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자연체험 교실’ 운영… 내달 27일부터 두 달간 1000명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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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다음 달 27일부터 ‘어린이 자연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 1000명이 대상이다. 2개월 동안 20회 진행되며, 회당 5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서초구 농업기술센터에서 채소류를 관찰하고 스마트팜과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센터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해 꽃과 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계절에 따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팜에서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1년 내내 작물재배가 가능하다. 인삼과 채소가 재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와 작물을 동시에 길러 수확하는 방식이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활용해 작물 재배를 할 수 있어 농약과 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곳에선 청경채 등을 재배한다.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어린이 자연체험 교실#스마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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