 원, 신도시 3785억 원, 인천 1037억 원 순이다. 전세금 총액은 시도별로 발표한 전세 거주율(서울 33%, 경기 25.6%, 인천 21%)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이렇게 큰 폭으로 늘어난 데에는 예년과 달리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이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전세금이 올라도 매매보다는 재계약을 하는 사례가 늘었다. 일부 전문가는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어든 데다 보금자리주택을 겨냥해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용인시가 4431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서울 주요 지역인 송파(2836억 원) 강남(2012억 원) 서초구(1311억 원)를 제치고 가장 많이 올랐다. 용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입주가 쏟아져 전세금 역시 낮았지만 하반기 들어 입주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동천동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금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 양천 강남구는 학군을 따라 이동하거나 상주하는 수요가 나타나면서 각각 목동과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전세금이 높아졌다. 반면 전세금 총액이 줄어든 곳은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두 곳뿐이었다. 일산과 한강신도시는 각각 53억48만 원, 2억2656만 원 감소했으며 이는 아직 입주물량이 소진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전세 공급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최근 강남,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 등 강남 인근 지역의 전세금 상승폭이 크다”며 “이들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전세금 추가 상승으로 인한 세입자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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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 ‘150채 → 300채’ 완화 추진

    최근 1∼2인 가구가 많아지고 전세금까지 크게 오르면서 도시형 생활주택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정부의 관련 규제도 연이어 완화되면서 올해 들어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을 주저하던 건설사들의 사업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또 도심 근처에 작은 돈으로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덩달아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H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도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공급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이은 규제 완화에 인허가 신청 급증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8년 ‘9·19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발표됐고 같은 해 12월 세부공급 방안이 확정됐다. 하지만 도입 초기 시장의 반응이 좋지 않자 정부는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를 해왔다. 우선 도심 내 소형주택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장 설치기준, 소음기준과 같은 건설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7월에는 사업계획승인 대상을 20채 이상에서 30채 이상으로 확대했고 30채 미만은 건축 허가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역세권에 대지면적 200m² 내외의 단독주택이나 토지를 매입하여 시행하려는 건설사가 크게 늘어나는 움직임이 보인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일 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금융위원회 등이 함께 부동산시장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최근 ‘서민층 실수요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정책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추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50채 미만으로 제한된 도시형 생활주택의 가구수를 300채 미만으로 완화하는 주택법 개정안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규제 완화로 올 들어 도시형 생활주택 인허가 건수도 크게 늘었다. 도입 초기인 2009년에는 한 달 평균 19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0년 초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7월 사업계획승인 규제 완화가 시행된 이후에는 인허가 건수가 7월 1135채, 8월 1471채, 9월 2496채로 급증했다. 상대적으로 공사기간이 짧아 주택 수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연말부터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나인성 연구원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2011년에 안착하면 소형주택 임대차시장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및 수도권 위주로 공급 증가 인허가가 늘어나고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데 힘입어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장은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동도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강서 동도센트리움’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상 8층까지 공급면적 23m² 138실이 들어선다. 공항로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가깝고 인근에 KBS88체육관, 우장산공원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201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 태평동에서는 낙원건설과 주원건설이 시공한 도시형 생활주택 ‘인티움’이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체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모두 81채가 공급된다. 이 밖에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뉴시티’, 구로구 구로동 ‘대림역 와이즈 플레이스’, 인천 남동구 ‘엑설런트 보금자리타운’ 등이 분양 중이다. LH와 SH공사도 적극적으로 공급에 가세하고 있다. LH는 28일 1∼2인 가구를 위한 ‘도심형 스튜디오’ 주택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용 50m² 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역세권이나 상업·업무 밀집지역 위주로 공급할 방침임을 밝혔다. SH공사는 강서구 방화동 개화산역 인근과 서초구 우면2지구를 시범공급지역으로 선정해 각각 원룸형 75채와 단지형 다세대 115채를 2012년에 임대 공급할 계획이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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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거래량 조금씩 늘면서 가격 하락세 잦아들어

    전세금 상승 속에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일부에서는 ‘집값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밋빛 전망은 아직 이르다고 조언한다. 급매물이 거래된 후 다시 관망세로 돌아선 곳이 많으며 아직은 수요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어 있고 투자 부담도 크다는 분석이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떨어져 하락세가 잦아들었다. 영등포(―0.13%) 구로(―0.12%) 도봉 금천(이상 ―0.05%) 노원 서초 중구(이상 ―0.04%) 등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신도시 역시 0.02% 하락한 가운데 일산(―0.06%) 평촌(―0.05%) 산본(―0.02%) 등이 내렸으며 분당, 중동은 보합세였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성남(―0.25%) 과천(―0.10%) 하남(―0.07%) 동두천(―0.06%)이 많이 떨어졌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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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가 고를때 유용한 ‘수도권 지하철역 하루 유동인구’는…

    수도권 지하철역 중 서울역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의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역은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서울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각 지하철공사에서 발표한 2010년 3분기 수송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18만6308명으로 수도권 395개 지하철역 중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역 17만4790명, 잠실역 14만8850명, 고속터미널 13만9535명, 사당역 13만9086명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곳 중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역은 2분기보다 순위가 높아진 반면 강남역, 사당역은 전보다 낮아졌다. 특히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인원은 2분기 20만3210명에 비해 약 13.9% 줄었다. 한편 유동인구가 가장 적은 역은 중앙선의 신원역으로 하루 평균 319명이 이용해 서울역의 58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순위가 높은 10개 역은 전부 지하철 1∼4호선에 속한 역으로 이 중에는 2호선이 가장 많이 포함됐다. 반면 승하차 인원이 가장 적은 곳은 주로 중앙선과 경의선 역으로 대부분 수도권 외곽지역에 위치했다. 특히 환승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이용객 수가 많지는 않았다. 2개 이상 노선이 지나가는 환승역 총 50곳 중 13곳은 전체 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인 3만478명보다도 적었다. 전문가들은 이용객 수에 따른 역세권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역세권 상가에 투자할 때에는 이를 꼼꼼히 챙겨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서울역과 강남역의 사례처럼 유동인구와 상권이 완벽하게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역마다 이용인구가 큰 편차를 보이고 단순 환승이용객도 적지 않기 때문에 역세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미 가격이 높게 형성된 기존 역 주변 상가 대신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개통역을 선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늘었다. 실제 각 호선 연장구간이나 그 예정지역 등으로 상가투자를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선 대표는 “미개통 역세권 상가에 대해서는 개발계획을 봐 가며 상권 발전 가능성을 심사숙고한 뒤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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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첫마을’ 분양가 3.3㎡당 612만∼752만원

    세종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첫마을’ 아파트의 3.3m²당 평균 분양가가 612만∼752만 원으로 결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분양설명회를 열어 이렇게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시범단지에 건설되는 아파트로 전체 6520채 가운데 1단계로 건설되는 1582채다. 관심을 모았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m² 기준으로 평균 2억2700만 원(3.3m²당 639만 원)으로 정해졌다. 1단계 전체물량 중 70%는 특별공급 1107채(50%는 이전기관 공무원, 20%는 신혼부부·다자녀가구·생애최초주택구입자 등)이며 30%인 475채는 일반에 공급된다. 29일 입주자 모집 공고 후 11월 9∼18일 청약 접수한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 일단 LH 측은 흥행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오승환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부장은 “사전 수요 조사에서 청약 의사를 밝힌 공무원은 418명이었지만 최근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인근 대전 유성구 노은지구가 3.3m²당 800만 원대, 도안신도시는 3.3m²당 800만∼1000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종시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잣대인 ‘첫마을’ 분양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전 예정 공무원들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기반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인근 택지지구와 비교하기는 무리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도 분양가에는 대체로 만족했지만 실제 청약에 나설지는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고동식 씨(54·대구 유성구)는 “가격경쟁력은 있어 보이지만 내년 말에 입주해야 한다면 실수요자가 구입해 바로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에 사는 박성진 씨(41)도 “당장 교육 문제가 마음에 걸리고 앞으로 민간분양도 차질 없이 진행될지 걱정스럽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향후 주택공급 계획의 진행상황도 불안요소다. 세종시에 1만2000채를 공급할 예정인 10개 민간건설사가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발을 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들 건설사들은 최근 ‘세종시 시범생활권 사업정상화 지원 방안’이라는 건의문을 내 택지공급가격 인하와 연체료 탕감, 희망 시 계약 해제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대금 완납을 전제로 한 연체료 삭감, 설계 변경 등은 검토할 수 있지만 택지비 인하나 계약 해지는 수용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대전=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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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한 모델하우스 줄… 줄… 줄… 모습 감춘 ‘떴다방’까지 등장

    《“1시간 정도는 줄 서서 기다리셔야 됩니다. 한꺼번에 들어가시면 건물 무너져요.” 24일 부산 사하구 괴정4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당리 푸르지오의 본보기집(모델하우스) 현장. 회사 관계자가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질서를 유지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 쪽으로 200m가량 줄을 섰다.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떴다방’도 다시 등장했다. 10여 개의 부동산 중개업체가 파라솔을 편 채 본보기집에 앞에 늘어서 있었다. 정일환 현장소장이 전해준 모습에서는 부동산시장 침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8·29 부동산 대책에도 꿈쩍하지 않던 국내 부동산시장이 몇몇 지역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부산 대전 등에서는 매매가 상승으로 지역 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부동산시장 온기가 주요 지역을 넘어 인근 지방으로 흘러드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한편에서는 대체 투자 상품으로 자리를 굳힌 오피스텔도 청약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찍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앞으로 살아날 분위기는 마련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지방 신규 분양에 관심 높아져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부산 대전 등 지방 5개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5.3% 올랐다. 부산이 10.6%로 가장 높게 올랐고 대전과 울산도 각각 5.6%, 3.0% 상승했다. 매매가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높았던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지방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에 문을 연 대우건설의 부산 당리 푸르지오 본보기집에는 지난 주말 총 1만3000여 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정 소장은 “최근 공급이 적었던 중소형 위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현장 상담창구에서도 줄지어 기다리는 걸 보면 실제 계약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회사 관계자들은 “떴다방까지 차려진 걸 보면 미분양 걱정이 아니라 얼마나 프리미엄이 붙을지 궁금할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에 들뜬 상태. 16일 마감된 부산 정관신도시 ‘동일 스위트’는 3순위 청약에서 평균 1.9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9m²A형은 최고 12.28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열기가 지방 전체로 퍼질지도 관심거리다. 한라건설은 이달 말 충북 청주시 용정지구에 1400채 규모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용정지구가 속한 상당구는 6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요한 개발사업 부장은 “시장 조사를 해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라며 “최근 부산 등 주요 지방이 살아나자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 오피스텔 청약 열풍 이어져 오피스텔의 인기도 시들지 않고 있다. 21, 22일 이틀간 진행된 현대산업개발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아이파크’ 청약에서는 최고 36.4 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총 230실에 752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32.7 대 1이었고 소형인 59m²(계약면적 기준)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회사 관계자는 “주로 중년 여성들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많이 청약했다”며 “수익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수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1일 본보기집을 열고 청약 접수를 시작한 우미건설의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오피스텔도 첫날 방문객이 3000명을 넘었으며 24일까지 총 450실 모집에 2000여 건이 청약 접수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의 김주철 팀장은 “오피스텔이 주택시장 침체를 틈타 대체 투자 상품으로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라며 “청약이 뜨거운 걸 보면 아직 부동산시장에 유동자금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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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기업]대우건설,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기염

    대우건설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와 대우그룹 해체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임직원의 단합으로 2006년부터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건설업계 정상으로 성장했다. 대우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뛰어난 공사 관리능력으로 고수익의 내실경영을 일궈내 2000년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건축, 토목,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 시공과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1위의 턴키(설계 및 시공 일괄)공사 수행능력을 보유했다. 민간부문에서도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앞세워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벗어나 산업은행이 주축인 사모투자펀드(PEF)가 대주주가 돼 도약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금융과 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해외개발사업,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민간투자시설사업(BTL)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우건설은 8월 ‘기술과 인재로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E&C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웠다. 평소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건설사가 생산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지고 있는 것은 기술뿐이며 기술은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말할 정도로 기술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영학 석사(MBA), 석·박사, 기술사, 건축사 출신이 800여 명으로 전체 직원의 20%에 이를 정도로 많은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만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업무별 특성에 맡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력도 이미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조력발전 국내 시장 규모가 28조 원(2012만 kW)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 분야에서 기술력, 사업성 모두 앞서 있다고 자부한다. 또 대우건설은 최근 부산에서 거제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의 해저터널인 침매터널을 완성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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