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오

정봉오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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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봉오입니다.

bong087@donga.com

취재분야

2025-12-21~2026-01-20
사회일반29%
정치일반20%
국제일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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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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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크 보미, 9년 열애 라도와 내년 5월 결혼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9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윤보미는 팬들에게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직접 알렸다. 윤보미 소속사도 “윤보미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윤보미는 18일 팬카페에 ‘판다들 보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자필 편지에서 에이핑크 팬덤 판다에게 “팬분들에게 기사로 먼저 갑작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제게 너무 소중한 판다들에게는 제가 직접 제 마음으로 이야기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윤보미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순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판다들의 마음, 그리고 무대 위의 저를 함께 만들어 주신 순간들 하나하나를 결코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판다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해 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윤보미는 “듬직하고 든든했던 판다들 덕분에 힘들 때나 불안할 때도 버틸 수 있었고, 판다들의 애정과 응원 덕분에 저도 더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렇게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의 윤보미가 되었고,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직접 결혼을 알렸다.윤보미는 “이 이야기를 이렇게 전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저의 오랜 친구 같은 판다들에게는 꼭 먼저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지난해 윤보미와 라도는 열애를 인정했다. 2017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윤보미는 열애가 알려지자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동 중이다. 라도는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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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사, 與 겨냥해 “DMZ 출입 통제는 우리 권한” 쐐기

    유엔군사령부가 군사분계선 이남 비무장지대(DMZ) 출입 통제 권한이 유엔사에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간인의 DMZ 출입 승인 권한을 유엔사에서 우리 정부로 가져오는 이른바 ‘DMZ법’을 추진하자 이례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국민의힘은 “유엔사의 반대 성명에도 DMZ법을 강행하는 정부와 민주당은 피 묻은 목함지뢰의 교훈을 잊은 ‘가짜 평화쇼’를 멈추시라”고 했다.유엔사는 17일 홈페이지에 올린 ‘군사정전위원회의 권한과 절차에 대한 성명’에서 정전협정 1조 9항을 인용해 “군사분계선 남쪽 DMZ 구역의 민사 행정 및 구제 사업은 유엔군사령관의 책임”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군사정전위원회는 DMZ 내 인원들의 이동이 도발로 인식되거나 인원 및 방문객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확립된 절차에 따라 출입 요청을 신중히 검토해 승인 또는 거부 결정을 내린다”며 “민간 행정 및 구호 활동 관련 인원과 군사정전위원회가 명시적으로 허가한 인원을 제외하고 그 어떠한 군인과 민간인도 비무장지대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앞서 올 8월 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 의원은 “DMZ는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비군사적, 평화적 이용을 위한 출입까지 유엔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은 과도한 제한”이라며 “DMZ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평화적 이용을 위해 출입하는 경우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장관의 허가에 따라 출입 및 반입 등을 허용하도록 특례를 규정했다”고 했다.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달 8일 유엔사 핵심 인사를 비공개 면담해 유엔사 DMZ 출입 승인 권한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유엔사는 “정전협정은 DMZ를 포함한 정전 관리 지역에 대한 민간 및 군사적 접근을 모두 규율하는 구속력 있는 틀”이라며 “이 틀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반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3일 국가안보실 김현종 1차장이 유엔사로부터 DMZ 출입을 불허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우리 영토에서 주권을 행사해야 할 공간에조차 출입을 제약받는 현실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이에 국민의힘은 17일 김효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유엔군사령부의 이례적 반대 성명에도 불구하고, 소위 ‘DMZ법’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정전협정 체제 아래 DMZ 출입 통제 권한을 둘러싼 민감한 사안을, 오직 ‘평화’ 구호로만 밀어붙이는 폭주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국’”이라며 “2015년 DMZ 목함지뢰 도발로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었고, 그중 1명은 두 다리를 잃었다. 또한 2020년 DMZ 내 GP 총격 사건처럼 북한의 도발은 잊을 만하면 반복돼 왔다”고 했다.그러면서 “DMZ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안보의 최전선”이라며 “그런데도 여당은 비군사적 목적의 DMZ 출입 승인 권한까지 국내법으로 바꾸려 하며 한미 공조의 균열을 감수하는 위험한 실험을 서두르고 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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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특검 “김기현 18일 출석 요청…명품가방 전달 의혹”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자택 및 의원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17일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김 의원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오늘 압수수색 현장에서 특검의 소환 요청에 응할 뜻이 없음을 특검측에 수차에 걸쳐 밝혔다“고 지적했다.반면 김 의원은 같은 날 “제가 소환에 불응했다는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며 자신들의 과오를 덮으려고 하니 손으로 해를 가리는 격”이라며 “아무런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확인서까지 써놓고서는, 무슨 확보한 자료 내용을 확인한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이날 특검은 김 의원의 아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구 국회 내 김 의원의 의원실, 김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자 특검은 오후 언론에 “본건 가방 수수자와 가방 구매자가 가방의 구체적 전달 일시, 장소, 실제 전달자 등에 대해 조사 과정에서 일체 진술하지 아니해 수사상 필요에 의해 불가피하게 최소 한도의 범위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했다.또 김 의원 소환과 관련해선 “이미 어제 날짜를 출석 일자로 해 우편 소환 통보를 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고, 본인 및 보좌진도 어제까지 특검으로부터의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고 있다”며 “김 의원은 오늘 압수수색 현장에서 특검의 소환 요청에 응할 뜻이 없음을 특검측에 수차에 걸쳐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18일) 절차에 따라 김 의원에 대한 재출석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특검의 발표에 대해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사진 몇 장 찍고서는 빈손으로 돌아가더니, 구태의연한 언론플레이로 자신들의 행태를 합리화시키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김 의원은 “이미 저의 배우자가 특검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까지 마친 마당에 활동 기한을 불과 열흘밖에 남기지 않은 민중기 특검은 오늘 무리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누가 봐도 수세에 몰린 특검의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이었고, 애초에 있지도 않을 혐의였으니 증거가 나올 리도 만무하다”고 했다.김 의원은 ‘소환 요청에 응할 뜻이 없음을 수차에 걸쳐 밝혔다’는 특검의 입장에 대해 “오늘 압수수색 현장에서 저는 특검의 소환 요구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해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했다.또 김 의원은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당시에 근무하지도 않던 보좌진의 컴퓨터까지 포렌식을 진행하고, 국회 방호과까지 초유의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불가피하게 최소 한도의 범위’ 운운한 것은 그저 자신들의 무능을 실토하는 것에 다름없다”며 “통일교 관련 의혹으로 궁지에 몰리고, 활동 기한이 가까워졌지만 아무런 성과도 못 낸 조바심에 안절부절 못하겠지만,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길 바란다”고 했다.앞서 이날 오전 특검은 김 의원의 아내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특검은 2023년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실이 영향력을 행사해 김 의원의 당 대표 선출을 돕고, 이에 대한 대가로 김 여사가 김 의원의 배우자로부터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 가방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특검의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용”이라며 반발했다.김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된 것처럼 압수수색을 한 결과, 아무 것도 가져갈 물건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민중기 특검이 이와 같이 저지르는 무도함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의 무리한 압수수색은 결국 통일교 게이트의 몸통이 이재명 정권이고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꼴”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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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컵값’ 따로 받는다…일회용 쓰면 100∼200원 부과 추진

    향후 카페 이용자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갈 때 컵값을 따로 내게 될 전망이다. 정부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빨대는 이용자가 요청 시에만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탈(脫)플라스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불편했던 일회용 컵 보증제를 가칭 ‘컵 따로 계산제’로 개편하겠다”며 “컵 가격을 내재화하고 다회용 컵 인센티브와 연계해 플라스틱을 원천 감량하겠다”고 했다.김 장관은 가칭 ‘컵 따로 계산제’에 대해 “일회용 컵 보증제가 아니다”라며 “플라스틱 (컵 가격)을 얼마 받을지는 점주에게 맡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컵값은) 생산 단가 이상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최소 가격을 정할 것”이라며 “100~200원 정도”라고 했다.김 장관은 ‘자기 컵을 가져가면 정해진 단가에서 최소 100~200원은 깎아줄 거고, 만약에 종이컵을 받아가면 정해진 가격의 100원~200원을 더 내야 하는 것인가’라는 말에 “그렇다”고 했다. 김 장관은 “매장 내 모든 빨대 사용을 금지하되 소비자가 요청 시에만 제공하도록 제도를 합리화하겠다”고도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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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기현 압색에 “정치 특검의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용”

    국민의힘이 특검의 김기현 의원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특검의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용”이라며 반발했다. 최근 김건희 특검은 김 의원의 배우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김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된 것처럼 압수수색을 한 결과, 아무 것도 가져갈 물건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민중기 특검이 이와 같이 저지르는 무도함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의 무리한 압수수색은 결국 통일교 게이트의 몸통이 이재명 정권이고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꼴”이라고 했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중기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게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며 “이는 ‘정치 특검’이자 ‘민주당 하명 특검’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민중기 특검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통일교-민주당 게이트를 물타기하려는 수작으로,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앞서 민중기 특검은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를 소환해 조사했고, 김 의원 본인 역시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검은 김 의원에 대한 사전 소환 통보나 출석 요구조차 없이 느닷없는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 했다.또 김건희 특검에 대해 “‘여당 무죄, 야당 유죄’를 위해 정권의 충견 노릇을 하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여권 인사의 금품 수수 진술을 4개월 여 간 의도적으로 덮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의 죄를 지은 민 특검의 마지막 발악이자 정치적 보복”이라며 “수사 대상인 민중기 특검이 ‘수사의 서슬 퍼런 칼날’을 야당을 향해 휘두르고 있는 기이한 모습은 황당 그 자체”라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특검을 향해 “피의자가 대통령이 되어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지우고 있다 보니 민 특검도 장단을 맞추겠다는 거냐”고 했다. 이어 “특검 수사의 실체는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며 “민중기 특검의 구속영장 기각률은 32.0%로, 일반 형사사건 평균 구속영장 기각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했다.장 대표는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 내 김기현 의원실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검이 지금껏 여러 의원실 자택을 압수수색 했지만 무엇하나 건져간 게 없다”며 “결국 특검의 압수수색은 늘 어려운 국면에서 국면 전환용 정치 압수수색이었고 정치용이었다”고 했다.장 대표는 “오늘 압수수색 집행 결과 압수된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도 그것이 명백하게 증명됐고 이러한 특검과 경찰의 무리한 압수수색은 결국 이재명 정권 심판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김 의원도 “그야말로 민주당 하청업자 자청하는 민중기 특검”이라며 “(특검이) 정작 수사해야 할 민주당과 통일교 관련 부정부패 의혹들은 다 엎어버리고 심지어 조서조차 작성하지 않은 채 묵살하고 있다가 그게 불거져나오니까 물타기용으로 과도하게 억지로 사건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을 맡고 있는 윤용근 변호사는 특검이 의원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철수한 뒤 “여러분들 보시면 아시지만 아무 것도 없다는 확인 도장 찍고 갔다”며 “망신주기 여론몰이용 압수수색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건은 피의사실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다. 직무관련성이 없다”며 “처음부터 당대표 선거와 대통령은 아무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직무관련성이 없고 특검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날 오전 특검은 김 의원의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특검은 2023년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실이 영향력을 행사해 김 의원의 당 대표 선출을 돕고, 이에 대한 대가로 김 여사가 김 의원의 배우자로부터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 가방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덕담 차원의 간단한 인사말을 기재한 메모를 동봉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저나 저의 아내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청탁을 할 내용도 없었고 그럴 이유도 없었다”며 “사인 간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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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승강장서 쓰러진 60대男, 간호사가 살렸다

    간호사가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했다. 간호사의 선행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관할 구청에 제보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간호사는 “당시 누구라도 그 상황을 보면 바로 도왔을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17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일하는 배낭경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오후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중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당시 남성은 앞으로 쓰러져 얼굴을 바닥에 부딪혔다. 배 간호사는 즉시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했다.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배 간호사는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필요한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배 간호사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남성은 점차 의식을 회복했다. 배 간호사는 남성의 눈 부위 출혈을 확인한 뒤 직접 지혈하며 상태를 관찰했다. 배 간호사는 의식을 찾은 남성이 몸을 일으키려 하자 뇌출혈 위험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눕힌 뒤 안정될 때까지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배 간호사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남성을 인계했다. 배 간호사의 선행은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관할 구청을 통해 병원에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배 간호사는 “평소 교육받은 대로 움직였을 뿐이지만 시민의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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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운동가에 “더러운 X” 욕설…마크롱 부인, 어정쩡한 사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아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자신의 여성 운동가 욕설 발언을 사과했지만 다소 모호한 사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브리지트 여사는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사적인 자리에선 적절하지 않은 방식으로 내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고 항변했다.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프랑스 현지 매체를 인용해 15일 브리지트 여사가 자신의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여성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의 말을 후회하느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분명 대통령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기도 하다”고 했다.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브리지트 여사는 7일 프랑스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아리 아비탄의 공연장 무대 뒤에서 여성 운동가를 향해 욕설을 했다. 아비탄은 성범죄 혐의로 피소됐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은 인물로, 공연 전 여성 운동가들은 “아비탄, 강간범”이라고 외치며 항의했다.브리지트 여사는 여성 운동가들을 향해 “더러운 X들이 있으면 쫓아내면 된다”며 “복면 쓴 불한당들”이라고 말했다. 이후 브리지트 여사의 욕설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브리지트 여사 측은 “공연을 방해한 과격한 방식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며 여성 운동가 전체를 향한 발언은 아니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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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혁 “해볼대로 해보시라, 나도 할만큼 하겠다…당무감사위원장 사퇴해야”[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완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조동주·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앞서 당내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를 권고한 데 대해 “저한테 ‘지구는 평평하다’고 얘기하라는 것”라며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비판했다. 당무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방송에서 당과 당원을 폄하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벌인 뒤 징계를 권고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의 ‘들이받는 소’ 발언에 대해선 “극단적인 표현”이라며 “본인이 본인을 당무감사 해야 한다”고 했다.이 위원장을 임명한 장 대표를 향해선 “본인이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당을 이용하고 당원들을 활용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뭐 이런 식의 강압적인 겁박에 의해서 좌초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해 볼 대로 해 보시라. 저도 할 만큼 하겠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당무감사위의 결정에 대해 “예상은 했다”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이 본인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글에 ‘들이받는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썼다”며 “징계를 강행하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왜 징계에 들어갔는지, 누가 문제 삼은 건지에 대한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발표) 전에 윤리위원회에서 무혐의 결정을 내렸는데 그러자마자 표적 감사에 들어간 것”이라고 했다.이어 “이 위원장의 발표를 보니 (저의) 답을 읽어 봤나 생각했다”며 “예를 들면 ‘왜 소극적 침묵으로 우리 당대표를 보호하지 않았나’ 이런 얘기가 있는데, 소극적 침묵으로 당대표를 보호하지 않은 게 죄가 된다는 건 처음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당했다”며 “주류였던 보수정당의 수준이 왜 이렇게 됐나. 침통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김 전 최고위원은 당무감사 위원의 명단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그는 “당무감사 위원들이 누군지 모른다”며 “어떤 분들이 소명서에 대해 어떤 의견을 보였고, 누가 얼마를 구형했고, 이런 것들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다”며 “대한민국에서 공개 재판하도록 돼 있는데, 저에 대해 2년 중징계 권고를 내리면서 도대체 어떤 사람이 어떤 이유로 내렸는지 저는 모르고 있다”고 했다.이어 “뭐가 무서워서 신원을 숨기느냐”며 “신원을 숨기는 건 사전에 찾아가서 ‘나를 좀 봐주세요’ 로비를 할까 봐 그러는 건데, 이미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거리낄 것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언제부터 우리 당에 대해 애정을 갖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징계 권고를 결정하기 전 김 전 위원에게 ‘당협위원장으로서 언더 찐윤(진짜 친윤석열) 등 찐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한 게 적절했다고 생각하나’ 등의 질문을 한 데 대해선 “저는 (당무감사위의 주장을) 단 하나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에 대해 간신히 당선된 것 등 모욕적인 표현을 했다’는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의 주장과 관련해선 “한동훈 전 대표와 김기현 전 대표는 1차에서 당선됐다. 장 대표는 2차까지 가서 간신히 된 것”며 “사실을 얘기하는 데 그게 어떻게 대표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그러면 뭐라 하나. 어마어마한 표 차로 당선됐다고, 넉넉하게 당선됐다고 얘기해야 하나”라며 “제가 그걸 보면서 너무 웃음이 났다. 법정에 가서 이런 식으로 주장하면 재판장이 웃을 것”이라고 했다. “‘공천이라도 받아봐야 하니까 당에 잘 보여야 겠다’ 이렇게 하는 게 옳지 않지 않느냐”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종교 재판에 회부돼 ‘너 왜 지구가 둥글다고 해. 신성을 모독했어’라며 ‘(지구가 둥글다는 걸) 부인하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그래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제가 잘못했습니다’, ‘지구는 평평합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오면서 한 유명한 얘기, ‘그래도 지구는 돈다.’ 이분들(당무감사위 위원들)은 저한테 ‘지구는 평평하다’고 얘기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 당을 희생양 삼았다’는 당무감사위의 주장에 대해선 “그 비판은 장 대표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장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당원들을 장외로 끌어 내고 있다”고 했다.이어 “당원들에게 ‘모두 몇 명 동원해’ ‘몇 명 동원해’ 해서 데려다가 계속 장외 집회를 했지만 어떻게 됐느냐”며 “언론으로부터 두드려 맞고 지지도는 전혀 올라가지 않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정치적 입지를 강화? 아니 쫓겨난 제가 무슨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게 뭐가 있느냐”며 “제가 보기에는 이 논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말의 이치에 닿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또 “굉장히 강성인 분을 윤리위원장으로 임명하려고 한다”며 “이름까지도 좀 나오던데 여론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 위원장을 향해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다”며 “비판은 장 대표에게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닭의 목을 비튼다고 새벽이 안 오는 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강압적 겁박에 의해 좌초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 위원장에 대해 “당무감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도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위원장은 부정선거에 대해 왜 그것이 부정선거가 아니냐라는 입장으로 안다. 또 계엄이 잘못된 게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알고 있다”며 “어떻게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탄핵을 받은 비상계엄이 잘못된 게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교수도 할 자격이 없는 분”이라며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부정하면서 어떻게 헌법학자를 할 수가 있느냐”며 “이분은 국민의힘의 당무감사위원장 아니라 국민대의 교수도 할 자격이 없는 분”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사람을 임명한 장 대표도 거기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정치적 지능이 어떻게 된 것이냐,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도 했다.그는 “(장 대표가 임명한)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전직 당대표를 고름으로 비유했다”며 “이거야말로 모멸적 표현”이라고 했다. 또 김 전 최고위원은 이 위원장이 긴급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의 가족(부인, 장모, 장인, 딸)과 이름이 똑같은 당원 4명이 당원게시판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해 말 비슷한 시기에 탈당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이 위원장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돼 있다”며 “명백한 범죄”라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사람의 정보만 보호할 수 있다’는 (이 위원장의 발언을) 저는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며 “대한민국의 법은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는 거지 않느냐”고 비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법은 모든 사람에게 다 동등하게 적용돼야 된다”며 “어떤 사람의 개인 정보가 보호될 가치가 있고 없고를 누가 판단하느냐. 자기가 판단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자의적으로 판단해 ‘야 저 사람은 정보를 공개해도 괜찮아’ ‘왜냐하면 나쁜 사람이니까’라고 얘기해 공개하는 건 범죄”라며 “범죄 고백”이라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영화) ‘어 퓨 굿맨’을 보면 판사가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는데 사령관이 ‘내가 그걸 시켰어?’ 이렇게 얘기하니까 바로 그 자리에서 헌병들이 와서 수갑 채워버리지 않느냐. 범행을 바로 고백을 해버리는 거니까. 이분도 기자회견을 하면서 본인이 선별해 자의적으로 공개해 버렸다”며 “저는 사법 처리를 면할 수 없다고 본다”고 했다.12월 17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권오혁: 많이 기다려 주셨습니다. 오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성완 시사평론가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오늘 김종혁 최고원님께 드릴 질문이 좀 많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어떻게 보면 화제의 인물이시고 지금 굉장히 중심에 있으신 분이 오늘 고정이신데 사실 딱 타이밍에 맞게 저희 모시게 됐는데.▶ 김종혁: 우연의 일치로 그렇게 됐죠. 저도 어저께 징계 통보받고 여러 가지 그 이후에 공식적인 유튜브는 처음인 것 같아요.▷ 권오혁: 그래서 오늘 여러 말씀 좀 부탁드리겠고 아무래도 좀 최고님께 많이 질문을 드리다 보니 평론가님께 기회가 덜 갈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완: 아니 그런데 매우 자리는 불편해요. 미인증 패널하고 자꾸 방송하니까.▶ 김종혁: 인증 패널하고 하고 싶으세요?▷ 권오혁: 차차 질문드리면서 좀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제 이제 국민의힘 이제 당무감사위에서 당원권 정지 2년을 이제 윤리위에 권고한다는 결과를 발표를 했는데 처음에 좀 결과 접하시고 좀 느낌이 어떠셨나요?▶ 김종혁: 예상은 했습니다. 왜냐하면요. 그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그 전날 본인의 블로그에다가 글을 올리셨어요. 그런데 그 글에 뭐라고 돼 있냐 하면 들이받는 소는 돌로 쳐 죽이겠다 그 임자도 죽이겠다 이런 극단적인 표현을 써 놓으셨더라고요. 오늘 저와 그 어저께죠. 그러니까 그다음 날 바로 저에 대한 징계 그리고 한동훈 대표의 관련된 당계의 문제를 논의하겠다라고 이렇게 공지한 상황에서 그런 글을 올려놓고 기자들의 전화를 일체 안 받았어요. 그러니까 그런 거 보면 아 이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징계를 강행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제가 12월 10일날 그쪽에서 저한테 출석하라는 요구도 하지 않고 무조건 징계에 돌입했으니까 그 소명서를 내라 그런데 도대체 왜 징계에 들어갔는지 누가 예를 들면 문제를 삼은 것인지 뭐 이런 것들에 대한 아무런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 이전에 윤리위원회에서 저에 대해서 아무 혐의가 없다라고 무혐의 결정을 내렸는데 그러자마자 다시 표적 감사를 들어간 거잖아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아무도 감사하지 않지 않습니까? 저에 대해서 표적 감사를 해서 감사를 해서 네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니까 소명을 해라라고 보내왔어요. 그래서 제가 12월 10일날 답안을 다 보냈는데 그 지금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발표하시는 거 보니까 저분이 제 답안 그 소명에 대한 답안지를 읽어 답을 읽어보셨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더라고요. 그냥 본인 얘기만 그냥 하시더라고요. 제가 거기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이유로 나는 인정할 수 없다라고 했으면 적어도 우리는 이렇게 질문을 했는데 본인은 이렇게 소명을 해 왔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에 이것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말이 안 된다 이렇게 돼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게 뒷부분은 다 생략돼 있어 그냥 저한테 보내왔던 소명 요구 자료서에 있는 그대로를 읽으신 거예요. 예를 들면 왜 소극적 침묵으로 우리 당 대표를 보호하지 않았느냐 뭐 이런 얘기 있잖아요. 세상에 소극적 침묵으로 당 대표를 보호하지 않았다는 게 죄가 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어쨌든 그래서 저분이 저거 읽어보셨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로 좀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야 우리 대한민국의 주류잖아요. 사실은 그동안의 주류였잖아요. 해방 이후에 그 주류였던 보수 정당의 수준이 왜 이렇게까지 돼버렸나라는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침통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오혁: 네 사실 오늘 방송 직전에 이제 당무위에 직접 보내셨던 그 받았던 질문지와 그 답변을 이제 오늘 공개를 하셨잖아요. 그 취지도 그러면 어쨌든 어제 발표에 대한 일종의 반박이랄까요? 아니면 뭔가 좀 근거 자료로서 제시를 하신 것 같은데 어떤 취지로?▶ 김종혁: 아니 그러니까 그게 이제 제가 그 소명서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저에게 요구를 하는 징계 요구서가 왔다 소명 요청서가 왔다라는 걸 올려놨어요. 그랬더니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전체 내용을 다 올리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답을 보내면서 12월 10일날 이거를 전부 다 공개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당무감사위원회가 먼저 보기 전에 이것을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참고 있었고요. 그다음에 당무감사위원회에서 그것을 뭐 발표를 했으니까 그렇다면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주장했던 내용이 뭐고 제가 답을 했던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이것을 국민들이 아시고 보시고 누구의 주장이 더 합당한지 이거를 판단하시는 게 좋겠다. 왜냐하면요. 당무감사위원들이 누군지를 저는 몰라요. 베일에 가려 있습니다. 그 6명이거든요. 그 위원장까지 포함해서 7분입니다. 그런데 어저께 5분인가 모였다고 해요. 그런데 그중에서 어떤 분들이 그분들이 누구고 그냥 그분들이 제가 제출한 소명서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보였고 누가 저에 대해서 얼마 구형을 했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아무런 저는 정보가 없어요. 아니 대한민국에서 재판은 전부 공개 재판하도록 돼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에 대해서 그렇게 2년이나 중징계를 내리는데 이른바 감옥 2년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런 중징계를 내리면서 도대체 어떤 사람이 무슨 이유로 징계를 내렸는지조차 저는 모르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렇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공개를 해서 과연 누구의 주장이 더 옳은지를 국민들께서도 아셔야 될 필요가 있다는 것과 그리고 저는 그런 요구를 했어요.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에게 그 당무감사위원들의 명단을 밝혀라 아니 왜 뭐가 무서워서 베일에 숨은 채 그런 결정을 내리느냐 원래 그것을 신원을 숨기는 건 사전에 찾아가서 나를 좀 봐주세요. 뭐 이러면서 로비를 할까 봐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미 결정이 내려졌잖아요.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거리낄 게 없을 겁니다. 그러면 그분들의 신원을 제가 알기에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이런 분들 들어 있더라고요. 그분들이 언제부터 그 예를 들어서 우리 당에 대해서 그렇게 애정을 갖고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어쨌든 이분들에 대한 신원을 공개하는 게 맞겠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성완: 그때 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답변서 보내신 거 읽어봤거든요. 근데 사실 오늘 제가 방송을 어느 정도 분위기에서 해야 될지. 왜냐하면 매우 불편하신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 혼자 즐거우면 안 되잖아요. 근데 그걸 읽으면서 빵 터졌어요. 언더 찐윤이라고 하는 표현 들어보셨잖아요. 이게 중앙일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코멘트 따가지고 그러니까 쌍권 말고 실제 국민을 움직이는 세력이 있다 뭐 이렇게 해가지고 보도했던 내용이거든요. 그 찐윤이라고 할 때 찐자를 썼다고 해 가지고 그것도 징계 사유에 넣어놨더라고요. 그 질문을 한 거예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답변도 하실 때 얼마나 괴로웠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도 뭐 무슨 대박.▶ 김종혁: 친박 멀박 그다음에 복박 하여튼 굉장히 많았죠.▶ 김성완: 쪽박이라고 보고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는 최소한 쪽윤이라고는 안 했잖아요. 우리 그런데 찐윤이라고 하는 표현이 그게 다 그냥 정치에서 수사로 많이 붙이는 표현인데.▷ 권오혁: 언론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었어가지고.▶ 김성완: 그것도 만들어낸 표현도 아니고 언론에서 쓰고 써가지고 그게 화제가 돼서 그걸 찐윤이라고 표현한 건데 찐자 붙였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 보면서 야 진짜 아무리 그래도 징계 사유가 얼마나 없길래 저런 것까지 갖다 넣어놨나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종혁: 아니 그게 지금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아마 제 페이스북에 들어가시면 제가 이제 쭉 올려놨습니다. 거기 질문에 대한 것과 답에 대한 것을 다 올려놨는데 그런데 사실 저는 제가 답에서도 얘기했지만 단 하나도 인정할 수가 없어요. 답변을 다 달았습니다.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간신히 당선이 된 대표가 이렇게 무슨 전권을 받은 것처럼 하시면 좀 곤란하지 않느냐라고 얘기했는데 왜 간신히 당선된 대표라고 얘기해서 그 대표를 모욕을 했느냐 이런 주장이거든요. 그건 사실이거든요. 그 이전에 김기현 대표하고 한동훈 대표는 한동훈 대표는 63%의 압도적인 다수로 1차에서 당선됐고 김기현 대표도 1차에서 50% 넘어서 당선됐어요. 장동혁 대표는 아니잖아요. 간신히 된 거죠. 2차까지 가서 아니 그러면 그렇게 간신히 당선된 대표라고 얘기하는 것이 당 대표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0.73%로 가까스로 당선이 됐습니다. 그러면 언론에서 그렇게 표현하면 그것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겁니까? 아니 사실을 얘기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그게 대통령 대표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거라고 얘기하는지 제가 어떤 느낌이 들었냐 하면요. 중세 시대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지구는 둥글다 지구가 돈다 이런 얘기를 해서 종교 재판에 회부됐지 않습니까? 너 왜 지구는 둥글다고 얘기해서 신성을 모독했어 이러면서 이걸 부인해라고 계속 요구했던 거 아닙니까? 그래서 갈릴레오가 목숨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다 예 제가 잘못했습니다. 지구는 평평합니다. 그리고 천체가 도는 거지 지구가 도는 거 아닙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오면서 했다는 그 유명한 얘기 그래도 지구는 돈다 이 얘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분들은 저한테 지구가 평평하다고 얘기를 해라. 왜 대표를 가까스로 당선됐다고 얘기를 하느냐 그럼 뭐라고 얘기합니까? 어마어마한 표차로 당선됐다고 넉넉하게 당선됐다고 그렇게 얘기해야 됩니까? 사실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걸 보면서 정말 너무 웃음이 나와서 이거 진짜로 법정에 가서 만약에 이런 식의 주장을 하면 제가 보기에는 재판장이 웃을 거예요. 무슨 주장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물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참담하다는 건 어떻게 보수 정권에서 이런 질문의 내용도 어쩜 이럴까라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김성완: 이호선 위원장도 법률가고 지금 당 대표도 판사 출신이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그런 국민의힘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될지 모르겠고요. 그러니까 지금도 민주당이 하다못해 민주당 대변인도 민주당에서 뭐 정치 원내대표 1인 1표제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비판성 얘기들을 해요. 저도 뭐 이렇게 양쪽으로 있는 패널이기는 하지만 저는 더 비판 많이 했거든요. 일단 비판할 수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당이라는 게 그런데 그걸 비판한 한 발언을 트집 잡아 가지고 그걸 가지고 이렇게 당원권 정지 2년을 준다고 하는 거는 어느 누가 봐도 저는 납득할 수 없을 거라고 봐요.▶ 김종혁: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실 비상 계엄을 인정할 수가 없잖아요. 그걸 어떻게 인정합니까?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에 사는 사람이 OECD 국가에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에서 군대를 동원해서 그 헬리콥터로 국회 의사당에다 군대를 보내고 선관위에다 군대를 파견한 것을 어떻게 인정할 수가 있습니까? 최소한의 민주주의자로서의 양심이 있다면 그거는 좌우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여당 야당의 문제도 아닙니다. 이거는 국민으로서의 국민 기본적인 태도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거를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게 국민들을 계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라고 얘기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가 있어요? 그리고 부정 선거를 계속 얘기하지 않습니까? 아니 부정선거 증거를 내놓으면서 얘기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들이 요구했던 무슨 뭐 시퍼런 배추잎 잉크가 인쇄가 됐다라든가 아니면 일장기처럼 도장이 뭉개졌다든가 혹은 이 선이 삐뚤어졌다든가 이런 것들이 문제 제기했던 것들은 대법원에서 그때 현장 검증을 해서 모두가 다 이게 헤드가 흔들리면 그렇게 나올 수 있고 찍다가 이 잉크가 많이 흐르면 그렇게 일장기처럼 도장이 찍힐 수도 있고 접힌 자국이 없다고 했는데 그 원고 쪽에서 요구했던 전문가가 와서 현미경으로 다 살펴보니까 거기 미세하게 금이 다 가 있었고 그래서 다 기각이 된 내용이에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앞세워서 사람들한테 부정선거 때문에 우리가 선거에서 졌다고 거짓말을 하는 거 아닙니까? 이게 망상이 아니면 뭡니까?▶ 김성완: 근데 말씀하실 때 굉장히 불안해요. 왜냐하면 아직까지 윤리위 결정이 안 난 상황인데 윤리위원장 임명되면 당무위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를 권고받고도 나가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더라 그래가지고 진짜 나중에 출당이나 제명 조치 나올까 봐 걱정이 될 지경이에요.▶ 김종혁: 그게요. 저 대한민국의 정당은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의힘도 헌법 아래에 있는 정당입니다. 헌법적 질서를 준수하는 정당이어야 돼요. 저희가 민주당을 공격하면서 야 너네 무슨 특별법을 만들려고 그래 이거 위헌적인 거 아니야라고 얘기하고 무슨 4심제를 만들려고 그래 이렇게 비판하는 것도 우리가 헌법 아래에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헌법을 지키는 그런 공화국의 시민이기 때문에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당이 옳지 않은 걸로 저에 대해서 지적하고 비판하는데 아 내가 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아 당에서 내가 나중에 공천이라도 어떻게 좀 받아봐야 되니까 뭐 어떻게 그 거짓말이든 뭐든 당에 잘 보여야겠다 이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잖아요. 대한민국이 바른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정치인들이 점점 사라져가기 때문에 이 모양 이 꼴이 되는 거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살기 싫습니다.▷ 권오혁: 알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당원권 정지 2년이라는 어쨌든 중징계를 내린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제 뉴스를 통해 접해졌겠지만 저희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생각한 그 이유 한번 영상으로 좀 준비해 봤는데 먼저 직접 들어보고 토론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재생) 여러 가지 징계 사유에 대해서 이제 설명이 있었는데 사실 뭐 최고님께서는 굉장히 납득이 안 된다 여러 가지 표현을 해 주셨고 그에 대한 설명들도 계속 있었는데 사실 저도 눈에 띄었던 여러 가지 표현 중에 사실 뭐 파시스트적이라거나 북한 노동당에 대한 것들을 굉장히 어떻게 보면 문제 삼았었는데 뭐 이런 것들이 사실 최고님의 답변을 보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건지 이런 게 좀 설명이 다 들어가있잖아요.▶ 김종혁: 네 다 돼 있죠.▷ 권오혁: 그래 가지고 이런 것들을 좀 일일이 문제를 삼으면 사실 방송 패널들이 나와서 어떻게 보면 말을 하기가 좀 어려워질 수도 있지 않나 저는 약간 예전에 패널 인증제나 이런 것 같이 좀 연장선에서 뭔가 보여지는 느낌이 좀 있어가지고 이게 좀 좀 어디까지 나갈 것인가라는 그런 문제의식이 좀 생기긴 했습니다.▶ 김종혁: 김성완 평론가하고 저하고 이렇게 토론을 하면서 여러 가지 비유를 들잖아요. 비유를 들면서 예를 들면 제가 지금 했던 것은 아니 그렇게 당에서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목소리를 내라는 것은 그건 파시스트적인 것 아니냐라고 비판을 한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 아니 당성이라는 얘기를 저는 진짜 몇십 년 만에 들어봤는데 사실 듣기 쉽지 당성 당성이라는 얘기는 북한 노동당이 하는 얘기잖아요. 이거 군사정권 시절에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아니 무슨 놈의 당성 얘기를 하냐 북한 노동당도 아닌데 그랬더니 이것이 당을 폄하한 것이다 당을 모욕한 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민주당에 대해서 뭐라고 그랬냐 하면요. 민주당 너네 이상한 법 만들려고 그러는데 그거 스탈린 옛날에 히틀러가 했던 그 국민 법정 이런 거 만들어서 비슷하게 가려는 거 아니냐라고 그렇게 비판을 했어요. 그리고 조국 대표가 98점 몇 프로 당선됐을 때도 그거는 북한 노동당에서나 당선되는 건데 그게 뭐냐 이렇게 비판을 했어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이걸 가지고서 저한테 문제를 삼아 본 적이 없어요. 조국 대표도 문제를 삼아 본 적이 없어요. 왜 이거는 정치 평론의 영역에서 우리가 비유를 들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거고 민주당도 똑같이 우리에 대해서 그렇게 공격하고 저도 공격하고 그래요. 우리 당에서 그런 문제가 있어서 이거는 그렇게 가면 안 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게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얘기하 이건 도대체 정치적 지능이 어떻게 된 거냐 아니 뭘 기준으로 얘기를 하는 거냐 저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권오혁: 일부 내용 그러니까 징계 이유 중에는 이제 김 최고위원의 발언 중에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당을 희생물 삼았다 이런 표현도 있었는데.▶ 김성완: 제가 자꾸 웃음이 나와 가지고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니 그러니까 지금 정치적 입지가 있으세요?▶ 김종혁: 없습니다. 지금 쫓겨나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김성완: 무슨 정치적 입지를 가지겠다고 당을 오히려 더 활용하거나 당을 비난하겠습니까? 오히려 사실 거꾸로 보면 당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거고요. 그 배경에는 아까 이제 위헌 위법적인 개헌 문제 얘기하셨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절연하지 못하는 이런 당의 모습이 결국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게 만드는 거다 이런 것들에 대해 쓴소리를 했던 당사자잖아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해 가지고 이렇게 징계를 해버리면 도대체 국민의힘 어쩌라는 거냐 이렇게 질문할 수밖에 없고요. 제가 보니까 국민의힘은 아까 뭐 돌로 쳐죽여라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구석기 시대에 머물고 싶은 정당인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런 얘기가 나왔을 때는 딱히 무기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누구를 공격할 때는 돌로 쳐 죽여야 되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을 거라고요. 그런데 그걸 갖고 와 가지고 얘기하는 것도 참 딱하기도 하고 돌로 쳐죽여라고 얘기 한다고 그러면 그 주인은 최소한 면책시켜주는 게 맞는 건데 그런 것조차 없이 다 죽여 뭐 이런 입장으로 얘기를 하는 거 보니까 그리고 당 안에 이런 당내 민주주의조차도 생각을 안 하는 거고 이런 것들이 오히려 국민의힘을 지금 이번에 당원권 정지 2년으로 멈추지 않게 만드는 여기서 더 나갈 것 같다고 하는 불안감을 만들어 놓는 것 같아요.▶ 김종혁: 저는 이호선 위원장이 얘기하는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당을 희생양 삼았다라고 얘기하는데 그 비판은 장동혁 대표에게 돌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당원들을 계속 장외로 끌어내고 있어요. 그리고 당원들에게 모두 몇 명 동원해 몇 명 동원해 해서 데려다가 계속 장외 집회를 했지만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언론으로부터 두드려 맞고 지지도는 전혀 올라가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이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시키 위해서 당을 이용하고 당원들을 활용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저는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한테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습니다. 그 비판은요 장동혁 대표한테 하셔야죠. 제가 정치적 입지를 강화? 아니 지금 다 쫓겨난 제가 무슨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게 뭐가 있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논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말의 이치에 닿지 않는 것이고 그리고 그런 주장을 계속하셔서 뭐 그 윤리위원장 얘기 들어보니까 윤리위원장을 또 굉장히 강성인 분을 또 임명을 하려고 한다 뭐 이름까지도 좀 나오던데 그런데 여론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뭐 하실 대로 해보시는 거죠? 뭐 저는 닭의 목을 비튼다고 그래서 새벽에 안 우는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뭐 이런 식의 강압적인 겁박에 의해서 좌초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해 볼 대로 해 보십시오. 저도 할 만큼 하겠습니다.▷ 권오혁: 네 우리 최고 님의 발언에 힘입어서 여러 저희 동시 접속자도 지금 3000명을 돌파하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금 호응해 주시고 계시고 많은 분들이 응원 댓글도 달아주고 계신데요. 사실 말씀하신 대로 이제 김 최고위원님이 이제 이호선 위원장에 대해서도 여러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호선 위원장을 두고 과거 인터뷰에서도 이제 부정 선거를 인정하고 좀 계엄을 긍정하는 인물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 이게 장동혁 당 대표가 임명을 한 분이시잖아요. 왜 이 당무위원장 자리에 좀 앉히실 거라고 보고 계신가요?▶ 김종혁: 지금 저분뿐만이 아니잖아요 이호선 위원장뿐만 아니라 장예찬 씨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앉혔는데 그분이 자격 조건에 맞습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 당에서 여러 가지 논란을 난교니 뭐니 이런 이상한 얘기들을 해서 그것 때문에 쫓겨났고 공천에서 받았다가 쫓겨났고 그다음에 본인이 그냥 탈당하고 출마를 해버렸어요. 그리고 9%인가 받고 이제 떨어진 분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분을 받았다가 바로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했고 김민수 씨 같은 경우도 굉장히 극우적인 발언을 계속하고 계신 분 아니에요? 주변에 있는 분들이 그런 분들로 다 포진돼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이호선 씨를 임명을 한 건 이호선 씨는 아시다시피 부정선거에 대해서 어 그게 왜 부정 선거 아니냐라는 입장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계엄이 잘못된 게 아니다라고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요 이분은 국민의힘에 당무감사위원장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아니 어떻게 헌법재판소에서 8 대 0 만장일치로 탄핵을 받은 그 비상 계엄이 잘못된 게 아니라고 주장을 합니까? 이분은 헌법학자예요. 국민대에서 애들 가르치고 있는데 애들한테 그렇게 가르킵니까?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부정하면서 어떻게 헌법학자를 할 수가 있습니까? 저는 이분은 국민의힘의 당무감사위원장 아니라 국민대의 교수도 할 자격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이분은 당장 사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을 임명한 장동혁 대표도 거기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국민들 앞에 사과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권오혁: 앞서 이제 평론가님께서도 이제 윤리위에서의 결과에 대한 좀 일종의 걱정이랄까요? 우려를 표명해 주셨는데 최고님께서는 윤리위 결과는 뭐 물론 아직 윤리위원장의 공석입니다만 좀 앞으로 어떻게 좀 진행이 될 걸로 예상하시나요?▶ 김종혁: 눈치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여론 보면서 속으로는 굴뚝 같겠죠 빨리 강성의 윤리위원장을 임명을 해서 김종혁이 날려버리고 한동훈도 날려버리고 그 고름이라고 얘기했어요. 장예찬 씨가 고름에 비유를 했어요. 전직 당 대표를. 아니 이게 이런 식의 어떤 모멸적인 표현 이거야말로 모멸적인 표현 아닙니까? 그 주변에 있는 우리 저 박민영 대변인은 장애인을 또 그렇게 모멸을 했어요. 비하하고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도 없어요. 그런데 단지 공론회장에서 제가 얘기했던 것들 그리고 언론사도 문제 삼지 않고 그리고 그 대상이 비유의 대상이 됐던 민주당이나 조국당이나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 것을 지금 그것이 문제가 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당무감사위원회가 얼마나 정략적이고 편파적인지 이런 것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윤리위원장 빨리 임명해서 다 날리고 싶겠지만 고름 짜버리고 싶겠지만 돌로 쳐 죽이고 싶겠지만 그런데 지금 못하고 있는 거죠. 왜? 국민들의 눈이 무서워서 그렇게 갔다가는 그 난리가 날 것 같으니까 그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누가 어떤 분이 윤리위원장에 임명될지 모르지만 저는 합리적인 분이 임명이 된다면 여상원 위원장처럼 야 이건 말이 안 되는 거다 이런 결정을 내리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게 아니라 이 새로 오신 윤리위원장께서 지금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의 말도 안 되는 이 징계 여기에 부응하는 그런 결정을 내리신다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법적 정치적 대응을 할 것이고요. 그리고 뭐 가처분 신청이나 뭐 이런 것들을 통해서 과연 누가 옳은지 누가 정당한지에 대해서 법적 심판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김성완: 제가 볼 때는 거의 예정된 수순인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도 역시 징계 수순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고요. 그러니까 그걸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고 장동혁 대표가 최근에 영남권 중진한테도 비판을 받고 그러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다 나한테 계획이 있어 이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 계획이라는 게 결국은 바로 이런 거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서 한동훈 전 대표까지 어느 정도 정리 하고 그렇다고 출당시킬 수는 없으니 이건 뭐 사회적으로도 더 큰 논란이 되니까 내년 선거에는 못 나오게 막아버리겠다 이런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중도 확장을 하겠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중도 확장. 중도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사를 찾을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지방선거의 상징적인 중도적 인사를 내보냄으로써 그리고 윤 전 대통령의 재판 결과가 2월이면 이제 나올 거 아니에요 내란 재판이. 그거 나오고 나면 손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찌 됐든 국민들한테 사과를 하든 어떤 방식으로 하면서 그다음에 중도 확장을 하겠다고 나름 계획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국민이 바보가 아니잖아요. 이걸 어떻게 중도 확장을 하겠다는 건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요. 그러니까 늘 저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요. 선거에서 지는 원인은 잘 못하기 때문에 지는 게 아니고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지는 게 아니가 아니고 우리가 분열되기 때문에 지는 거다. 그 분열되면 지는 거란 말이에요. 근데 분열된다고 하는 게 지금 그래 가지고 국민의힘이 어찌 됐든 간에 계엄의 굴레를 쓰고 있는데도 분열되지 않겠다고 그렇게 발버둥을 쳤던 거잖아요.▷ 권오혁: 네 맞습니다.▶ 김성완: 오히려 그거를 하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분열의 길로 지금 들어서는 거다. 묵혀놨던 거 차라리 뭔가 당내에서 윤석열 그러니까 윤어게인 세력하고 확실하게 절연을 하고 거기서 만약에 분열이 되는 게 먼저 발생했다고 하면 지금은 오히려 힘을 합쳐야 된다는 논의가 나올 텐데 선거 앞두고 분열의 길로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고 저는 봐요.▷ 권오혁: 네 말씀을 이어가자면 이제 어제 한동훈 전 대표도 바로 관련해서 입장을 냈습니다.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이제 짧게 남겼는데 사실 당무위 징계 권고안 발표 후에 이제 반응을 보이신 건데 혹시 그 이후에 한 전 대표와 일종의 소통이라거나 이런 기회가 있었나요?▶ 김종혁: 아니 저는 자주 나눕니다. 자주 전화하고 자주 통화하고 뭐 어떤 말씀을 대응을 하는데 아니 똑같은 생각 아니에요 이게 말이 되냐? 아니 도대체 들이받는 손은 돌로 쳐서 죽이겠고 임자도 죽이겠다. 그게 도대체 누구를 얘기하는 겁니까? 한동훈 대표하고 저를 돌로 쳐서 죽이겠다는 겁니까? 그게 아니고 그분이 얘기하는 건 민주주의를 돌로 쳐서 죽이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아니 도대체 이게 헌법학자가 할 수 있는 얘기입니까? 대한민국 정당에서 어떤 주장에 주류가 당권을 장악한 사람들이 어떤 주장을 할 때 거기에 대해서 반대되는 주장을 하거나 비판을 했다고 그래서 그렇게 주장한 사람들을 돌로 쳐서 죽이겠다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쓰면 본인이 본인을 심사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본인이 본인을 당무 감사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말 같지 않은 얘기를 그걸 비유랍시고 하는 그거야말로 그거야말로 그리고 그 박민영 씨하고 똑같잖아요. 그 감동은인가 뭐 감동란인가 하는 사람이 장애인인 김예지 의원한테 눈이 안 보이는 걸 천운으로 알아라. 너 눈 보였으면 내가 가만 안 뒀다. 무슨 쌍소리를 섞어가면서 이런 거 하고 뭐가 다릅니까? 저항하면 혹은 거기에 대해서 반대 얘기를 하면 돌로 쳐 죽이겠다 임자까지 죽이겠다 그거는 아무리 성경에 있는 말씀. 그 수천 년 전에 성경에 있었던 그 비유를 거기다 갖다 대는 것 자체가 완전히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이분의 어떤 사고 그 의식 구조나 이런 걸 보여주는 거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랑 저랑 그 경악을 했습니다. 이게 뭐죠? 도대체 이거 뭐 하겠다는 거죠. 그런데 그래서 어제 기자들이 물어봤잖아요. 그랬더니 거기에 대해서 당당하게 얘기도 못해요. 우물우물하면서 아니 그거 내가 뭐 전경에 맨날 하던 얘기 출애굽기에 나오는 얘기. 그렇게 얘기를 하고 출애굽기에 나오더라고요. 제가 확인해 봤어요. 그리고 한동훈 대표를 얘기하는 거냐 그러니까 아 그건 아니고 뭐 뭐 이러면서 그냥.▷ 권오혁: 과도한 정치적 해석이다 이런 식으로.▶ 김종혁: 과도한 정치적 해석이다. 그게 왜 정치적 해석입니까? 바로 다음 날 징계하기에 앞서서 그런 글을 올리시면서 그거를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라고 얘기하는 게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겁니까?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거 한 대표나 저나 뭐 지금 이런 부분들은 이건 민주주의를 죽이는 거잖아요. 돌로 때려 죽이는 거는 한동훈이나 김종혁이 아니라 민주주의입니다. 정당 민주주의이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자유민주주의를 때려 죽이겠다는 분은 그거는 책임을 져야죠.▶ 김성완: 지금 국민들이 돌 들고 이러고 기다리고 있는데.▷ 권오혁: 굉장히 많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21일에는 이제 한동훈 전 대표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다 사실 4일 앞으로 다가오는데 또 이런 상황이 펼쳐지다 보니까 더 많은 관심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혹시 뭐 그 콘서트 전후로 해가지고 어떤 좀 소위 친한계 인사분들께서 모여서 대책에 대한 논의를 하신다거나 이럴 예정이 좀 있으실까요?▶ 김종혁: 저는요. 이 건은 일단 제가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아직 뭐가 나오지 않았고 저에 대해서는 나왔는데 저는 그냥 제 개인의 문제로 싸울 겁니다. 이거는 뭐 뭐 예를 들어서 무슨 한동훈계 뭐 이런 식으로 하면 또 분파주의고 뭐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건 자연인 김종혁의 시민으로서의 권리 당원으로서의 어떤 권리와 인권 이런 것들에 대한 침해이기 때문에 저는 제가 개인으로 싸울 겁니다. 그리고 물론 거기에 저희 가까운 변호사들이나 이런 분들이 동참을 하겠지만 그냥 무슨 한동훈계의 움직임 이런 건 없을 거고요. 그다음에 저는 그래서 이제 21날 이게 토크 콘서트 하잖아요. 송년회 비슷하게 하는 건데 그런데 거기 보면 이제 이미 1600석은 뭐 오픈하자마자 8분 만에 다 매진이 돼버렸고 그 뭐 아마 수천 명이 더 오실 거라고 보여져요. 그래서 이제 그 복도 같은 데서 이제 보시면서 같이 이제 응원하실 건데 저도 뭐 당연히 현장에 갈 겁니다. 현장에 가서 저는 이제 그 좌석 얻지 못한 분들 밖에 계신 분들과 함께 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들하고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럴 것 같은데 저 때문에 더 많이 와주실 것.▶ 김성완: 그럴 것 같아요.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원래 정치는 이런 식으로 하면 더 커지는 거거든요.▶ 김종혁: 응원해 주시려고 그런데 저는 그러고 싶은 생각 전혀 없거든요.▶ 김성완: 아니 왜 크셔야죠?▶ 김종혁: 그거 뭐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그 본인이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사는 거 아니거든요. 저는 그렇게 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기자로서 편집국장 할 때 이걸로서 저는 내 인생에서 충분히 성공했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그다음에 인생은 덤이니까 내가 기자로서 수십 년 동안 했던 거 봉사하면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지 무슨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그런 사람들과 함께 계셔서 그런 생각을 하시고 그러는 모양인데 모든 인간이 다 그렇지는 않다는 건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님이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완: 너무 순수하세요. 그래도 해야지 그래 해가지고 죄 없는 자 나를 돌로 쳐라 이렇게 나와야죠.▶ 김종혁: 돌로 친다잖아요.▶ 김성완: 그러니까 쳐라 그러면 머리 내밀면서 쳐라 한번 쳐봐라 이렇게 해야지.▷ 권오혁: 자연스럽게 지금 최고께서 굉장히 언론의 중심에 지금 화제에 오르고 계셔 가지고 뭐 어쨌든 굉장히 앞으로 보도가 좀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상황인데.▶ 김종혁: 이분들 참 바보 같은 짓 하는 거예요. 왜 왜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고 이게 만약에 제가 꿇리는 게 있거나 제가 양심에 가책이 되는 거 있으면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잖아요. 그리고 그분들도 논리적으로 저에 대해서 공격할 수 있으면 가만히 있지도 않을 거예요. 그런데 그러지 않잖아요. 지금 참 왜 이렇게 어리석은 짓을 해서.▶ 김성완: 아니 근데 법만 공부해 가지고 그래요. 정치를 공부했다고 그러면은 어디다가 예를 들면 어디다가 우리 가게를 차려야 될지를 아는 거예요. 왜냐하면 명동에 가가지고 가게 차리라고 하면 어디다 차리시겠어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왔다 갔다 하는 장소에서 차리잖아요. 사람들이 이동량이 제일 많은 중앙쯤에다가 가게를 내고 싶어 할 거예요. 정치라는 건 그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양쪽이 아니라 한쪽에 치우친 게 아니라 중심에다 갖다 놓고 싶어 하는 거예요. 그래야 양쪽에서 오기 좋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중도지향이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 건데 국민의힘은 저기 사람들도 안 오는 저 끝에다가 가게 차려놓고 지금 몇 몇만 단골 몇 명만을 상대로 해서 영업하겠다 이런 태도인 거예요. 이거 이렇게 가지고 어떻게 선거에 이기겠습니까? 사람들이 안 오는데.▷ 권오혁: 많은 분들이 이제 사실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최고님에 대한 여러 가지 징계가 사실 그 연속선상에서 있을 거라고 보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평론가님께서는 한 전 대표의 건은 좀 어떻게 진행될 걸로 좀 예상이 되시나요?▶ 김성완: 본질로 들어가면 진짜 그런 일이 있었느냐 궁금해할 것 같긴 해요. 근데 정치라는 게 지난번 우리의 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도 봤지만 말도 안 되는 주장이 서로 맞부딪히기도 하고 정치에는 사실이 아니라 의견만 있을 뿐이다 뭐 이런 얘기들도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안에서 다툼이 일어나고 그걸 누군가가 누가 더 많은 사람들한테 공감을 얻느냐 이게 정치 승부 싸움에서 승자를 가르는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거란 말이에요. 근데 윤석열 정권은 이미 탄핵을 당했어요. 국민의힘도 여당 지위를 잃었어요. 한동훈 전 대표 어찌 보면 한 번 선거를 통해 가지고 심판을 받은 거나 다름이 없어요. 물론 또 다른 다른 기회를 기회에서 또 심판을 받을 기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럼 이렇게 왔으면 지금 그걸 굳이 끄집어내가지고 또 시끄럽게 만들고 당을 분란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그리고 난 다음에 그게 사실이라고 쳐요. 그런데 당에 그러지 않아도 변변한 대선주자 하나 못 만들어 가지고 맨날 바깥에서 영입해 가지고 들어오는 판에 당에 그나마 국민들한테 인지도 있는 그 정치인이 있는데 그 정치인마저 이렇게 밟아야 되겠느냐 그런데 꼭 이렇게까지 문제를 만드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이런 거는 굳이 실체를 밝히지 않아도 아무런 국민한테 해가 되는 일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걸 굳이 끄집어내가지고 일종의 증오심을 투사하려고 하는 거는 제가 볼 때는 대리 만족을 좀 하려고 하는가 싶어요. 그렇게 의심도 돼요. 그리고 윤석열 탄핵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고 싶은 마음 자기들이 다 공동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한동훈 전 대표 탓이야. 총으로 쏴 죽이고 싶다 그랬잖아 그럴 정도로 대통령을 괴롭혔으니 그 대통령이 오죽하면 계엄 선포했겠어 이런 논리로 연결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그러니까 무엇을 해도 이득이 되지 않을 만한 행동을 하면서 결국은 누구의 희생양을 삼아서 자기들의 정치를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하는 정치적 술수 꼼수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김종혁: 당원 게시판은요. 그 시기를 잘 봐야 돼요. 그게 불거져 나온 게 작년 11월달입니다. 그때가 언제냐 하면 뭐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대통령이 술에 만취해서 한동훈의 이름을 거론하고 그 이전에는 또 쏴 죽이겠다고 얘기하고 증오감이 극에 달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동시에 김건희 여사의 특검과 관련해서 이거 도저히 안 된다 특검 받아야 된다라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을 때입니다. 그 포인트에서 갑자기 당계가 튀어나온 거예요. 그러면서 이쪽에서 이른바 장예찬의 이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건 당원 게시판을 통해서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모욕을 했고 여론을 조작했다는 거예요. 둘 다 터무니없는 헛소리거든요. 아니 그때 당시에 윤석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다 신문 사설 칼럼 기사를 연계시켜 놓은 거예요. 4명이 가족의 이름으로 된 4명이. 아니 신문 기사 사설 칼럼을 해갖고 그게 여론 조작이 된단 말입니까? 그리고 두 번째 그 그때 당시에 당 당원 게시판에는 수십만 하루에도 수천 건씩 댓글이 올라오고 있었고 토탈 합치면 정말 100만 건 가까울 거예요. 그중에서 1000건 그걸로 여론을 조작한다고요? 이거는 무슨 저 드루킹처럼 뭐 매크로를 돌리든가 해갖고 수십만 건 수백만 건을 만들어내면 그 여론 조작이 되겠지만 아니 그 망망대해에 뭐 물방울 떨어진 것처럼 수십만 건 100만 건에 가까운 데서 1000건을 가지고서 몇 달 동안에 걸쳐서 그걸로 여론 조작한다? 그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그리고 웃긴 게 이게 다 익명의 게시판인데 왜 갑작스럽게 한동훈 대표의 이름이 가족 이름 4개만 이렇게 빠져나왔느냐는 말이에요. 이걸 누가 기획을 해서 누가 그걸 해낸 거예요 그러면 이것부터 확인해야 되잖아요. 왜 독수독과 원칙에 따르면 부당한 방법으로 수집된 증거는 증거로 쓸 수도 없어요. 부당한 거잖아요. 그런데 그러면 이걸 누가 도대체 부당하게 이런 증거를 채집을 했느냐라는 것들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모욕적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때 당시에 당원 게시판 가보면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 신체적인 것들에 대한 거나 무슨 뭐 말도 못합니다. 살모사, 무슨 뭐 뭐 누구 잡아먹은 놈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무 얘기도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놓고서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모욕당했다라고 얘기하는데 이거 코미디고 더구나 지금은요. 이분들은 우리 당원도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비상 계엄 때문에 그리고 뭐 뇌물인지 뭔지 하여튼 부정한 뭘 수수를 해서 구속돼 있고 재판받는 사람들이에요. 국민의힘이 왜 이 사람들의 대변인이 돼야 됩니까? 왜 그러는 겁니까? 당무감사위원회가 신천지 대변인이에요? 아니면 이 사람들 대변인이에요? 저는 이해가 안 돼요. 그러니까 이게 너무나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을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이거는 통용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완: 이게 좀 시간이 지나서 결과적인 얘기지만 이제서야 저도 얘기할 수 있지만 민주당이 사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친문과 친이로 갈리는 씨앗이 됐던 사건이 있었어요.▶ 김종혁: 혜경궁 김 씨.▶ 김성완: 굉장히 안 좋은 질 안 좋은 논쟁이란 말이에요. 이 상처가 굉장히 오래 가요. 그러니까 끝까지 그게 남았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해가지고 한 번 척 지기 시작하잖아요. 근데 그것을 감정을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워요. 그러니까 지금 그거에 불을 지르겠다는 거예요. 지금 국민의힘은 그런데 그런다고 해 가지고 예를 들어서 한동훈 전 대표가 뭐 어디 사라질 겁니까? 제가 볼 때 사라지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지지자가 있는 한 사라지겠습니까? 정치인이? 그렇지 않고 오히려 거기서 더 분노감만 커지는 거란 말이에요. 이렇게 해서 국민의힘이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 저는 당시에도 그 SNS 글 논란이 됐을 때 이 선거 공간 안에서 같은 당끼리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딱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굳이 지금 꺼내가지고 뭐 하겠다는 거예요. 지금.▷ 권오혁: 지금 현 시점에서 이제 최고님에 대해서 2년의 중징계를 권고를 했으면 그렇다면 한 전 대표에게는 더 세게 가는 거 아니냐 이런.▶ 김종혁: 모르죠. 그거는 사실은 제가 보기에는 법적으로는 전혀 연결고리를 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가 연좌제가 아닌데 예를 들면 가족이 그게 맞다라고 치면 그러면 가족이 들어가 있으니까 뭐 누가 책임져라 다른 가족이 책임져라라는 것들이 논리적으로 말이 전혀 성립되지 않잖아요. 그리고 그 당사자들은 작년 12월달 보면 12월 계엄 이후에 탈당을 했더라고요. 탈당했다고 그것까지 다 밝혔잖아요. 그런데 그 탈당한 사람들을 어떻게 처벌할 겁니까? 그렇게 처벌의 대상이 일단 되지도 않거든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거꾸로 그것을 끄집어낸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신원을 공개한 게 지금 우리 당무감사위원장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그걸 공개를 해버렸어요.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고발돼 있어요. 지금 여러 명이 고발을 했어요. 저는 이게 유죄가 확정이 안 될 수가 없거든요. 왜냐하면 이분이 뭐라고 그랬냐면 어저께 자기의 범행을 자백하는 얘기를 했어. 개인정보보호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사람의 정보만 보호할 수 있다. 저는 이거 이거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아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법은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될 수 없다는 거잖아요. 대한민국의 법은요. 모든 사람에게 다 동등하게 적용돼야 돼요. 그게 법이에요. 그 사람이 가난하든 부자든 남자든 여자든 어리든 늙었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똑같이 똑같은 법으로 적용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어떤 사람의 개인 정보가 보호될 가치가 있고 없고를 누가 판단합니까? 자기가 판단합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자의적으로 자기가 판단해서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 끄집어내서 야 저 사람은 정보를 공개해도 괜찮아 왜냐하면 저건 나쁜 사람이니까라고 얘기를 해서 공개를 해 이건 범죄죠. 명백한 범죄예요. 그래서 저는 어저께 이분이 헌법학자 맞나 법학자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렇게 자기 스스로 자의적인 기준에 의해서 개인의 정보를 공개했다는 걸 고백해 버렸어요. 범죄 고백이에요. 그러면 형사사범 같으면요. 바로 그 중에서 우리 어퓨굿맨 보면 그거 나오잖아요. 막 판사가 얘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는데 그 사령관이 내가 그걸 시켰어? 이렇게 얘기하니까 바로 그 자리에서 헌병들이 와서 수갑 채워버리잖아요. 왜 범행을 바로 고백을 해버리는 거니까 그런데 보면 이분도 지금 어저께 기자회견을 하면서 본인이 선별해서 자의적으로 공개를 했음을 공개해 버렸어요. 그래서 저는 이거 사법 처리 면할 수 없다라고 봅니다.▶ 김성완: 굳이 거기까지 가야 되나 싶어요. 당내 내부의 일인데 그러니까 그게 잘못됐다고 보는 거고요. 그리고 공개적인 모욕 주기를 하고 싶었던 거죠. 자기 증오감에 자기가 휩싸여 가지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줘버릴 거야라고 하는 의도를 갖지 않고서는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의도를 갖고 자꾸 지금 행동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고 봐요.▷ 권오혁: 두 분의 열띤 말씀 듣다 보니까 거의 50분이 지금 시간이 된 것 같은데 저희가 준비한 토론 주제가 굉장히 많았는데 좀 그래도 몇 개 더 짚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국민의힘에서는 최고위원님의 관련된 건이 굉장히 지금 큰 뉴스로 나오고 있는데 사실 통일교 수사권도 지금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굉장히 큰 어떻게 보면 파장을 낳을 수 있는 수사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재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전에 저희가 월요일 방송 때도 말씀드렸는데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는데 어떻게 보면 핵심 증거라고 할 수 있는 명품 시계가 발견되지 않아서 이거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혐의에 대한 좀 무게감이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게 좀 쟁점이 되고 있는데 하지만 뭐 여러 가지 뭐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을 들고 찍은 사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여러 가지 혐의를 뒷받침하는 자료들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최고님 보셨을 때 지금의 이 통일외교 수사의 방향이나 흐름 좀 어떤 여파가 예상이 되시나요?▶ 김종혁: 그런데 저는 좀 죄송한 게 제 사건 때문에 이게 통일교 게이트가 굉장히 물타기 되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게 되게 좀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저는 그걸 보면서 장동혁 대표의 지도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나 싶어요. 아니 지난번에 국정감사 한참 김현지 사건으로 해서 시끄러울 때 그때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가서 완전히 그냥 그냥 그걸 덮어버렸잖아요. 그다음에 대장동 항소 대장동 항소와 관련해서 굉장히 논란이 많았었는데 그때 갑자기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바람에 또 다 덮어버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아무튼 굉장히 우리가 공격을 할 수 있는 득점을 할 수 있는 포인트 포인트마다의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그다음에 잘못된 정무적 결정을 내려서 그 방향을 틀어버리는 그런 역할을 하고 계세요. 이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저는 이제 그것 때문에 제 문제 때문에 또 통일교 특검 게이트 이 부분이 상당히 희석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그런데 이 사건은요 100% 특검해야 되는 사건이에요.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거대한 종교 집단 사이비니 이단이니 얘기를 듣는 거대한 종교 집단이 그 막강한 자금과 그 교인들의 자금이겠죠. 자금과 교인들을 어느 정당에다가 당원으로 입당을 시키냐 안 시키냐 하면서 그래서 영향력을 미치겠다고 해서 대통령의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야당에도 뭐 여야를 막론할 것 없이 한일 해저터널을 뚫으래 말래 하면서 엄청난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했던 거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사람들이 여야의 핵심 정치인들 그리고 장관 장관들이 2명 1명은 벌써 낙마했죠. 그리고 국정원장 얘기도 있어요. 심지어는 지금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그 당시 야당 대표일 당시에 한학자를 만났느냐 안 만났느냐 하는 의혹까지 제기가 되고 있어요. 아니 이렇게 여야가 모두 그리고 권력자들이 다 관계가 있는데 이거를 경찰한테 그러니까 인사권을 정부 여당이 쥐고 흔드는 검찰도 아니잖아요. 이건 더구나 경찰에다 맡겨서 수사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들이 말이 안 되거든요. 이거는 여야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종교와 정치와의 관계를 규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거는 제3자 특검을 해야 돼요. 여야와 상관없는 제3자가 명백히 밝혀서 여든 야든 종교 집단이든 이렇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훼손시키는 사람들을 명백하게 처벌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지금 맨날 특검 특검하던 민주당이 안 하겠다고 지금 하고 있어서 저는 참 참 내로남불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권오혁: 이런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사실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는 절대 불가하다 이런 입장인데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는 실제로 통일교 특검이 가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김성완: 아니요. 뭐 지금 그 국수원에서 수사하고 있으니까요. 거기에 수사 진척 상황이나 또 수사를 통해서 어떤 것들이 밝혀지는지 보면 특검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저는 본질적인 건 그거잖아요. 우리가 지난 대선 때도 경험했던 것처럼 그러니까 그 통일교든 아니면 어떤 특정한 극우적 종교 단체든 이단이라 불리는 사이비나 이런 단체든 그런 단체가 적극적으로 정치에 자꾸 개입하는 모습들이 나타났던 거잖아요.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한다거나 돈을 준다거나 이렇게 했을 때 대한민국 사회가 단순히 극우화된다 이런 차원을 넘어서서 일종의 신정국가 같이 되어 가는 모습들까지 본단 말이에요. 이거는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그것의 실체를 밝혀내는 작업들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여야가 따로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가장 구체적으로 이제 그 행위가 드러난 게 이제 통일교인 거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던 것처럼 그게 정말 나중에 가서 사법적인 판단까지 받는다고 하면 통일교 재단을 해산하는 문제까지도 저는 적극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게 사회적인 일종의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표가 돼야 된다고 보고요. 다만 이번 문제에 있어서 접근할 때 너무 과도하게 부풀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저는 언론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뭐 어디 가서 축사 했어요 그리고 뭐 모 보수 신문에서 보도한 것처럼 어프로치 했어요. 이런 거 가지고 정치인 이름 실명 박아 가지고 마치 돈 받은 것처럼 그렇게 해버리면요. 정치인이 앞으로 가가지고 어디 가서 축사하고 어디 가서 사람 만날 수 있겠습니까? 그건 여야가 따로 없는 문제란 말이에요. 저는 그렇게 좀 과장해가지고 보도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그동안의 워딩 가운데 코멘트 중에서 오늘 조선일보 보도 하나가 제가 볼 때 이전에는 기자들이 확인했지만 파편화된 정보가 있었던 건데 풀 문장으로 나온 게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전재수 의원과 관련해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팀에서 진술한 코멘트가 뭐냐 하면요.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경기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천정궁에 와 금품을 받아간 것으로 안다. 자기가 못 본 거예요. 그리고 전재수 의원과 임종석 전 민주당 의원, 미래통합당 김규환 전 의원이 천정궁에 온 것을 본 것 같다. 이들이 현금과 시계 등을 수수했다고 전해 들었다. 이 다 누군가를 통해서 듣거나 한 거예요. 자기 기억도 확실치 않은 얘기예요. 일단 3명을 특정한 거잖아요. 지금 금품을 받았다고 특검에서 특정하고 경찰도 피의자로 입건을 한 거예요. 그러면 이 내용이 정말 신빙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에 들어가는 게 바로 수사 과정이란 말이에요. 조금 지켜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머지 인물에 대해서 정치인 인물들이 거론되는 건 저는 언론 차원에서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게 왜냐하면 그런 식의 논리로 따지고 보면요. 조직적 선거 개입과 일반적으로 개인적 후원의 문제하고 이걸 막 뒤섞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가 어디가 불법이고 어디가 합법인지의 경계가 없어진다는 뜻이거든요. 예를 들면 그 지난번에 그 한학자 총재의 지시로 국민의힘 각 지구별로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수천만 원 4000만 원이라는 얘기도 하지만 500만 원씩 후원들을 다 넣어줬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의원 이름 실명 나온 것만 5명이에요. 그런데 그거 불법 아닙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아마 의원들이 펄쩍 뛸 거예요. 왜냐하면 물론 조직적으로 했느냐 안 했느냐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후원금 한도 내에서 종교 단체가 후원해 줬어요. 그럼 그거 어떻게 할 거예요? 다른 의원들도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마치 엄청난 불법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 거는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사안 자체를 과장하고 특검을 가서 특검을 주장하면서 내란 특검이나 이런 수사 행위가 편파적이었다고 얘기하고 싶어 하고 좀 더 더 민주당 입장에서나 저나 의심하고 있는 건 윤석열이라고 하는 사람이 되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깔려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심까지 받을 수 있는 행위라고 봐요.▶ 김종혁: 일단 저는 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 전혀 없으니까 오해하지 마시고. 그다음에 터무니 증거가 없고 근거가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통해서 사람들을 희생양을 만들거나 정치인이라 할지라도 마녀 사냥을 하는 건 잘못됐다. 저는 100%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뭐 이런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그런 걸 굉장히 잘해왔던 게 민주당이었거든요. 왜냐하면 청담동 술자리를 통해서 정말 근거 없이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무슨 뭐 가라오케에서 무슨 동백 아가씨를 불렀네 뭐냐 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얼마나 오랫동안 그걸 끌고 갔습니까?▶ 김성완: 네 그건 특검하자는 얘기는 안 했잖아요.▶ 김종혁: 아니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과 그리고 한덕수 총리 그다음에 정상명 전 검찰총장 그다음에 최은순 씨와 장모 최은순 씨와 관계 있는 어떤 남자 뭐 이렇게 해서 같이 먹으면서 점심인지 저녁을 먹으면서 내란 모의를 했다라는 식의 얘기까지 했지 않습니까? 말도 안 되는 이런 주장을 국회의원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게 면책 특권을 방패 삼아서 이런 걸 했어요. 그러니까 저는 김성완 평론가 말씀하신 대로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여당이든 야당이든 간에 그렇게 근거 없이 마녀사냥 하면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건 100% 동의하지만 동시에 지금 이렇게 의심이 많이 가잖아요. 그런데 이런 사건을 특검해야죠. 그러면 경찰 수사로 보자라고 얘기하는데 국민들은 경찰을 못 믿겠다는 거예요. 민주당이 맨날 맨날 검찰 못 믿겠다고 얘기했듯이 저도 경찰을 못 믿겠어요. 그러니까 아니 그래도 그나마 좀 객관적인 사람을 통해서 하자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저도 우리 사회 생활을 해 보잖아요. 아니 인사권 가진 사람이 위에 있는데 야 우리 예를 들면 회장 우리 사장 우리 국장과 관련된 얘기를 내가 기사를 쓸 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거 그러니까 그거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특검을 하자는 특검 제도의 취지가 그거니까 그걸 해야 된다. 근데 자꾸만 정청래 대표가 일고의 가치도 없다 절대 안 된다고 그러니까 특검 안 하는 사람이 범인이래매요. 민주당 얘기잖아요.▶ 김성완: 그건 먼저 국민의힘이 맨 처음에 꺼낸 얘기에요.▶ 김종혁: 특검 하시자고요.▶ 김성완: 아니 특검해도 된다니까요. 저는 저는 특검 받아도 된다고 봐요.▷ 권오혁: 알겠습니다. 오늘 방송 보다 보니 슈퍼챗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어요. 특히 이제 많은 댓글들에서 이제 김종혁 최고위원님 언급을 해 주셨는데 내가 김종혁이다 끝까지 함께 가겠다 댓글도 있고요. 김종혁 많이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써 있고 이런 많은 응원의 댓글 함께 보내주셨는데. 저희가 물론 조금 더 진행을 해도 괜찮을까요? 준비한 주제들이 좀 더 있다 보니까 사실 조금 아무래도 업무 보고 얘기를 그래도 잠깐은 좀 언급을 드리고 싶은데 지난주부터 이제 생중계로 진행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화제의 기사들이 화제의 대통령 발언이나 이거에 대한 관계 부처 기관장들의 대응이나 이런 것들 즉문 즉답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굉장히 다양한 얘기들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가에서는 국감보다 더 부담스럽다 이런 반응들도 있는데 저희 잠깐 화면 보고 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재생)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좀 어떻게 보면 다 직설적이라고 볼 수 있는 질문과 여기에 대해서 질타가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특히나 이제 국민의힘 중진 의원 출신인 관계 부처장들 몇 분 계셨죠?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이나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분들 이런 분들이 어떻게 보면 일종의 타깃이 됐다. 이런 것들도 있었는데 어 이런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날선 질문들 그리고 이런 것들이 특히나 야권 출신 인사들한테 좀 집중된 것은 좀 어떤 배경이었다고 보시나요?▶ 김종혁: 아니 그건 공개적인 망신주기죠. 뭐 그거는 뭐 누가 봐도 너 이거 알아 뭐 이거 아닙니까? 너 이거 몰랐지라고 이제 공격을 하는 건데 그게 굉장히 좀 표현이 좀 저도 심한데 좀 비열해 보여요. 권력 가진 사람이 일방적으로 보고받는 사람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얘기를 해 하는 게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마세요. 어디 가셨나 국민들 기망하는 거죠. 이런 식의 표현을 막 해대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팩트가 정확한 것도 아니에요 아니 책갈피에다가 돈을 집어서 가져가라는 얘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이화영 전 부지사 수사할 때 그때 쌍방울로 해서 중국에 갖고 나갈 때 그럴 갖고 나갔다고 진술서에 있는 거 아닙니까? 본인이 관련된 문제예요. 그래서 아셨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걸 가지고서 그걸 다 일일이 그것도 세관이 담당하는 건데 그걸 왜 인천공사 사장한테 닦달을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하면 완전히 다 책 다 까보세요라고 얘기를 하면 그러면 인천공항 업무 제대로 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학재 사장도 그걸 제대로 알았으면 그 자리에서 얘기하셨어야죠. 대통령님 이건 세관 업무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그 일일이 책을 까기 시작하면 세관 완전히 마비됩니다. 이런 얘기를 했어야 돼요. 그런데 본인도 잘 모르셨던 것 같아요. 나중에 이제 화가 나니까 억울하니까 어 나 분해 그래 갖고 이제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박지향 역사재단 이사장인가요? 이름이 뭔지 모르는데 그분도 이제 굉장히 유럽에 대한 전문 역사학자시잖아요. 그분이 쓴 책도 저도 좀 봤습니다만 굉장한 전문가예요. 그런데 그분한테 갑자기 동북아 무슨 고조선 환단고기를 얘기를 하면서 그건 위서잖아요. 가짜로 만들어졌다는 게 이미 학계에서 정설인 건데 그걸 내세우면서 환빠니 뭐니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걸 보면서 아니 왜 저런 얘기를 갑자기 저기서 끄집어내서 판을 이상하게 만들지 그 본인은요 정작 본인은요 기자들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들 어떻습니까? 그랬더니 우리 국민들 억류돼 있어요? 이렇게 물어보지 않았습니까?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기나라 국민의 그 적국이라고 얘기하는 북한에 억류돼 있는 사실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서 공기업장들한테 뭐 미리 준비해 갖고 그걸 가지고 너 이거 알았어 이거 알아 라는 식으로 공격하는 건 저는 굉장히 좀 품격 없는 행동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성완: 이호선 위원장님 보고 계시나요? 이렇게 이렇게 처절하게 싸우고 계시는데.▶ 김종혁: 다른 데서 제가 진짜 열심히 싸우거든요. 민주당 패널들이 좀 그만 좀 하라고 저한테 그러는데 아 진짜.▶ 김성완: 국민의힘에서 탄압받는 분하고 이렇게 논쟁을 하려고 그러니까 제가 참 그러네요. 마음이 그런데 근데 저는 요즘에 가끔 이제 유튜브를 들어가 가지고 업무 보고 받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리는 걸 보거든요. 저는 한 번쯤 다 보셨으면 좋겠어요. 보신 분들은 이런 논쟁이 별로 의미 없다고 느끼실 거예요. 그러니까 한번 보셔라 안 보셨죠? 안 보시고 얘기하시는 거죠?▶ 김종혁: 아니 그거 제가 왜 다 봅니까? 뭐 하려고. 언론이 이렇게 문제가 있다라고 보도하는 거를 보는 거지.▶ 김성완: 근데 이게 언론에서 보도할 때 결국 언론에 언론은 결국 무제한적인 지면을 주거나 무제한적인 영상을 가지고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짧게 추격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는 건데요. 환단고기는 제가 볼 땐 전혀 질책으로 들리지 않았어요. 동북아 역사재단은 이른바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기구예요. 기구의 성격을 생각해 보면 알아요. 그러니까 환단고기 같은 이거 얘기 혹시 들어봤냐 그건 이제 대통령의 개인적 경험이겠죠. 그런데 그런 동북아역사재단이 그런 역할을 하니 어찌 보면 우리가 국사에 머무르지 않고 동아시아사나 이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그런 데 있어서 우리 역사에 가치가 있는 것들이 혹시 있다면 조금 연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라는 취지로 얘기하다가 나온 거고요. 그건 어떤 역사적인 근거가 좀 부족하다 사료가 별로 없다 이런 주장 얘기하니까 아 그래요? 그러고 넘어갔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대통령이 환단고기를 물론 언급했다는 거 자꾸 부적절하고 하다고 얘기하는데 발언의 취지는 그건 아니었고요.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인천시장 출마하는 거 그것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이런 의심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 자기가 취임하고 난 다음에 2024년에 세관하고 MOU 맺었다잖아요. 그래서 그 1만 달러 이상 검색 검색대 들어오고 나가고 할 때 그 업무를 공항공사에서 하기로 약정까지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걸 모르고 있는 거예요. 사장으로서 맨날 그러면 저는 감사원이 근태 감사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윤석열 정부 시절에 했던 걸 얘기하면 그러니까 그것조차도 업무 파악이 안 돼 가지고 대통령한테 그거를 우리가 이렇게 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고 그렇지만 좀 더 더 우리가 검색 과정에서 잘 걸러내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러면 아무 문제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끝까지 자기가 잘했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논란이 커지는 거고요. 뭐 얘기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는데 제가 영상을 보시라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뭐냐 하면요. 보통 대통령이 취임했지만 대통령 되고 나면 구중궁궐에 갇힌다고 그러잖아요. 제왕적 대통령이 되고 심지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보고만 하면 격노했다고 그러잖아요. 격노가 거의 쌍욕에 가까운 격노였다고 그러잖아요. 기관 업무 파악은 제대로 하고 격노합니까? 근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업무 보고 보면서 저도 정부 위원회에도 있어 본 적이 있었지만 대통령한테 정부 부처 산하 기관이 가서 직접 보고하는 건 제가 처음 본 것 같아요. 아마 대통령 얼굴도 못 볼걸요 대통령이 직접 업무 보고를 받고 그 공무원들 중에서 신상필벌 얘기해서 칭찬할 공무원들한테 박수 쳐주라고 하고 아 이거 잘못했다고 하는 거는 그 공무원이 아니라 기관장을 질책하고 그리고 기관장이 어떤 것에 지향점을 둬야 될지 확실하게 대통령이 만들어주고.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이거 한 바퀴 돌잖아요. 그럼 제가 볼 땐 공직사회에선 대통령이 이런 것들을 업무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보고 하나 정책 하나 만드는 것도 머리가 쭈뼛거려서 잘 못 할 거예요. 이런 업무보고 형식을 생중계하고 투명성 있게 국민들한테 공개하고 대통령이 무엇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되고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의 효용성 효능감을 느끼게 해 주는 거는 그동안에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저는 일부 대통령의 발언의 부적절함이나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늘 앞으로 이렇게 하기도 어렵겠지만 이번에 이렇게 하는 것은 매우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만약에 이것에 대해서 의심스러운 생각을 갖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김종혁 전 최고께서도 다 포함되는 얘기지만 직접 영상 보시라 꼭 한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김종혁: 그 일본과 중국, 사나에 총리하고 사나에 총리의 발언 때문에 일본과 중국이 어마어마한 갈등을 빚고 서로 싸우고 있잖아요. 대통령이나 최고지도자의 말은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지금 동북아 공정에 있는 역사 재단에 가서 거기서 환단고기를 얘기한 건 환단고기가 뭡니까? 9000년 전에 유라시아 대륙이 전부 다 중국 땅 전부 다 우리 거였다 이런 주장 아닙니까? 황당무계한 주장이에요. 그런데 그런 거 얘기하면 중국에서 보기에는 야 무슨 소리야 우리 땅 다 니네 거였다고? 이런 이렇게 예를 들어서 입장을 바꿔놓고 일본에서 일본 총리가 일본 의회에 가서 누가 그 임나일본부설에 대해서 총리가 얘기를 했어요. 우리나라 신라 지역에 그걸 일본이 지배했다라는 게 임나일본부설 그거 아닙니까? 그러 그렇게 주장을 하면 우리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뭐라고 총리가 지금 와서 그 공무원들 앞에 놓고서 그 신라시대의 땅 그러니까 조선 한반도가 일본이 지배했다고 그 따위 얘기를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한다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대통령이 나서서 무슨 뭐 환단고기니 뭐니 이건 말도 안 되는 그런 주장을 거기다 언급을 했기 때문에 이게 위험하다라고 지적을 하는 거고 저는 대통령이 이렇게 이런 식으로 자꾸만 역사 문제에 이거 감 놔라 대추 놔라고 얘기하는 거 굉장히 잘못된 거예요. 정치인들은 정치를 해야지 왜 역사적 평가를 앞장서서 윤석열 전 대통령 때도 그랬어요. 홍범도 장군에 대해서 흉상을 옮겨라 마라 그게 얼마나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되면 자기가 역사 문제까지도 모두가 다 단정하고 지시하고 그다음에 내 생각이 전부 다 옳은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유혹에 빠지시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거든요. 그냥 짧은 시간 동안 대통령은 5년 동안 그냥 있다가 나가는 선출직 공무원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마치 자기가 대한민국의 역사든 뭐 다른 역사든 간에 모든 것을 다 자기가 좌지우지할 수 있다라는 그런 생각 그런 생각은 그 과거에도 잘못된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도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완: 그러니까 저는 말씀하셨던 거 귀담아들을 필요도 있고요. 그다음에 대통령의 만기 친람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 이재명 대통령도 아마 듣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조심성이나 이런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다만 이제 말씀하셨던 거에서 짧게 말씀드리자면 중국은 고구려가 자기 역사라고 그래도 괜찮고 우리는 동아시아 우리가 좀 지배했어 라고 얘기하면 큰일 납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역사적인 학설 가지고 한 번 얘기하는 거 가지고 뭘 이렇게 나라 꺼질 것처럼 그럽니까?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취지는 그거 해라 이렇게 얘기한 게 아니고 아까 그래서 동영상 다 봤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혹시 그런 거 있는데 그런 거 아시냐 이렇게 물어봤고 아 사료가 빈약해서 학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하니까 마지막 문장이 그거예요. 아 그래요? 어 그리고 끝난 거예요.▶ 김종혁: 왜 재단 이사장한테 그런 걸 아시냐를 왜 물어봅니까? 아니 그거 가짜 역사를 가지고서 그거 있잖아요. 극우들이 환장하는 거예요.▶ 김성완: 옛날에 극좌도 환장했어요.▶ 김종혁: 그러니까 제가 보니까 극우와 극좌가 통하더라고 혹시 아 대통령 일베세요?▶ 김성완: 아 또 왜 일베가 나와요. 지나친 민족주의자 성향 뭐 그런 걸 얘기하시면 모르겠는데 일베는 아닌 것 같고요. 마지막 세 번째로 말씀드릴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다카이치 사나에는 시진핑 주석하고 만난 자리에서 얘기를 한 거예요. 대놓고 외교적 문제가 될 만한 자리에 가 가지고 말했기 때문에 지금 그 말에 대해서 사실상 잘못됐다는 그 발언 자체를 철회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그때 제대로 발언하지 못했다고 하는 점 정도까지는 유감을 표명하는 일까지 간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자리에서 어떻게 발언 발언하느냐가 중요한 거잖아요. 업무 보고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이 서로 논의하는 내용 이런 것들을 가지고 그렇게 다 하나하나 트집 잡듯이 시비 거는 건 좀 맞지 않은 것 같아요.▶ 김종혁: 네 마무리됐습니다.▶ 김성완: 그만하시죠 뭐 다 하셨어요?▷ 권오혁: 1시간 이상 더 토론이 가능할 것 같지만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에 또 두 분 모시고 또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https://youtu.be/zEENZBi0_DIhttps://youtu.be/gq2qh-K2KEchttps://youtu.be/V0xcAdSJPu4https://youtu.be/UFbZTislXM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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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선 “사실왜곡 깊은 유감”…김종혁 “돌로 쳐죽이려는 시도에 맞설 것”

    국민의힘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17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라고 중앙윤리위원회에 권고한 데 대해 언론의 비판이 나오자 “냉정하고 차분하게, 공정하고 중립적인 보도를 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같은 날 “우리가 지금 전체주의 국가나 군사정권 하에서 살고 있는 것이냐”라며 “저는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이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했다.이 위원장은 17일 블로그에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권고 결정과 관련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 의결서를 공개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의결서에서 “당대표에 대해 ‘간신히 당선’, ‘영혼을 판 것’, ‘변검’, ‘줄타기’, ‘양다리’ 등 인격 모독적 표현 사용”, “당원을 ‘망상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극단적인 사람들’, ‘망상에 빠진 사람들’로 정신질환자에 비유” 등 김 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징계를 권고한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김 전 최고위원이) 서면 답변을 통해 위와 같은 표현이 본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다투지 않으면서, 다만 자신의 의도는 당내 민주주의와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문제 제기에서 출발한 것이며, 따라서 ‘당을 위하는 비판’이며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고, ‘망상’, ‘극우’, ‘한 줌’ 등의 표현은 특정인을 지칭한 것이지 당원 전체를 비하한 것이 아니며 북한·파시즘 비유는 ‘경고적 수사’일 뿐 실제 동일시가 아니고, 종교 관련 발언은 비판이지 차별이나 혐오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한다”면서 김 전 최고위원의 해명을 “수긍할 수 없다”고 했다.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발언이 ‘당내 민주주의와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와 정당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또 “피징계 대상자는 자신의 발언이 ‘당을 위하는 비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건전한 비판과 낙인찍기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중대한 문제는 피징계대상자가 당내 토론을 거치지 않고 외부 언론만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는 점”이라며 “이는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당내 민주주의를 우회한 ‘선동’”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김 전 최고위원은 “당무감사위가 보내온 질문과 제가 12월 10일 제출한 답변서를 공개한다”며 “누가 헛소리를 하고 있는지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답변서를 쓰면서 국민의힘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가슴이 답답했다”며 “질문의 수준이 이게 뭐냐”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답변서에서 ‘언더찐윤 등 소수의 사람들이라는 표현에서 ‘찐’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하여 당원을 호칭했다. 당협위원장으로서 이러한 비속어의 사용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라는 물음에 “그것이 비속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다”며 “그동안 친박, 멀박, 복박 등 박근혜 대통령 때도 다양한 표현이 있었고 문재인이나 이재명과 관련해서도 개딸, 문빠, 수박 등 많은 단어들이 일상적으로 언론에 통용돼 왔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결선투표를 통해 정당하게 선출된 당대표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조롱하는 것이 윤리규칙 제4조 제2호(타인에 대한 모욕적 표현 금지)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그 이전에 1차에서 당선된 김기현, 한동훈 대표와 달리 결선투표까지 가서 당선됐기 때문에 간신히 당선됐다는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없다”며 “간신히 당선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해서 그게 당대표의 정당성 부인하는 것이다? 그럼 윤석열 전 대통령은 0.7%의 표 차로 가까스로 당선됐는데 그걸 언급하면 당선의 정당성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했다.또 김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당 운영을 파시즘에 비유한 것이 당헌 전문의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한다는 정신 및 윤리규칙 제4조(품위유지) 제 1호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대해 “당헌에서 말하는 국민통합이 모두가 똑같은 목소리를 내라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당은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가 존재하고, 존재해야만 하는 조직”이라고 답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주요 정당인 국민의힘을 북한 노동당에 비유하는 것이 당의 명예와 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대해 “당 지도부가 느닷없이 당성이란 단어를 꺼낸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단어를 사용해 우리당이 북한 노동당과 같은 이미지를 갖게 하면 안 된다는 의미인데, 이것을 북한 노동당에 비유했다고 비판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귀하는 망상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극단적인 사람들이라고 발언해 당원을 정신질환에 비유하였는 바, 귀하가 생각하는 망상의 기준은 무엇이며 그 기준의 근거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그동안의 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망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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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이사회, 차기 CEO로 박윤영 前기업사업부문장 선정

    KT 이사회가 박윤영 전 KT 기업사업부문장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KT 이사회는 박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KT는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다”며 “이사회는 박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9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심층 면접 대상자로 박 후보,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지낸 주형철 후보, SK쉴더스 대표를 역임한 홍원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 뒤 면접 대상자 3인을 압축했다고 했다.이후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 요건,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 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해 이사회가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가치 제고 △대내외 신뢰 확보 및 협력적 경영환경 구축 △경영비전과 변화·혁신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박 후보는 심층 면접에서 주주와 시장과의 약속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 현안 대응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박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KT 이사회 김용헌 의장은 “박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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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카이치 일보 후퇴?…“대만 발언, 前정부 입장 넘은것 반성”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격화한 것과 관련해 “이전 정부 입장을 넘은 것으로 인식된 것을 반성할 점으로 삼아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최근 중-일 갈등 격화에 중국이 경제, 무역, 군사 등 전방위 압박을 해오자 한 발 물러서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16일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의원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히로타 의원은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이 정부 답변 자료에 없었다면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발언 경위를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7일 현직 일본 총리 최초로 “대만 유사시 자위대의 ‘집단 자위권’을 행사해 대만을 돕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대만 문제는 중국이 ‘레드라인’으로 밝힌만큼 중국의 반발이 충분히 예상된 발언이었다.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중국의 대만 해상 봉쇄 가능성에 관한 물음에 “해상 봉쇄를 풀기 위해 미군이 오면 이를 막기 위해 (중국이) 무언가 무력을 행사하는 사태도 가정할 수 있다”며 “전함을 사용해 무력 행사를 수반한다면 ‘존립위기 사태’가 될 수 있는 경우”라고 했다.다카이치 총리가 언급한 존립위기 사태는 ‘일본의 동맹국 등에 대한 무력 공격이 발생해 일본의 존립이 위협당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2015년 개정된 안보관련법에 따라 일본은 직접 공격 받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위대가 동맹국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집단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에 대해 내정간섭이자 ‘하나의 중국’ 정책 위반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쉐젠(薛劍)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지난달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목을 베겠다”는 극언까지 했다.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은 경제, 문화, 국방 분야까지 치달았다는 평가가 나왔다.한 일본 당국자는 중국이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를 평소보다 지연시킨 것을 두고 “중국이 희토류를 이용해 일본을 흔들려는 모습”이라고 봤다. 중국에서 일본 유학, 일본 여행을 자제하려는 분위기, 일본 영화 상영 무기한 연기 등도 다카이치 총리 발언의 영향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중국이 최근 전투기와 항공모함을 동원해 일본 인근 바다와 하늘에서 압박 수위를 높였다는 해석도 나왔다. 일본 언론은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9일 일본 도쿄 방면으로 향하는 ‘이례적 루트’로 공동 비행한 데 대해 “도쿄를 폭격할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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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민주주의를 돌로 쳐죽일 수 없어”…김종혁 징계권고 비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6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당 윤리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김 당협위원장에 대한 중징계 권고 결정을 발표한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의 블로그 글을 인용해 당의 결정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전날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소가 본래 들이받는 버릇이 있고, 임자가 경고를 받고도 단속하지 않아 사람을 받아 죽인다면 그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라고 했다.친한계 한지아 의원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당무감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단순한 징계가 아니다”라며 “당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불편한 목소리를 침묵시키려는 의도로, 표현의 자유를 당의 기준에 맞춰 선별적으로 허용하겠다는 위험한 신호”라고 했다. 이어 “오늘의 결정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정당이 정작 자유로운 생각과 의견의 표현을 징계로 통제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이는 민주주의 정당이 취할 수 있는 태도가 아니며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앞서 이날 이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장동혁 대표에 대한 인격 모독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 혐의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하기로 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김 당협위원장을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당 대표에 대한 인격 모독을 했다”며 “장 대표에 대해 ‘간신히 당선된 것’, ‘영혼을 판 것’, 줄타기, 양다리 등 모욕적 표현을 했다”고 했다.또한 “(다수 매체에서) 당을 극단적 체제에 비유했다”며 “당 운영을 파시스트적이라고 표현하고, 국민의힘을 북한노동당에 비유했다”고 했다. 이어 “당원에 대한 모욕적 표현을 했다”며 “당원을 망상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 망상에 퍼진 사람들로 정신질환자에 비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교 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사이비 교주의 영향을 받아 입당한 사람들 등 특정 종교에 대해 비난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김 당협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아닌 낙인찍기”라고 했다.이 위원장은 “본인은 당을 건강하게 만들고, 당내 민주화의 하나의 수단으로서 이런 비판을 했다고 하지만 이건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당내 절차를 우회한 선동”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 당을 희생양 삼는 자기 정치의 전형적 사례”라고 했다.그러면서 “김 당협위원장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면서 정작 자신과 다른 의견에는 망상 파시즘 사이비라는 낙인을 했다”며 “이건 타인의 다양성을 부정하며 자신의 다양성만 주장하는 독선”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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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계 김종혁, 당대표 인격모독”…국힘, 당원권 정지 2년 권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16일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장동혁 대표에 대한 인격 모독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징계 수위는 당원권 정지 2년으로 권고하기로 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김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헌·당규 및 윤리규칙 위반 혐의로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결 정족 수에 대해선 “저희가 7명인데 5명이 참석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김 당협위원장을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다수 매체에서) 당을 극단적 체제에 비유 했다”며 “당 운영을 파시스트적이라고 표현하고, 국민의힘을 북한노동당에 비유했다”고 했다.이어 “당원에 대한 모욕적 표현을 했다”며 “당원을 망상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 망상에 퍼진 사람들로 정신질환자에 비유했다”고 했다.그러면서 “종교 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사이비 교주의 영향을 받아 입당한 사람들 등 특정 종교에 대해 비난했다”고 했다. 또 “당 대표에 대한 인격 모독을 했다”며 “장 대표에 대해 ‘간신히 당선된 것’, ‘영혼을 판 것’, 줄타기, 양다리 등 모욕적 표현을 했다”고 했다.이 위원장은 김 당협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아닌 낙인찍기”라고 했다.이 위원장은 “본인은 당을 건강하게 만들고, 당내 민주화의 하나의 수단으로서 이런 비판을 했다고 하지만 이건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비판이 아니라 당내 절차를 우회한 선동”이라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 당을 희생양 삼는 자기 정치의 전형적 사례”라고 했다.그러면서 “김 당협위원장은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면서 정작 자신과 다른 의견에는 망상 파시즘 사이비라는 낙인을 했다”며 “이건 타인의 다양성을 부정하며 자신의 다양성만 주장하는 독선”이라고 했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 의혹을 받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선 “지금 조사 과정이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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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정동영, 튀기 위해 팀플레이 해쳐선 안돼”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현 정부 내 ‘자주파’와 ‘동맹파’, 통일부와 외교부의 갈등에 대해 “통일부가 대북 문제의 모든 면을 주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해선 “아무리 정치인 장관이라 하더라도 장관직을 맡은 이상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소위 ‘튀기 위해’ 무리하거나 팀플레이를 해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권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일부는 대북 문제의 남북 간 관계는 물론 전적으로 주도해야겠지만 그 국제적 측면, 예컨대 대북 제재나 북핵 문제의 상당 부분은 외교부가, 남북 문제의 안보적 군사적 측면은 국방부가 담당을 하는 것이 맞다”며 이렇게 말했다.권 의원은 이날 한국과 미국 외교당국이 연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 협의’에 통일부가 불참하는 등 이재명 정부 내에서 자주파(통일부)와 동맹파(외교부)의 샅바싸움이 벌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데 대해 “과거 동서독 분단 시기 서독에서도 대동독 정책의 주도권을 두고 갈등이 있긴 했다”며 “그러나 그 갈등은 지금 이재명 정부처럼 외교부와 통일부 간이 아니라 총리실과 외교부 간의 갈등”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독일 정치의 경우 ‘연정‘의 전통이 있었기에 총리와 외교부 장관의 소속 정당이 달라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일이었다”며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각자 외국에 나가 있던 헬무트 콜 총리와 겐셔 외상이 현장에 서로 먼저 도착하려 경쟁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고 했다.권 의원은 “우리 남북 문제도 그렇지만 구 서독의 경우 특히 전승 4대국(미영불소)의 전체 독일에 관한 권한이 일정 부분 유지되고 있었기에 대동독 문제가 반드시 동서독 간만의 문제가 아니었고 국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며 “따라서 순수하게 동서독 문제는 우리 통일부에 해당되는 내독관계부가, 동서독관계의 외부적, 즉 국제적 부분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주도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총리들은 대동독 문제가 국내 정치에서도 중요한 이슈였기에 대동독 문제 전체에 대해 자신들이 주도하기를 원했고, 어쨌든 연정의 주인공은 총리이기에 실제로도 큰 틀에서는 총리들이 주도하고 외교부가 일부 역할을 하는 모습으로 정리했다”며 “둘 간의 갈등이 노골적으로 표면화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했다.권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기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이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직을 맡았고, 지금도 의장직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데 이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권 의원은 “NSC는 대북 문제 외에 전반적 외교, 안보 문제를 다루는 장인 만큼 대북 문제에 국한한 권한을 가진 통일부 장관이 겸직해 주도하기 보다 포괄적인 전문성을 가진 인사를 별도로 임명해 그가 주도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요즘 정 장관의 행태를 보면 정말 걱정스럽다”고 했다. 이어 “그가 진정 나라를 위해 걱정해서 그런다기보다는 그저 개인의 이익을 위해 ’튀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며 “남북 두 국가론,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계기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주장, 한미연합훈련 변경 가능성 주장 등 근거없는 자기 생각을 함부로 얘기해 댄다”고 했다.권 의원은 “대미 관계에서도 과거 낡은 자주파 동맹파 논쟁을 다시 소환하고 있는 점도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을 챙겨준 인연으로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것이 용인된다면 우선 이 대통령에게도 누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우리 외교 안보 정책 전반이 혼선을 빚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대미 관세 협상에서 보듯이 외교 안보와 경제가 서로 불가분적으로 얽혀있다”며 “아직 모든 게 불확실한 지금, 외교 안보 분야에서 혼선은 그 자체로도 걱정이지만 곧 다른 분야들로 전이돼 대한민국 전체가 정처 없이 표류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을 경질해서라도 이 혼선을 하루 빨리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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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통일부, 대북정책 샅바싸움…국힘 “안보 콩가루 집안”

    한국과 미국 외교당국이 16일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 협의’를 연 가운데 회의에 불참한 통일부는 미국과 별도로 대북정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북 정책을 놓고 이재명 정부 내에서 자주파(통일부)와 동맹파(외교부)의 샅바싸움이 벌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는 내부의 ‘자주파(통일부)’와 ‘동맹파(외교부)’ 갈등 하나 봉합하지 못해 스스로 ‘안보 콩가루 집안’임을 자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외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외교부에서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협의’를 개최했다”며 “이번 회의에는 한미 양국의 외교 안보 부처에서 참석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불참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우리 외교 안보 부처 간에 이견, 엇박자 모습이 비춰졌는데 향후 통일부를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계획 중인 게 있나’라는 물음에 “외교부와 통일부는 정부의 원팀으로서 외교 안보 분야에 있어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의하고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우선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북한과의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 외교부와 통일부는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긴밀히 공조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원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협의 내용이 통일부에 공유가 되나’라는 질문엔 “공유가 될 것”이라며 “우리 외교부는 통일부와도 긴밀하게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전직 통일부 장관들도 협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는 지적에는 “지금 한미 간의 가장 중요한 합의는 조인트 팩트시트”라며 “이 조인트 팩트시트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우리의 범정부적 과제”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외교부는 조인트 팩트시트상 한반도 관련 요소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외교적인 소통을 미측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관계부처와도 지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전날 “이번에 외교부가 진행하는 미측과의 협의는 조인트 팩트시트의 후속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외교현안 협의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통일부는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남북대화, 교류협력 등 대북정책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시 통일부가 별도로 미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미 간 대북정책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통일부 장관을 지낸 임동원·정세현·이재정·조명균·김연철·이인영 전 장관은 ‘제2의 한미 워킹그룹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전문성 없고 남북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교부에 대북정책을 맡길 수 없다”라며 “외교부 주도의 한미 워킹그룹 가동 계획을 중단하고, 통일부가 중심이 돼 남북관계 재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해 “안보 콩가루 집안”이라며 “‘문재인 정부 트라우마’에서 깨어나라”고 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안보 난맥상이 도를 넘었다”며 “오늘 출범하는 한·미 대북정책 협의를 두고 통일부가 공개적으로 불참을 선언하며 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시기”라며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판에 국민 앞에서 보란 듯이 집안싸움을 벌이는 꼴”이라고 했다.그는 “통일부의 변명은 더 가관”이라며 “과거 ‘한·미 워킹그룹’ 트라우마를 핑계 대지만, 이는 북한 심기나 살피던 ‘문재인 정부 시즌2’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과거 망령에 갇혀 ‘제2의 워킹그룹’ 운운하며 몸을 사리는 것,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외교부가 끄는 공조의 수레바퀴를 통일부가 뒤에서 잡고 늘어진다면 그 결과는 외교적 고립뿐이다. 이 혼선을 미국은 신뢰의 균열로 북한은 도발의 기회로 여기지 않겠느냐”고 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부처 간 밥그릇 싸움을 멈추고 무너진 컨트롤타워부터 복원하시라”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 따로 노는 외교·통일 라인을 전면 쇄신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원팀 태세를 국민 앞에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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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재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 불가능…사퇴 생각 안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책 이후 일각에서 조기 사퇴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임기가 정해져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며 “(조기 사퇴는)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이른바 ‘책갈피 달러 전수조사’에 대해선 “실질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 “공항 운영에서도 여객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이라고 했다.이 사장은 이날 정례간담회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거취를 표명하라는 연락을 받지도 않았고, 오늘 (거취 관련) 질문은 전혀 생각도 안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12일 이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공항에서의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해 물으며 “참 말이 길다”, “(불법 반출이) 가능하냐, 하지 않느냐 묻는데 왜 자꾸 옆으로 새느냐”며 언성을 높였다.이 사장은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천공항을 30년 다닌 인천공사 직원들도 모르는 내용”이라며 “온 세상에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이 사장은 “불법외화반출은 세관의 업무이고 인천공항공사의 검색 업무는 칼, 송곳, 총기류, 라이터, 액체류 등 위해품목”이라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30년 다닌 인천공항공사 직원들도 보안검색분야 종사자가 아니면 책갈피 달러 검색 여부는 모르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 대통령님께서 해법으로 제시하신 100% 수화물 개장 검색을 하면 공항이 마비될 것”이라며 “세관과 좋은 방안이 있는지를 협의하겠다”고 했다.민주당은 15일 논평에서 “대통령의 공적 업무지시를 SNS로 반박하는 공공기관 사장, 인천공항의 안전을 맡길 수 있느냐”며 “대통령의 업무 지시에 따를 의지도 없고, 공공기관장으로서 책임 있게 조직을 운영할 뜻도 없다면,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반면 일각에선 이 대통령의 질타는 선거 개입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라디오에서 “오버를 해도 한참 오버를 하는 것”이라며 “잘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잘하라고 얘기를 한 것이지,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이 사장은 질의응답에서 소셜미디어 반박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따로 할 얘기가 없다”고 했다.‘책갈피 달러와 관련해 그대로 갈 것인가’라는 물음엔 “뭉텅이가 아닌 끼워 넣었을 때 검색이 안 되는 것을 전수조사해서 할 수 있느냐”며 “실질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엄청난 혼란이 있다”며 “공항 운영에서도 여객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예전보다 더 검색이 가능한 방안을 세관에 얘기하겠다”고 했다.‘1만 달러 이상은 공사 일이라는 얘기도 있다‘는 지적에는 “법적으로 구분이 돼야 하기 때문에 세관 업무인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어떤 방안을 검토를 하고 계신가‘라는 물음엔 “전 국민적 관심이 많으시고 높아졌기 때문에 하고 있는 보안 검색을 강화할 것”이라며 “좋은 방안이 있다고 하면,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면 그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방법 외에 다른 것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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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철, 李 환단고기 발언에 “지명자가 감히, 언급 적절치 않아”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僞書)로 평가되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문헌’으로 언급한 데 대해 “지명자가 감히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이 대통령이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닌가’라고 말한 데 대해 “언론을 통해서 접했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신빙성이 있고 역사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하다’는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 “방미통위 위원장으로 제가 지명된 이후에 사안을 접하면서 이 콘텐츠를 방미통위의 중요한 창작 내용으로 잘 활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다”고 했다.앞서 12일 이 대통령은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 박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과 관련해선 ‘환빠’ 논쟁이 있지요”라고 물었다. 환단고기는 정통 역사서로 인정받지 못했다. 박 이사장이 “잘 모르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환단고기 연구하는 사람들 보고 비하해서 ‘환빠’라고 부르잖나”며 “동북아역사재단은 특별히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 고대 역사 연구를 안 하느냐”고 질책했다. 이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박 이사장에게 “언제부터 이사장하고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대통령실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이 주장에 동의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역사 관련 다양한 문제의식을 있는 그대로 연구하고, 분명한 역사관 아래에서 국가의 역사관을 수립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그 역할을 다해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질문”이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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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친구 목록’ 오늘부터 복원…순차 업데이트

    카카오가 친구 탭에서 이용자들이 바로 친구 목록을 볼 수 있도록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카카오는 이날 오전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25.11.0 버전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친구 목록이 보여지는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친구 탭에는 상단에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분리 제공된다. 친구 옵션에서는 친구 목록을 볼 수 있고, 소식 옵션을 선택하면 피드형으로 제공되는 친구 소식을 볼 수 있다.앞서 올 9월 카카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이용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피드처럼 친구의 프로필 변화를 보도록 한 기능이 오히려 메신저로서의 편의성을 해친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지적이었다.카카오는 업데이트를 통해 카톡 친구의 프로필을 누르지 않아도 바뀐 프로필 사진이나 카톡 친구들이 올린 콘텐츠를 줄줄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업데이트 전에는 사진, 배경음악 등이 바뀐 친구는 바뀌었다는 사실만 표시됐고, 세부 사항은 친구의 사진을 눌러야 볼 수 있었다.이후 온라인에선 “친구 탭이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친한 친구나 가족이 아니라 그저 업무상 연락처를 저장해둔 사람들, 오랫동안 소식이 끊긴 주변인, 굳이 소식을 일부러 접하기 싫은 사람들까지도 어떻게 보면 강제로 소식을 봐야 하는 셈이기 때문이다.이용자들의 반응을 접한 카카오는 “이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 개편 이후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미성년자들이 숏폼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기능도 신설했다. 아울러 챗GPT를 채팅탭에 도입하고, 온디바이스 기반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선보였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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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특검 반대하면 범인 자백이라더니…통일교 특검 반대 與는 뭐냐”

    국민의힘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통일교 특검’ 수용 불가 방침에 대해 “여당 특검을 반대하면 범인 자백이라더니, 민주당 특검 반대는 무엇이냐”고 했다.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특검의 잣대를 자의적으로 휘두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제대도 된 수사 결과 하나 내놓지 못한 조은석 특검의 연장은 밀어붙이면서 특검만능론을 외치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여당과 직결된 통일교 의혹 특검 제안에 대해서는 ‘절대 수용 불가’,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단칼에 거부했다”고 했다.그는 “이것이 바로 민주당식 특검의 민낯”이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와 이언주 최고위원의 발언은 특검이 진실 규명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정치 공세의 도구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실제로 특검은 야당을 내란의 공범으로 엮기 위해 무리한 수사를 이어왔고, 그 과정에서 청구된 구속영장들은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됐다“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민주당은 아무런 반성도 없이 특검 연장만을 외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찬대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과거 ‘여당 특검을 반대하면 범인 자백’이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며 ”그 말, 그대로 민주당에게 돌아가고 있다. 여당 관련 의혹 역시 특검 결과를 보면 될 일“이라고 했다.그는 ”특검을 남용할 때는 정의를 외치고, 자신들이 대상이 되면 정쟁이라며 도망치는 태도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내로남불 특검 정치를 멈추고 자신의 특검부터 받으시라“고 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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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동안 감사, 내가 살기엔 혹독” 글에 경찰 출동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16일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는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했다. 구조된 임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임 씨가 우려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임 씨를 구조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임 씨는 이날 오전 개인 인스타그램에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려 걱정을 샀다.임 씨는 지장과 함께 이날 오전 5시 35분 작성했다고 적은 편지에서 “2015년부터 약도 하루도 빠짐없이 항우울제를 먹었다”며 “항우울제 자체는 평생 먹어도 상관이 없지만 지병으로 지속적으로 아프게 했다”고 썼다.임 씨는 “사실 많은 연주자가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기 쉬운 원인은 수천 명에게 박수 갈채를 받다가 호텔방으로 들어오면 혼자고 거기서 나오는 괴리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며 “특히나 저는 선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더 견디기 힘들었는 지도 모른다”고 했다.임 씨는 “많은 연주자가 무언가에 의존하면서 버티는 것도 사실”이라며 “저는 술에 의지했다”고 했다. 이어 “끊었다 다시 마시기를 반복했다”며 “그 끝엔 또 공허함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음주가무’도 좋아했다”고 했다.임 씨는 전 부인과 벌인 법적 공방 등에 대해서도 썼다. 그러면서 “심신은 무너졌으며 너무 외롭고 고독하다”며 “나도 분명히 천사는 아니었으나 이 세상은 내가 살기에 너무 혹독했다”고 했다. 임 씨는 “결국은 다 제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하지만 믿어달라. 저는 다소 천박할지 모르나 내 음악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I love you so much!(저는 여러분을 정말 사랑한다)”고 글을 맺었다.임 씨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콩쿠르 수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1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입상(공동 3위), 2007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4위 등 유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 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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